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시부야의 베트남 음식점 레스토랑 사이공

사이공은 시부야 역안의 도큐백화점 식품부인 Food show에 있는 식당입니다. 역에서 가까워 밥먹을때가 마땅치 않을때 들리면 좋다는 평이 있어서 다녀와 봤습니다. 예상보다 위치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꽤 걸어야 하는데다, 식당이라곤 전혀 있을법 하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문의 모습 딱 백화점 식품부 분위기 입니다. 바로 앞에서 베트남 음식을 포장해서 팔고…

Continue Reading...

쿠가야마의 호타루 축제

쿠가야마는 기치조지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동경도 내이고 시부야에서 30분도 안걸리는 곳이지만 전혀 동경같지 않은 분위기이더군요. 이 정도 일줄이야.. 보통때라면 전혀 갈 일이 없는 곳이지만 호타루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바로 지금이 호타루의 시즌이죠. 인적이 드물고 맑은 공기와 냇물이 있는 곳에서만 보인다는 호타루가 동경도 내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

Continue Reading...

오모테산도의 BVLGARI IL CAFE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와 오모테산도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들리게되었습니다. GYRE라는 건물에 있는데, 1층에 매장이 있고 2층에 카페가 있는 형식이라 찾기도 어렵지 않더군요. 가격도 오모테산도 치곤 아주 비싼 편도 아니였고(그래도 커피가 800엔입니다만..), 분위기도 나쁘진 않았는데, 예상보다 대단하진 않더군요. 소개책에서 본 사진으론 예술이였는데 ^_^ 역시나 사진 전문…

Continue Reading...

이케부쿠로의 중화 소바 아오바

아오바는 나카노에 있는 전통의 명점중에 하나입니다. 가볼까 생각만하다가 계속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있었죠. 그런데 아오바의 분점이 이케부쿠로에 있다고 해서 밤 늦게 찾아가봤습니다. 정문 선샤인 60빌딩의 지하에 있습니다. 본점과 비교하면 왕 깔끔합니다. 다시 간판 메뉴 사실상 메뉴가 두종류밖에 없습니다. 쯔께멘과 라멘. 게다가 사이드 메뉴도 없네요. 심…

Continue Reading...

이케부쿠로의 라멘집 멘야 고토

매주 토요일 점심은 점심 특선을 먹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일요일이나 저녁때 영업을 안하거나 점심세트가 유명한 집을 방문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이날은 이케부쿠로에서 점심때밖에 영업을 안하기로 유명한 멘야 고토에 다녀왔습니다. 주인장이 그 유명한 다이쇼켄에서 일했답니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다이쇼켄 사장님이구요. 그렇담 맛이야 뭐 다이쇼켄 맛이겠죠 ^_^ 하지만 한동안 다이…

Continue Reading...

닛뽀리의 라멘집 부라리

닛뽀리, 우구이스타니, 우에노는 사실 동경에서 유명한 우범지역입니다. 예전엔 신주쿠나 이케부쿠로가 그런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거의 우에노쪽으로 이전했다네요. 별로 갈일은 없지만, 괜찮다는 라멘집이 그 부근에 있다고 해서 일부러 가봤습니다. 부라리라는 집입니다. 닭뼈를 우려낸 국물의 라멘이 나옵니다. 닭특유의 노린내가 나더군요. 살짝 실망해주십니다. 국물이 진국으…

Continue Reading...

오다이바의 일식집 산쥬산간도

오다이바의 일식집인 산쥬산간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선정한 집은 아니고 모임이 있는데 초대된거죠. 맛이 별로인데다 가격도 비싸서 그다지 추천할만한 곳은 아닙니다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회식으로 먹게되면 맛있는거 먹는게 힘듭니다. 요리를 미리 준비해 놓기땜에 식어서 맛없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이 집도 재료 자체는 괜찮은 걸 쓰는데 맛은 그에 비해 너…

Continue Reading...

오오이마치의 토마토라멘 전문집 ajito

오오이마치라는 곳에 재밌는 컨셉의 라멘집이 있단 이야길 듣고 가봤습니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는 스프라고 하네요.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안가볼수 없었습니다. ajito라는 이름입니다. 너무 조그만 가게라서 지도를 가지고 갔는데도 한참 헤멨습니다. 테이블도 작고, 대체 누가 여길 알고 찾아오기나 할지.. 하지만 거의 모든 라멘 전문 서적에 실려있기에 매니아들 위주로 …

Continue Reading...

신주쿠의 오키나와 요리집 얀바루

신주쿠에 못보던 집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맛집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말이죠. 오키나와 요리라는 것도 맘에 걸렸고..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3분거리에 있습니다. 위치는 아주 편리한 곳이죠. 테이블 좁고 옆좌석과의 거리도 가깝습니다. 980엔짜리 고야참푸르 정식을 시킵니다. 딸려나온 오키나와소바 뭐랄까.. 최악이네요. 특히 면이 최악입니다. 컵라…

Continue Reading...

요요기의 레게 페스티발과 바빴던 하루

몇주전 요요기의 레게 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레게를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 친구들이 많이 참여한다고 해서요. 야외 이벤트를 즐기기에 날씨도 최적이였습니다. 메이지 진구 앞의 공연 재밌네요. 무슨 마츠리 같았는데, 재밌었습니다. 이런 무료 이벤트가 많은 것도 도시 생활의 즐거움중 하나죠. 하지만 본론은 이게 아니니.. 이쪽이 본론입니다. 자마이카 대사…

Continue Reading...

이케부쿠로의 매운 라멘 전문 라멘집 몽고단멘 나카모토

이케부쿠로는 일본 최대의 라멘 격전지입니다. 수많은 집이 있는데 명점아닌 집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중에서 요즘 잘나간다는 나카모토에 가봤습니다. 이케부쿠로의 저녁 풍경 밤늦게까지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젊음의 파워가 느껴지네요. 이런 집입니다. 니시구치 공원에서 좀 더 들어갑니다. 언제라도 길게 늘어서 있기에 발견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껍니다.. 메뉴판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