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들린 삐아프
어느날 신사를 거닐다가 우연히 삐아프에 들어갔는데, 핫 초콜렛을 하더군요. 작은 컵입니다. 왠지 괜찮아보여서 하나 주문했는데 엄청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받은 핫 초콜렛 옆모습 먹어보니 너무 완벽한 핫초콜렛이더군요. 아니 얼마 안되는 음료수에 이런 정성을 들이시다니, 완전 서비스 품목입니다. 겨울에 기회되시면 들려서 맛보시길….
어느날 신사를 거닐다가 우연히 삐아프에 들어갔는데, 핫 초콜렛을 하더군요. 작은 컵입니다. 왠지 괜찮아보여서 하나 주문했는데 엄청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받은 핫 초콜렛 옆모습 먹어보니 너무 완벽한 핫초콜렛이더군요. 아니 얼마 안되는 음료수에 이런 정성을 들이시다니, 완전 서비스 품목입니다. 겨울에 기회되시면 들려서 맛보시길….
남포면옥의 어복쟁반은 역사가 깊습니다. 가격이 더 오르기전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불판 고체 연료를 쓰더군요.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반찬 동치미 직접 담그는 듯한데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어복쟁반 좋은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더군요.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다고 하지만 아직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러핀(크로와상 + 머핀)이란 메뉴로 인기를 끌고있는 미스터 홈즈 베이커리가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안가볼수가 없죠. 대략 이런 건물입니다. 세로수길에 있습니다. 크러핀 생긴것보다 훨씬 맛있더군요. 시간이 꽤 지나도 안의 크림이 크로와상에 베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맛있게 먹었네요. 인스타그램 인증 스팟입니…
가로수길이 숙성 돼지 고기 집이 생겼는데, 회식으로 다녀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 돼지고기를 숙성시킨다고해서 딱히 맛이 나아지는것 같지는 않은데왜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기분상? 차림 고기 그냥 통 삽겹살이 젤 맛납니다. 고기 가로수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때 괜찮은 솔루션이 될거 같습니다만, 가로수길 가서 고기먹는 경우…
정말 간만에 메종엠오에 들렸습니다. 설명없이 간단하게 기록만 남깁니다. 쇼숑 오 마롱보다 피티비에가 더 낫더군요. …
삼청동 만정에서 연말 모임이 있었습니다. 늘 보던 분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명은 생략하고 기록차원에서 사진 몇장 남깁니다. …
도화동의 여명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중국집은 역시 여러명이 가서 먹어줘야 제맛이죠. 양장피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군만두 그새 더 맛있어졌더군요. 완전 추천. 짬뽕 국물 예전에도 맛있었는데 지금은 더 맛있네요. 제가 가져간 시바스리갈 미즈나라 일본에서 사왔는데, 가격대비 놀라운 맛입니다. 유린기 한국 …
이남장은 종로에서 유명한 설렁탕집인데 광화문에 분점이 있더군요. 제가 광화문 설렁탕집은 다 돌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집이 남아있었습니다. 정문 30년 전통이 왠지 믿음이 갑니다. 김치 설렁탕 국물이 진국이더군요. 명점 레벨입니다. 역시 광화문, 종로, 시청쪽은 역사가 깊으니 잘하는 집이 참 많네요. 회사를 만든다면 사무실 위치 1…
여기저기서 성수동이 뜨고있다는 정보는 듣고 있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못가고 있었습니다. 서촌도 위치가 애매하고 딱히 땡기는 곳이 없어서 안가고 있지만, 앞으로도 가게될지는 미지수죠. 암튼 성수동의 밀도라는 빵집이 너무 좋다고 하는 소문을 듣고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방문했습니다. 대략 이런 곳입니다. 신분당선타고 서울숲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겉으로는 평범한 주택…
바 호퍼들은 하루저녁에도 몇개의 바를 다니는데, 이 날이 그런 날이였네요. 부즈에 유명한 바텐더분이 일본에서 오셔서 방문했습니다. 안주 이 사진을 왜 찍었을까요.. 마티니 좋네요 좋아. 역시 대단했습니다. 다이키리도.. 그외 몇개 더 시켰는데 이제와서 기억은 안납니다. 암튼 이날 참 재밌었네요. …
커피바 K가 한남동에 있는데, 잠시 시간이 나서 들렸습니다. 물잔 분위기가 아주 극상입니다. 국내에도 이런 곳이 많이 늘어야죠. 다이키리 칵테일 1+1 행사를 하셔서 두잔을 주문했는데 다이키리가 너무 맛있네요. 칵테일에 관심있는 분들은 좀 이른시간에 방문해보시길. 두명이상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데 아직도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
돼지고기에 숙성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요즘들어 숙성 돼지고기집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남돼지도 그런 집이구요. 부즈 앞에 있습니다. 이런 곳 고기는 이렇게 나옵니다. 돼지고기 치고 가격이 좀 되지만 깔끔하네요. 냉국 뚜껑을 열어서 잘 굽습니다. 예상대로 딱히 숙성했다고 더 맛있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