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한국 관광기

집앞의 역입니다. 그냥 출발할때 찍어봤습니다. 플랫폼에서 용산행을 기다리며.. 인천은 전철이 지하로 다니지 않아 좋습니다. 지하는 답답하니까요.. 동경도 지하철이 많지 않아서 어쩐지 정이 가는 도시였습니다.. 강남역의 인천가는 버스 타는 정류장에서 거의 매일 막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바쁜 인생입니다 ^_^ 한가한 휴일의 거리 강남에서 차…

Continue Reading...

여의도의 매드포갈릭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여의도에서 만났습니다. 연휴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매드포갈릭에 갔습니다. 뭐.. 무난한 선택이죠.. 매달린 와인잔 장식용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이용하더군요.. 조명을 받아 빛나는게 장식용으로도 훌륭합니다만.. 실내 조명이 어두워서 전반적으로 사진이 잘안나왔습니다. 뭐.. 사진 실력이 없는 탓일수도 있구요.. ㅠ.ㅜ 새 카메라 사려면 적금이라…

Continue Reading...

용산의 소문난 먹거리 랜드 + 코엑스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소문난 칼국수는 대학시절 용산에 부품사러 들릴때 자주가던 집입니다.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용산 갈일이 참 많았죠. 지난번에 가보니 이름이 소문난 먹거리 랜드로 바뀌어 있더군요. 뭐.. 내장은 똑같습니다만.. 간판입니다.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데 좀 구석에 있어 찾기가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농협건너편에 있는 국민은행의 뒷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4500원짜리 소칼…

Continue Reading...

명동 신세계 본점 일치프리아니

친구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일치프리아니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중에 가격대 성능비가 탑을 달린다는 소문을 듣고 확인차 가봤습니다. 맛은 본점이랑 별 차이없는데, 백화점에 있어서인지 가격이 착하다고 하더군요. 4만원세트 두개를 시켰는데, 맛이나 양도 만족스럽고 서빙도 좋더라구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입니다. 감동했습니다. 국내…

Continue Reading...

신길동 막내회센타 전어번개

추석 연휴을 맞이해 한국에 들어갔는데, 때마침 예전에 자주 가던 막내에서 전어 번개가 있었습니다. 원래 제가 직접 귀국 번개를 쳤어야 하는건데 준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추석때라 왠만한 가게는 문을 닫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묻어가기로 했습니다 ^_^; 해삼입니다. 선도 주금입니다. 술안주로 굳입니다~ 그런데 화질이 별로네요.. 사진 사이즈가 커지면 화질이 안좋…

Continue Reading...

라투르 ’91, 엠마뉴엘 루게의 브루고뉴 파스토그랑 ’01

최근에 여유가 생겨 한국에 올때마다 와인에 취미가 있는 친구와 새로운 와인에 도전 중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시에 친구네 집에서 간단하게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와인은 브루고뉴의 명 양조가 엠마뉴엘 루게의 가장 저렴한^_^ 와인인 브루고뉴 파스토그랑과 보르도 5대 샤토중 하나인 샤토 라투르의 배드빈티지 ’91년입니다. 둘다 가격대 성능비를 보고 고른 와…

Continue Reading...

오키섬 둘째날

오키섬은 5개의 큰 섬으로 되어있습니다. 둘째날 아침 일찍 다음섬으로 출발합니다. 사이고 항구 이런 사진을 보면 칼짜이즈 렌즈가 쓰고 싶어집니다. 아침의 반짝이는 바다 바다는 아침에도 멋집니다. 바위섬 이런 섬이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기타로 페리입니다. 기타로.. 그렇게 유명한 만화는 아닌데.. 열심히 우려먹고 있군요.. 소토하마의 바위…

Continue Reading...

오키 섬 첫째날

오키라는 섬에 다녀왔습니다. 일본본토에서 70km정도 떨어진, 우리나라로 치면 울릉도와 비슷한 섬입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될정도로 풍광이 수려합니다만, 그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게 없었습니다. 특히 맛있는 음식이 없더군요.. 약간 좌절했습니다. 시치루이 항구에서 아침에 떠나는 배에서 찍었습니다. 배의 내부 섬까지 2시간 반 걸립니다. 간만에 긴 배 여행이였…

Continue Reading...

오사카의 이자카야 우찌다

신사이바시에 있는 이자카야 우치다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다양한 음식을 다양한 술과 함께 맛볼수 있어 한가지 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보다 음식을 즐기기에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음식이 나오면 질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만, 예외인 집들이 있는 법이죠.. 정면샷 가게규모는 작지만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모소주의 미즈와리 매우 큰 …

Continue Reading...

오사카식 우동 이마이

도톤보리 중심에서 몇십년동안 우동을 팔아온 이마이에 다녀왔습니다. 우동을 팔아 8층 건물을 세웠더군요.. 대단대단.. 오사카가 원래 우동이 유명한 지역입니다만, 요즘은 시고쿠지방의 사누키우동에 밀리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전통 오사카 우동이 어떤맛인지 확인은 해봐야겠죠.. 정문샷 4층으로 안내받아 들어갔습니다. 오야코동입니다. 닭과 계란으로 만든 덮…

Continue Reading...

오사카의 하카타 돈코츠 라멘 전문점 잇푸도

후쿠오카의 유명한 라멘집 잇푸도에서 전국적으로 분점을 내고 있습니다. 이치란처럼 말이죠.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지점이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간판입니다. 밤이 늦었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라멘집의 정통 메뉴인 교자를 시켰습니다. 딱 한입 사이즈로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주르르 흐릅니다. 군만두가 이 정도는 되야죠 ^_^ 보통 일본 사…

Continue Reading...

오사카에서 먹은 간식들

첫날 아침에 간 리쿠로 아저씨의 빵집입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 되었다네요.. 대단한 아저씹니다. 아침부터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빵이 맛있더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집의 대표 메뉴는 치즈케잌과 애플파이입니다. 바로구운 치즈케익을 팔던데.. 사실 치즈케익은 따뜻할때 먹는거보다 냉장고에 차갑게 식힌후에 먹는게 더 맛있더군요.. 예전보다 건포…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