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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렌

seren판교의 세렌은 예전 홍대 투쉐프에서 친하게 지내던 쉐프분이 판교의 카페거리에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얼마전까지 라 빌란치아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셨는데 최근에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이름을 세렌으로 바꾸셨더군요. 원래 진작에 찾아가려고했는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테이블 확실히 투쉡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가볍게 마시려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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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원 근처의 아나고야

anagoya보래매공원 근처의 아나고야는 워낙 유명한 곳인데, 가게 이전도 있었고, 저도 나름 바빠서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기왕 가는 김에 이 집 초단골 분도 섭외했는데, 뭔가 서비스가 더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육낙 소주 안주로 참 좋더군요. 아나고가 메인이 아니라 소고기가 메인이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더군요. 차돌박이 두텁게 썰어져나와서 부위가 뭔지 궁금했는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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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의 곱창전골집 청어람

chungeram1차를 간단하게 마치고.. 2차는 간만에 곱창전골이 먹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청어람으로 향했습니다. 거의 마무리할 시점에 도착했네요. 부추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반찬 반찬을 안주로 소주를 마셨습니다. 구이 한국식 곱창은 간만인데 괜찮더군요. 이 집이 전골로 더 유명하지만 구이도 맛있네요. 곱창전골에 곱추가 곱창 자체보다는 야채가 우러나온 진하면서도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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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문한 무교동의 청키면가

chungli again요즘은 직접 미식번개를 주최하는 일이 늘었는데,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모임에 참석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블로거로 활동한지 근 10년이지만 요즘같이 같은 집을 여러번 방문한 적은 거의 없었네요. 뭐, 음식도 맛있고 유쾌한 미식 친구들과 모이는 일이니 그런게 나쁠 건 하나도 없습니다만, 비슷한 음식만 올리게 되니 포스팅이 재미없어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블로거로서의 초심을 잃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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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의 비스트로 뽈뽀

bistro polpo일본 여행이 끝나자마자 바로 뽈뽀에 갔습니다. 제가 오너 쉐프분과 친한 것도 있지만, 강남에서 가장 이용하기 편한 비스트로가 아닐까 합니다. 스파클링 와인 가성비 좋은 와인이 많이 있더군요. 이 스파클링도 가격대비로 참 맛있었습니다. 가스파쵸 여름 용 메뉴인 듯한데 산뜻합니다. 바냐카우다 샐러드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오네요. 디스플레이도 심플하구요. 전복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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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동경여행 사진

tokyo tour 201406이번엔 급하게 일이 있어서 간 것이라 친구들도 못만나고 맛집 위주로 돌아다니지도 못했습니다. 좀 지루하기도 했지만, 기록차원에서 여기저기 들린 곳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의 분수 에쉬레 부근에 있는 공원인데, 에쉬레에서 뭔가 사서 여기서 먹을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었지만, 꾹 참고 쇼숑오뽐므하나 먹었네요. 동경역 지하의 리큐르 하세가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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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아자부의 돈카츠 전문점 부타구미

butagumi록본기에서 멀지 않은 고급 주택가인 니시아자부에는 굉장히 세련되고 분위기있는 가게가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중에서 부타구미라는 돈카츠 전문점이 유명하단 이야기는 계속 듣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 마지막에 기회가 되서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겉멋만 든 가게가 아닐지 걱정을 했지만, 직접가보니 정말 멋진 곳이더군요. 히토구치 맥주와 함께 귀여운 사이즈의 생맥주를 시킬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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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시오라멘집 횻토코

hyottoko긴자 교통회관 지하에 있는 횻토코는 동경에서도 최고의 시오라멘을 파는 곳입니다. 우연하게 긴자에 살 물건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가볍게 라멘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어찌보면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요. 횻토코 작은 가게인데 언제나 줄이 깁니다. 예전에 뵈었던 할아버지가 열심히 라멘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의외로 건강도 좋아보여서 앞으로 몇년은 라멘 먹는데 지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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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지하의 양식당 스미노에

suminoe신주쿠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을 약속이 있었습니다. 모임으로 가기엔 백화점 식당가나 호텔 식당도 좋지만, 좀 더 캐주얼한 스미노에가 나을 듯해서 갔습니다. 식탁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밝고 산뜻한 분위기가 무척 맘에 드네요. 코스도 3000엔 이하라 가성비도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이날은 오픈할때 들어가서 좋은 자리를 얻을수 있었는데, 조금만 늦어도 줄이 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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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스시센

sushi sen스시센은 쯔끼지가 본점인 본격 스시 체인점입니다. 라이벌로는 스시잔마이가 있겠네요. 아주 비싼 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성비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맛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조용한데다 집근처에 있고 밤 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이 동네 살때 가끔 들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날도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이곳에서 술한잔하며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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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도쿄 라멘 타워

tokyo ramen tower점심약속이 있어서 하마마츠쵸에 갔는데, 간김에 식사도 했습니다. 런치 서비스, 오니기리 일본 살다보면 탄수화물 먹을 일이 참 많습니다. 한국도 많은데 일본은 더더욱 많은 듯한 느낌이죠. 항상 영양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합니다. 야채 쯔께멘의 국물 이 집은 쇼유라멘이 유명하지만 이번엔 여름이라 시원하게 쯔께멘으로 해봤습니다. 국물이 시원한 건 아니지만요.. 야채 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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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의 에쉬레

echire이번에 일정이 너무 바빠서 에쉬레에 갈 계획이 처음부터 있었던건 아닌데, 모님의 부탁을 받고 갔습니다. 좀 일찍 도착했네요. 평일에도 줄이 길더군요. 인기는 여전합니다. 쇼숑 오 뽐므 오미야게하고 이것저것 사들고 오면서 간단하게 밥대용으로 먹을 빵을 찾다가 쇼숑오뽐므를 골랐습니다. 그냥 크로와상이나 뺑오쇼콜라보다는, 신맛과 단맛이 있는 쇼숑오뽐므가 제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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