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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만두집 이품

ipum시실리에서 잘 마시고, 그래도 뭔가 입가심이 필요해서 옆집인 이품으로 옮겨옵니다. 이품에선 술을 안팔지만 옆의 편의점에서 사와서 마시는 건 상관없더라구요. 버섯 왕만두 느끼한 맛이 살짝있긴하지만 맛있더군요. 연남동이 참 위험한 동네 같습니다. 연결연결해서 하루에 대체 몇군데를 돌수 있는건지.. 군만두 자니 덤플링같은 군만두 전문점보다야 좀 떨어지지만 이미 술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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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선술집 시실리

sisily연남동의 시실리는 술 좀 하시는 분들한테는 예전부터 유명한 곳인듯한데, 저는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에도 지점이 생겨서 사실 가려고만 하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집인데, 같이 갈 주당이 집근처에 안사는게 문제랄까요. 산적꼬치 질좋은 재료를 사용한 안주를 리즈너블한 가격에 내는게 이 집의 컨셉인듯합니다. 꼬치 가격이 좀 되서 어떤게 나온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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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디저트 카페 이미

imi1차를 맛있게 먹고는 2차는 가볍게 디저트를 즐기러 이미로 왔습니다. 이 부근에 7~8명이 들어갈만한 디저트 가게는 이미가 유일하지 않을까하네요. 아마도 파운드 케익하고 쇼트케익 레이디엠에 다녀오고나서 케익의 기준이 달라져서인지, 그냥그냥 괜찮았습니다. 빙수 미카야에 다녀오고나서 빙수의 기준이 달라져서인지 이것도 그냥 저냥.. 오치퐁 산뜻하네요. 이 집에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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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투쉐프에서의 주말 낮술 번개

2chef이상하게도 이 부근에 술모임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름이 오면 나가서 만나기가 귀찮아지니까 미리미리 마셔두자는 것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낮에 술모임을 할만한 곳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투쉐프 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매니저님이 무척 친절하셔서 여러가지로 편의를 많이 봐주시더군요. 이날의 화이트 와인 업소의 추천와인인데,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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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의 프렌치 레스토랑 제로 컴플렉스

zero complex요즘은 아는 쉐프의 가게 아니면 잘 안가는 편입니다. 보통 파인다이닝 식당에 가면 최소 5~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넘는 돈을 쓰는데(거기에 x2까지 할때도 있으니..) 모르는 사람 주머니에 들어가는 거보다는, 아는 쉐프분에게 보탬이 되는게 윈윈이니까요. 게다가 맛도 더 보장이 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항상 그럴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요청에 의해 안 가본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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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뽈뽀에서의 연이은 번개

bistro polpo요즘 뽈뽀에 자주 가는 편인데, 이렇게 연이어 가게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아는 분이 번개를 부탁하셨는데, 강남쪽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요즘 서래마을 쪽에 평가 좋은 프렌치 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 그런 집에서 번개치는 것도 괜찮았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은 집은 데이트 코스로 남겨둬야죠. 화이트 와인 종류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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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뽈뽀에서의 미식모임

polpo뽈뽀에서 늘 보는 멤버들과 작은 미식모임이 있었습니다. 미식모임이라고 해도 메뉴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대신, 참여하신 분들의 협찬 술이 상당했습니다. 코키지 무료가 아니라 부담이 되긴했지만, 다양한 장르의 술을 마실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빵 언제나처럼 리블랑제의 빵은 아름답네요.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치즈 일행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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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린 신사동 가로수길의 소프트리

softree소프트크림 열풍이 이제 한풀 꺾인것 같습니다. 허니칩 아이스크림이 방송에도 여러번 탔고, 베껴서 영업하는 가게들때문에 소송도가고 다양한 일이 있었죠. 뭐하나 인기가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드는게 한국이지만, 이번엔 좀 많이 심했네요. 어쨌든 열풍이 한풀 꺾인 관계로 줄도 얼마 없고, 게다가 허니칩도 부활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허니칩 소프트크림 맛은 예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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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디저트 카페 미카야

michaya홍대에 맛있는 팥빙수를 하는 카페가 있다는 소문이 저 멀리 미국땅에서까지 들리더군요. 요즘 홍대가 넘 멀긴하지만 날도 더워지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봤습니다. 입구 좀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인기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이 집에 대해 인터넷 검색해보면 까다롭다고 불만이 꽤 올라오는데, 작고 조용한 곳이라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만 방문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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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냉면집 정인면옥

jungin myeonok비가 올듯 말듯한 6월의 어느 토요일, 정인면옥이 갑자기 땡겨서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자전거를 타려다 비에 젖을까봐 달리기로 갔는데, 요즘 트레이닝한 보람이 있는지 거리가 좀 되긴했지만 갈만하더군요. 결국 돌아오는 길은 비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했지만요. 메뉴 요즘 평양냉면집 가격을 생각해보면 무척 리즈너블합니다. 서울 시내에 이 가격에 평양 냉면을 먹을 곳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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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토리펍

tori pub홍대에 생긴 토리펍이 행사를 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산토리 맥주를 싼 가격에 마실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해서 이치류 모임이 끝난후 2차로 잠시 들렸습니다. 정문 2층에 올라가면 자리가 꽤 넓더군요. 3층에도 카페비슷한 자리가 있습니다. 가벼운 안주 평범하더군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뭐 기대한대로의 맛입니다. 일본에서 산토리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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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양고기 징기스칸 전문점 이치류

ichiryu평일 어느 날 갑자기 양고기 먹는 번개가 열렸습니다. 원래는 운봉산장을 가려고 했지만, 그 부근에 2차로 갈데가 별로 없어서 홍대의 이치류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요새 모임을 하면 왠만한 코스 요리 아니면 1차에 끝나는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정문 예전엔 다루마야라는 상호였는데, 바뀐이후로는 처음인 거 같습니다. 한동안 안오긴했지만 맛이나 지명도는 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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