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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 풍경과 이니셜디의 배경이 된 하루나산

gunma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니셜디라는 만화의 배경은 군마의 하루나 산입니다. 만화에선 아까기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죠.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한번 쯤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카호 온천하고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생각보다 금방 갈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의 풍경 가는 길이 험란하긴 했지만, 스펙타클한 풍경이 펼쳐져있더군요. 풍경 가끔 멀리 나오는 것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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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 이카호 온천지의 미즈사와 우동 명점 오오사와야

oosawaya일본 3대 우동하면 사누끼, 이나니와, 미즈사와 우동입니다. 사누끼 우동은 본고장 카가와에 다녀온 적이 있고, 이나니와 우동은 긴자에 명점이 있고 건면이라서 현지와 맛에 별 차이가 없는데, 미즈사와 우동만은 동경에서 맛볼 곳이 별로 없더군요. 3대 우동을 컴플릿하기 위해서 군마에 직접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말에 차를 빌려서 가는데 원래는 2시간반 정도에 도착할 길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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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돈카츠 전문점 돈친칸

tonchinkan돈친칸은 카고시마 돼지를 이용한 돈카츠, 샤부샤부 체인점입니다. 카고시마의 돼지고기가 워낙 좋아서 대충만 만들어도 맛있는데, 마치 제주도 흑돼지랑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큰 기대를 할만한 집은 아니고 집근처에서 돈카츠가 먹고 싶어져서 가봤습니다. 돈카츠 뭐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체인점인지라 잡내가 좀 있긴하네요. 사진을 잘 보시면 왼쪽 상단에 와사비가 있는데, 고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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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우나기 전문점 우나젠

unagen아사쿠사에 높은 평가를 받는 우나기 전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 우나기 가격이 올라서 가기가 좀 그렇긴했지만, 이번이 아니면 언제 먹어보냐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정문 작은 집이지만 안쪽으로 좀 깊게 되어있어 열댓명 정도는 들어갈거 같아 보이더군요. 오차 경건한 마음으로 입안을 정리하고.. 신코 괜찮네요. 특상 우나기 덮밥 우나기는 입에서 녹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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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의 쯔께멘 샤린

tsukemen sharin우에노역에 붙어있는 쯔께멘집인 샤린은 전에도 몇번 왔다갔다하며 본적이 있습니다만, 이 집이 로쿠린샤의 자매점이란 걸 알게된 건 근래의 일입니다. 신경이 쓰여서 한번 안가볼수 없었네요. 정문 잘보면 빨간색에 흰 글씨로 도쿄 로쿠린샤라고 써져있네요. 메뉴를 보아하니 대략 가격대가 괜찮습니다. 쯔께멘 국물이 로쿠린샤 풍입니다. 거의 흡사하네요. 면 면발도 탄력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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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의 하쿠슈 증류소

hakushu distillery동경에서 비교적 가까운 현인 야마나시의 산 속에 하쿠슈 증류소가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4시간쯤 걸리는 곳인데, 언젠간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가을 단풍이 이미 다 지고 없더군요. 한 몇주 더 일찍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라구요. 가는 전철안. 인간적으로 멀긴 멀더군요. 경치 구경은 잘했습니다. 가끔씩 공기 맑은 곳을 찾아다니는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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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게의 규슈요리 전문점 시시마루 식당

shishimarusyokudo스카이트리가 있는 오시아게에 그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인 식당이 하나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우동과 규슈요리가 메인인 집입니다. 정문 점심도 맛있다는데 저녁때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집이라 일부러 찾아올 필요는 없어보이지만요. 메뉴 이자카야 치고 괜찮은 가격입니다. 올해의 고슈와인 시즌이 시즌이라 시켜보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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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 미드타운의 장폴에방 카페

jean-paul hevin미드타운의 붐이 좀 꺼진 듯한 느낌입니다만, 그 안의 명점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폴에방은 온도관리를 철저하게 하기로 유명한 집이라 입장제한도 엄격한 편인데, 이번엔 사람이 얼마 없어서 이용하기가 무척 편했습니다. 25주년 기념 초콜렛 이번에 방문할때가 우연히도 창업 25주년과 겹쳐서 한정판 메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전부 성공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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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쿠아팟자

aquapazza히로오의 레스토랑 아쿠아팟자는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동경의 레스토랑 중에서도 방문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은 곳이라 이번 기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글라스 와인 한잔 바냐 카우다 다양한 야채가 정성들여 손질되어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맛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전채 무려 6종류의 요리가 나오네요. 하나 하나의 퀄리티가 전부 훌륭합니다. 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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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양식풍 이자카야 요로즈야

yorozuya아사쿠사 근처 아즈마바시에는 양식을 베이스로 잡다한 메뉴를 파는 이자카야 요로즈야가 있습니다. 요로즈라는게 모든 것이라는 뜻이므로 뭐든 다 있는 가게라는 의미입니다. 이름대로 양식/일식 모든 분야의 메뉴가 망라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인데 이제서야 가게되는군요. 일단 흑 맥주 한잔 생각보단 그냥 그렇더군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평이한 메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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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탄탄멘 전문점 아사쿠사 탄탄테이

asakusa tantantei가끔씩 매콤한 탄탄멘이 땡길때가 있습니다. 고소하고 매콤한 국물맛때문이겠죠. 한국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국물은 별로 없지 않을까 하네요. 탄탄멘 스탠다드한 탄탄멘입니다. 오늘은 사이드메뉴로 가라아게도 시켜봤습니다. 역시 맛있네요. 술안주로도 좋을 듯했습니다. 이런 집은 단골을 삼고 싶긴한데, 최근엔 술마실 일이 적어서 단골되기도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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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센쥬의 규코츠 라멘집 마타도르

matador규코츠 라멘의 명점 마타도르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미소 라멘집도 하나 열었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일단 쇼유가 목표인지라 오리지날 라멘집에 줄을 섰습니다. 라멘 역시나 언제나 처럼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면발도 좋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라멘이 먹히는건 그만큼 일본의 라멘문화가 다양하게 발달해서입니다. 한국에서 이정도로 맛을 내기는 불가능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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