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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단에서 밥먹기

8월 한달동안 구디단에 있었네요. 다양한 곳에서 일할수 있는게 제 직업의 좋은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구디단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도시 구조가 좀 애매하더군요. 도로는 좁은 편이고 너무 사무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식당들도 많지 않습니다. 4000원 부근의 부페식 구내식당이 많은데, 맛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8월은 너무 더워서 낮에도 건물을 벗어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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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의 합정 산책과 토박이 순대

일이 있어서 어느 더운 여름 주말에 합정에 나갔습니다. 한 두달 전 일인데 지금은 춥네요.   버스의 창 날이 정말 좋더군요. 일년에 이런 날이 얼마 없죠.   연남동 풍경이..   길가다 발견한 플리마켓 연남동에 이런 행사가 있었다니, 심지어 규모도 큽니다. 물어보니 한달에 한 번 정도 열리는데 시작한지 3년쯤 되었다고 하네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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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g.l.t 젤라토

연남동에 맛있는 젤라또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2층이네요. 연남동 입구라서 접근성도 참 좋습니다. 그냥 봐선 어느정도 실력인지 감이 안오는데 상당한 레벨이더군요.   젤라토집에서 맥주도.. 자격증도 있네요.   젤라토 선택 뭐가 맛있을지 잘 모르겠으면 가장 바닥을 보이는 넘을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게 젤 인기있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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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의 화로구이 서화

시청앞의 서화에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항정살이 인상적인 곳이죠.   일단 항정살부터 2인분인데 예전보다 좀 양이 작아진 듯도? 가격을 올리시지..   잘 구워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살짝 양이 아쉬웠네요.   오겹살도.. 기름많은 항정살만 먹으면 질리니 오겹살로 바꿨습니다. 맛있네요.   냉면 뭐.. 평범한 고기집 냉면입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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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어느 더운날 몸보신 차원에서 팔선에 들렸습니다. 우리나라에 맛집이 많긴하지만 이렇게 안정감 있는 식당은 팔선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패에 대한 걱정을 해본적이 없네요. 돈 많이 벌어서 달에 한번씩 다니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세명만 모이면 33%할인이 가능하니까 의외로 빨리 가능할 수도?   테이블 장식 모던하네요.   반찬 간단한 찬인데 과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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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의 디저트카페 몽카페그레고리

홍대 상권이 다 망한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아직 갈만한 곳들이 존재합니다. 월세가 상당할텐데 장사가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 암튼 합정에 몽카페 그레고리라는 제대로 된 디저트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 부근에 다른 디저트집들도 좀 있지만, 왠지 안땡기더군요. 제 취향의 문제겠죠.   밀피유 가격도 괜찮고 맛있더군요. 이 동네에서 모임이 있을때 방문하면 더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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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 이탈리안 빠넬로

홍대보다는 합정에 가까운, 예전 미로식당자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빠넬로라는 이탈리안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요즘 다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중에 홍대 한복판에 이런 맛집이 존재한다는게 무척 놀라운 일입니다. 녹장님 블로그에서 보면 인당 1병 코키지 프리에 가성비가 극강이고 스테이크를 잘하던데, 이번에 가보니 가격은 좀 올랐고 코키지 조건도 2인 1병으로 바뀌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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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정인면옥

회의가 있어서 오후에 출근한 날에 잠시 들렸습니다. 한여름이라 사람들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평일인데다 바쁜 시간을 피해서인지 줄 설 정도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가게안은 사람들로 꽉찼습니다.   반찬     비냉 물냉보단 비냉이 땡기더라구요. 맛은 여전했습니다.   광명이 위치가 애매해서 갈 시간을 일부러내기가 쉽지 않은데, 어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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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파티세리 블랑제리 에뜨왈

가로수길에 갈 일이 있어서 에뜨왈에 들렸습니다. 빵과 디저트가 갈때마다 바뀌어 있기때문에 자주 들려야 합니다.   빵 꾸인아망이 들어와있네요.   마들렌 녹차 마들렌 사진은 안찍은 듯..   케익 이 날의 목적은 사실 케익이였습니다.   프롤레땅 잘 만들었더군요.   쿠키 무난합니다.   꾸인아망 원래 꾸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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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가든의 갈비탕

일요일에 합정부근에 나왔는데, 점심먹을 데가 정말 없습니다. 블루리본 검색해서 서교가든에 갈비탕이 맛있다는 정보를 얻었네요.   정문 보통은 돼갈을 많이 시키더군요. 저도 둘이면 고기를 먹었겠지만 혼자라 그냥 갈비탕만 시켰습니다.   갈비탕 가격대비로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어차피 이 부근에 갈데가 얼마 없으니(망원동?) 자주 가게 될 듯한 느낌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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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엇의 타볼로 24

동대문에 점심을 하러 갔습니다. 일명 동리엇이라고 불리우는 동대문 메리엇 호텔에 갔는데, 생각보다 잘 해놨더군요. 뉴욕의 유명한 스테이크집인 BLT스테이크도 있으니 강북쪽에서 거의 탑레벨이 아닐까 합니다.   정문 단체 손님도 있고 했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아주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동대문 풍경 전면의 유리가 탁 트여서 상쾌합니다.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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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의 디저트 카페 트레플유오

한티부근에 새로 디저트 카페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얼른 다녀왔습니다.   정문 굉장히 이쁜 분홍색인데 저녁때 방문해서인지 사진은 잘 안나왔네요.   케익들 요즘 케익들이 다 맛있게 생겼다고 하지만, 이 집의 케익은 좀더 스페셜하게 스타일리시합니다.   이런 케익도     주방내부와 장식 주방도 엄청 넓고 인테리어도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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