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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콩나물 국밥집 전주 현대옥

hyeondaeok삼백집에 이어 전주에서 유명한 국밥집인 현대옥도 신사동에 지점을 열었습니다. 콩나물 국밥이 그렇게까지 대단한 메뉴는 아닌지라, 같은 장르의 집이 둘이나 신사동에 오픈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녁에 밥먹을 일도 있고해서 가봤습니다. 메뉴 삼백집과 달리 메뉴가 좀 많습니다. 주변을 보니 콩나물국 이외에도 다른 메뉴를 시키는 분들도 많았네요. 반찬 김치와 젓갈류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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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의 남도음식 전문점 목포자매집

mokpo jamaejib차병원 사거리 부근에 가끔 갈일이 생기는데, 항상 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이 됩니다. 체인점이긴해도 맛이 안정적이고 양도 괜찮은 24시간하는 양평해장국집을 가장 선호하는데, 몇번 가다보니 다른 집들도 찾아보다가, 블루리본에서 보고 목포자매집에 가보았습니다. 정문 역사가 좀 있는 집이라서인 주차장도 있고 왠지 연륜이 있어보이더군요. 반찬 남도식으로 한상 나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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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생긴 삐에르 에르메

pierre herme삐에르 에르메가 들어온단 이야기는 올초부터 들었는데, 7월말에 드디어 들어왔더군요. 잊고 지냈는데, 검색하다가 나와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내부 삼성역에서 현대백화점까지 가는 길이 좀 험란해졌지만, 가보니 매장은 잘 꾸며놨더군요. 아직 케익 종류는 안들어왔는데, 이스파한이 수입이 되야 비로소 삐에르메가 들어왔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언젠간 들어오겠죠. 초콜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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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부근 한성 돈까스

hansung tonkatsu삼백집에서 탄력받아 신사역 부근 맛집탐방을 시작했습니다. 2탄은 한성돈까스. 역사가 좀 된 집이니 맛있는건 당연하겠지만, 돈까스라는 일식메뉴를 한국에서 얼마나 잘할지가 궁금하더군요. 돈까스 다른 메뉴도 있지만, 돈까스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이 2014년 8월 기준으로 8500원이였네요. 양이 푸짐하니까 아주 비싸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생맥주도 팔던데 같이 먹어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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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콩나물 국밥 전문점 삼백집

sambaekjib삼백집하면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입니다. 식객에도 등장한 집이죠. 신사동에 삼백집이 생긴건 좀 됐는데, 근처에 콩나물국밥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기회를 보다가 혼자 다녀왔습니다. 반찬 계란 후라이와 김을 주는데 너무 반갑네요. 이게 있어야 콩나물 국밥이 맛있죠. 사장님 국밥 일반 국밥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간 국밥인데, 국밥안에도 계란이 들어가네요. 제가 콩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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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태국 레스토랑 soi 연남

soi yeonnam연남동의 초 인기 타이 식당 툭툭 누들타이의 2호점이, 그것도 누들 전문점이 생겼다고해서 달려갔습니다. 오픈전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한것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더군요. 조미료 오픈초기라서인지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근데 누들 전문점임에도 왠일인지 여성 비율이 높았습니다. 데이트 하러 오는 커플도 많았구요. 저희 자리빼고 거의 90%정도가 그런 분들이였습니다.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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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뚝심 한우직판식당

ttukssim가로수길과 압구정 사이에 한우 정육식당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습니다. 오다가다가 보니 고기질도 괜찮아보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언젠간 가봐야지 하다가 축하할일이 생겨서 들렸습니다. 그런데 먹을때는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녀와서 검색해보니 예전엔 더 쌌네요. 한우 가격이 몇년 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정육식당은 먹을만한 수준이지만 한우 전문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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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의 미식 방랑기

weekend gourmet어느 여름의 주말, 아침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갤러리아 고메이 494도 가고, 이태원도 들리고 가로수길도 다녀왔는데,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봅니다. 레이니 블로그에 나왔던 과자 맛집블로거가 극찬을 해서 사봤는데, 일부러 찾아가서 살 만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바삭한데다 버터향이 진하긴하지만 에쉬레 정도인 것도 아니고, 동경에서는 백화점 지하 식품부에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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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역 근처의 아나고야 재방문기

anagoya아나고야에서 모임이 있어서 나갔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더군요. 도착해보니 이런 풍경이.. 남도 전통주들 클럽멤버 녹x장x님이 보유하고 있는 전라도 쪽 전통주를 협찬해주셔서 시음회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한자리에서 마시기 쉽지 않은 술들인데 이날 좀 무리하신 듯 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독한술은 독한술대로 약한 술은 약한 술대로 나름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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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밥집 나들목

nadeulmok신사동 가로수길 반대편의 언덕올라가는 길에 있는 나들목은 예전부터 자주 가던 매우 평범한 식당입니다. 이름도 무척 평범해서 검색해봐도 체인점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되더군요. 요즘은 야근할때 주로 이용하는데,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이런 것도 먹었다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올려봅니다. 제가 딱히 맛집 블로거인것도 아니니까요. 제육볶음 좀 맵고 좀 달고, 오소독스한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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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뽈뽀의 야식메뉴

polpo일요일 밤 늦은 시간, 오랜만에 비스트로 뽈뽀에 들렸습니다. 뽈뽀의 실내 일요일 밤이라서인지 한가하더군요. 토요일은 부근에 행사가 있어서 가득찼었고, 이날도 5시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계속 있으셨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가려는데 야식를 만드신다고 해서 한 그릇 청했습니다. 스다치 소바 일본에서 이맘때 나오는 스다치라는 재료를 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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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지의 스키야

sukiya짧은 여행일정이 순식간에 끝나고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나리타를 통해 점심때쯤 출발하는 비행기를 끊었네요. 한국으로 들고가야할 짐이 많은 상황에서, 점심 이후로 남아 있어봐야 그 짐을 들고다니면서 할 일도 별로 없어서 말이죠. 예전이라면 무리를 해서라도 어떻게든 그 무거운 짐을 들고다니며 한끼라도 더 먹었을테지만, 이제는 시내에서 무리하기보단 공항을 공략하는게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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