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요코하마의 원조 이에케이 라멘 요시무라야

카마쿠라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요코하마 이에케이 라멘의 원조라는 요시무라야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요코하마 갈 일이 없기때문에 이런 기회에 안가면 절대 못갈것 같아서 조금 무리했습니다. 이 집은 인기는 있긴한데 맛에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요코하마에 여행와서 굳이 이 집을 찾아갈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저처럼 시리어스하게 라멘을 먹는 사람은^_^ 역사적인 의미…

Continue Reading...

나카노의 중화소바 아오바

이케부쿠로의 분점에서 맛있게 먹긴했지만 그래도 본점에 가보고 싶어지더군요. 헤드폰이 고장나기도 했고 해서 나카노에 갔습니다. 건물샷 줄이 참으로 깁니다. 오늘 시킨 메뉴는 특제 쯔께멘입니다. 정통 중화소바의 맛입니다. 분점보다 한수위입니다.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면 분점과는 레벨이 다릅니다. 탄력이 장난 아니네요. 동경에서 손꼽히는 명점…

Continue Reading...

ageha의 DAISHI DANCE,STUDIO APARTMENT 이벤트

요즘 원체 달렸던지라 무리해서 밤새 놀생각은 없었는데, 아는 분이 금요일 저녁에 같이 클럽에 가자고 연락을 해서.. 급히 찾아보니 아게하에서 DAISHI DANCE와 STUDIO APARTMENT가 듀엣으로 벌이는 이벤트가 있더군요. 정예멤버가 출동했으니 더 찾아볼일도 없이 아게하로 결정했습니다. 신키바가 아주 가까운 곳은 아닌데 시부야에서 셔틀이 있습니다. 11시부터 3…

Continue Reading...

카마쿠라의 주말 풍경

카마쿠라는 동경에서 전철을 타고 갈수있는 근거리 관광지 중에서 제일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신주쿠에서 쇼난/신주쿠라인을 타면 한시간도 안되서 갈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하코네, 닛코는 당일에 다녀오긴 좀 멀고, 그 외의 지역도 관광지라고 부르기엔 볼거리가 많이 부족하죠. 장마의 중간이라 걱정했지만 날이 좋아서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 갈까하다가 주…

Continue Reading...

동경조선중고급학교의 문화제 안녕하세요 2008

제가 사는 집 바로 뒤에 동경 조선 중고급학교라는 조총련계 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아침마다 출근시에 학생들을 보긴하지만 직접 이야기해본적도 학교에 가본적도 없었는데, 이번에 문화제를 한다기에 점심때쯤 다녀왔습니다. 사실 박치기나 GO같은 영화에 등장하는 조총련계학교는 좀 무섭고 이상한 분위기라 걱정했는데, 직접 보니 그렇게 삭막한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일본학교보다 못하지 …

Continue Reading...

시나가와의 밤 풍경

요즘들어 자기가 찍은 사진에 자기가 놀라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가 사진을 잘 찍었다기보단, 동경이 이런 곳이였나 싶기도 하고, 내가 원래 이런 사진을 찍는 사람이였던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이곳에 살면 한참동안은 심심하지 않겠네요. 언제나처럼 사진은 보정없이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

Continue Reading...

시부야의 오키나와 이자카야 얀바루

동경에서 친구들하고 모임이 있으면 언제나 시부야 아니면 신주쿠입니다. 교통이 편하기 때문이죠. 동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집세나 여러가지 이유로 사이타마, 동경서쪽지역, 치바에서 살면서 통근시간 1시간 이상 걸려 출퇴근을 하고 있으니 밤에 모여서 집에 돌아갈 걱정없이 최대한 늦은 시간까지 즐기려면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같은데서 모일수 밖에 없습…

Continue Reading...

나카메구로의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루포네

나카메구로는 이름과는 달리 메구로와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에비스/다이칸야마쪽에 가까운 동네입니다. 분위기도 다이칸야마와 비슷하게 한적하고 세련된 동네입니다. 메구로가와라는 작은 강이 메구로까지 이어져있는데, 이 강변을 따라 맛집들과 악세사리 점들이 이어져있습니다. 봄의 벚꽃이 유명한 곳인데, 이번 봄엔 여러가지로 바빠서 결국 다녀오질 못했네요. 기회를 보고 있다가 평일 저…

Continue Reading...

이케부쿠로의 멘야 무사시 니텐

이케부쿠로에서 유명하다는 라멘집은 전부 돌아보고 있는데, 멘야 무사시가 그 마지막 집이 되겠습니다. 유명하지 않은 집까지 합치면 엄청 많죠.. 언젠가 시간이 되면 돌아보고 싶습니다만, 라멘집이 이케부쿠로에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얼른 정리하고 딴 지역도 돌아봐야죠. 영업시간이 9시 30분까지라고 나왔는데 라스트 오더가 9시 30분이더군요.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

Continue Reading...

이케부쿠로의 라멘집 무테키야

무테키야는 이케부쿠로 라멘집중에서도 항상 순위권에드는 명점중 하나입니다. 요즘 동경시내에 가볼만한 라멘집은 거의 다 가보고 있는 중이라 이 집도 들리게 되었습니다. 간판 이 집 찾기 무지 쉽습니다. 동쪽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주욱 가시다보면 왠 긴줄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이집의 간판 라멘을 시켜봅니다. 돈코츠베이스인데 지방이 무진장 들어가 있네요. 국물이 …

Continue Reading...

히가시쥬조의 돈카츠집 미노야

이 동네에서 유명한 돈카츠의 명점이 있어서 주말에 친구가 찾아온 김에 다녀왔습니다. 미노야라는 곳입니다. 1960년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아.. 그런데 명점은 아닐지도.. 그냥 인기점이라고 해야하겠네요. 점심시간에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별수 있나요. 줄서야죠. 일본에서 살다보면 기다리고 줄서고 하는것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메늅니다. 돈카츠 정식이 무…

Continue Reading...

시부야의 베트남 음식점 레스토랑 사이공

사이공은 시부야 역안의 도큐백화점 식품부인 Food show에 있는 식당입니다. 역에서 가까워 밥먹을때가 마땅치 않을때 들리면 좋다는 평이 있어서 다녀와 봤습니다. 예상보다 위치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꽤 걸어야 하는데다, 식당이라곤 전혀 있을법 하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문의 모습 딱 백화점 식품부 분위기 입니다. 바로 앞에서 베트남 음식을 포장해서 팔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