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오야지 런치 201708
간단하게 점심때 먹은 것들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텐코의 라멘 기모노를 입은 여주인이 맞이해주는 특이한 컨셉의 라멘집인데, 라멘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여주인의 목소리는 상냥합니다. 수박 일러스트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스시 타누키의 카이센동 선도가 훌륭한 카이센동이더군요. 인기가 있을만 합니다. 스프 카레 아마도…
간단하게 점심때 먹은 것들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텐코의 라멘 기모노를 입은 여주인이 맞이해주는 특이한 컨셉의 라멘집인데, 라멘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여주인의 목소리는 상냥합니다. 수박 일러스트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스시 타누키의 카이센동 선도가 훌륭한 카이센동이더군요. 인기가 있을만 합니다. 스프 카레 아마도…
여름엔 한창 일이 바빠서 위스키마시러 돌아다니질 못했네요. 위스키후프에서 뭔가 신기한게 나오면 캠벨타운 로호에 가는 정도랄까요. 글렌드로낙 93, 94 저는 93이 괜찮았는데, 94가 괜찮다는 분들도 많은 듯. 전형적인 드로낙의 맛에 감동을 못받는 분들도 있는 거겠죠. 저는 그렇게까지 안마셔봐서 93이 일반판매가 되면 사두려구요. 크라간모어 진…
스페인 식당이 회사근처에 있는데 왠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가봤습니다. 정문 메뉴에 설명이 가득하면 맛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샐러드 천엔 런치인데 괜찮게 나오네요. 스페인식 치킨 난반 양도 조리도 훌륭하더군요. 요즘은 아무리 맛있어도 양이 작으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빵 괜찮네요. 12시 땡하자마자 OL들로 가득차는…
오뎅 전문점 츠쿠곤이 6월말에 문을 닫는다길래 마지막으로 방문했습니다. 츠쿠곤.. 진짜 많이 아쉽네요. 츠키지 쇼로 이 집의 다마고야키가 맛있다고해서 몇번 사봤습니다. 제 입맛엔 비슷비슷한데 이 집이 좀더 단 느낌도 있습니다. 쯔끼지의 꽃 감성 인스타그래머라서 찍어봤네요. 요시노야 본점 본점이라고 뭐 특별한게 있는건…
노모토야는 무사시야, 아오키와 더불어 하마마츠쵸 3대 돈카츠집중 하나입니다. 줄도 긴 편이구요. 카고시마 부타를 이용한 돈카츠를 내더군요. 메뉴 기본 돈카츠가 1100엔입니다. 시켜봤습니다. 고기질은 확실히 앞의 두 가게보다 떨어집니다. 젤 싼 메뉴라 그럴테고, 비싸지면 나아지겠죠. 이 집의 특징은 와사비를 올려먹는 것입니다. 나…
돈카츠 아오키는 원래 카마타의 명점인데 하마마츠쵸에 분점이 있습니다. 제가 그 동네 살아서 잘 아는데 이 집은 매일 11시부터 줄이 깁니다. 왜 그런지 궁금해하다가 어느 비오는 날 저도 줄을 서봤습니다. SPF돼지를 쓴다고 합니다. SPF가 뭐냐면 무항생제를 의미합니다. 즉 레어하게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요. 다양한 소금종류 이렇게 많을 …
니혼바시 만다린 오리엔탈의 로비(?)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진짜 로비는 아니고 1층과 연결된 공간에 있습니다. 남는 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해야겠죠. 점심은 부페식이고 가격도 좀 되는지라 혼자서 갈일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회사 회식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넘 맛있게 먹어서 올해의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꼽아도 될 듯하네요. 요리 …
키사라즈 아울렛의 푸드코드가 괜찮더군요. 마츠도 토미타 제면 줄서서 먹는 집인데, 키사라즈에선 줄이 짧더라구요. 쯔께멘 으음.. 맛은 있긴한데, 다이쇼켄 계열이기도 하고, 로쿠린샤랑도 비슷하고, 뭔가 요 몇년동안 이런 스타일의 라멘이 유행이여서 매우 익숙한 맛이더군요. 한번 먹어봤으면 됐습니다. 아사쿠사 이마한의 스키야키 정식 좀…
아사쿠사바시에 컨셉은 바인데, 요리는 본격적으로 나오는데다 라멘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가기전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우리집엔 예약이 필요없어.. 라고 하셔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나마비루로 시작 일단 사라다 한사발 아저씨라서.. 니코미 잘한다는 소문대로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좀 터프한 스타일이더군…
하마마츠쵸에는 숨겨진 고급 식당이 좀 있습니다. 긴자랑 가깝기도 하지만, 사무실이 많다보니 수요가 있는 것이겠죠. 혼하마는 예전에 점심의 저렴한 타이메시로 유명한 집이였는데, 요즘은 예약만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더군요.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겠죠. 이날은 한국에서 아는 분이 와서 같이 방문했습니다. 애피타이저 도미 모나카인데, 안에는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있…
에비스의 사카나바르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입니다. 전에 한번 가서 가볍게 카르파쵸를 먹은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먹어보고 싶더군요.기회를 마련해서 동경사는 후배들과 같이 방문했습니다. 장식 에비스답게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집답게 편안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모두가 즐겁게 술을 마시는 분위기랄까요. 맥주 진짜 잘뽑습니다.  …
하마마츠쵸에 실력있는 가게가 많은데 이 곳도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정문 이 집도 천엔 런치로 유명합니다. 샐러드와 스프 빵 양고기 천엔에 양고기면 나쁘지 않지만 얼마전에 비스트로 마에다에 다녀온지라 뭔가 좀 부족함을 느낄수 밖에 없네요. 여성비율이 높은 집이라 여성과 밥먹을 일이 생기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