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의 샵들
공항이라 별건 없고, 2015년 5월 방문의 기록을 남깁니다. 아키바를 옮겨놓은 것같은 굳즈샵이.. 미쿠미쿠하네요.. 킬라킬도 있습니다. 꽤 재밌게 본 기억이.. 이제 가격이 넘사벽이 된 위스키들입니다. 아마 이 가격책정은 중국인들을 위한게 아닐까 합니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싸고 맛있는 위스키를 찾겠죠. &nbs…
공항이라 별건 없고, 2015년 5월 방문의 기록을 남깁니다. 아키바를 옮겨놓은 것같은 굳즈샵이.. 미쿠미쿠하네요.. 킬라킬도 있습니다. 꽤 재밌게 본 기억이.. 이제 가격이 넘사벽이 된 위스키들입니다. 아마 이 가격책정은 중국인들을 위한게 아닐까 합니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싸고 맛있는 위스키를 찾겠죠. &nbs…
그릴사쿠라는 제가 좋아하는 경양식집입니다. 동경에도 이 정도 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음료수 심플하게 시켜봤습니다. 비프스튜 뭐.. 완전 녹는 맛입니다. 카니 고로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따끈하죠. 어떻게 이렇게 만드는지 신기하기만 할 뿐입니다. 내부 샷 치킨 라이스 오무라이스를 만드는 밥인데, …
긴자를 거닐다가 우연히 불가리의 초콜렛샵을 미츠코시 지하에서 발견했습니다. 안들어 갈 수가 없었다는.. 정면 백화점 지하 입구에 있어서 눈에 띄더군요. 초콜렛들 가격은 좀 됩니다. 초콜렛들 맛은 있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과연 잘 팔릴지.. 그래서 결론은.. 보관이 오래되는 걸로 하나 사왔습니다. …
서서 마시는 이자카야인 카네마스는 쯔끼지에서 긴자의 반대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 있습니다. 일본에 줄서는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이 집만큼 심한 곳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일단 공식 오픈 시간이 4시인데, 4시 좀 넘어서 도착하면 영업이 끝나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3시에 갔는데 이미 오픈해있는데다 제 앞으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회전은 또 왜 그렇게…
전의 여행때 긴자의 유명 라멘집인 카가리엔 들렸고, 이번엔 동선이 너무 좋아서 무기토올리브에 들렸습니다. 빅긴자에서 쯔끼지쪽으로 주욱 올라가다보면 있기 때문에 찾기가 무척 쉽습니다. 무기토 올리브에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긴자 야마야도 있기때문에 시간이 되면 거기도 한번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문 카가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기줄이 있기는 있더군요….
신주쿠의 이세탄의 지하에 피에르에르메가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저트샵이죠.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는데 아쉽게도 케익은 아직입니다. 청담동 디올 카페에서 팔기는 하는데 시그니처 케익은 아니죠. 대략 이런 곳입니다. 디스플레이 보석같습니다. 이날 구매한 케익 가격은 좀 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인피니망 시리즈나 모자이크 시리즈는 한국에 좀…
전에 갔을때 넘 감명을 받아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정문 케익 역시나 화려합니다. 과자 콘피츄르 뭐.. 이번에도 캬라멜을 많이 사왔습니다. 이 집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동경은 역사가 깊은 도시라 어느 동네든 전통의 맛집이 하나쯤 있습니다. 이 집도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간판 하마마츠쵸 역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점심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더군요. 외국 여행자가 찾아가긴 힘들고 동경 내에서 맛과 분위기에 신경쓰는 분들이 타겟인 듯했습니다. 철판 일본식 스테이…
일본에 가기전에 항상 새로 생긴 빵집/디저트집/라멘집/그외 순위를 체크하고 갑니다. 이번엔 시로가네 부근에 새로운 빵집이 인기인 듯해서 시간을 내서 들렸습니다. 아침 일찍에 잡혀있던 업무도 깔끔하게 끝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다녔네요. 정문 생긴지는 얼마 안된 듯한데 분위기가 참 모던하더군요. 가게 자체는 넓지 않았지만, 주변 동네 사람들에게 엄청 인기인 듯…
아사쿠사 곳곳에 지점이 있는 갓덴은 동네 야키도리집입니다.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인당 2000엔 정도에 기분좋게 먹고 마실 수 있으니 경쟁력있는 곳입니다. 오토오시 심플하게 샐러드 대용의 야채가 나옵니다. 탄 가격을 생각하면 퀄리티가 좋습니다. 네기마 대파가 진국으로 맛있죠. 하츠? 뭐.. 명점 수준은 아니지만 …
갓파바시에 볼일이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저녁 약속때문에 그 동네의 맛집에 방문했습니다. 다베로그에서 검색해보니 평가좋은 스페인 음식점이 하나 있더군요. 콜라도 한병 주문해봅니다. 새우 아히죠 사이즈가 거대하더군요. 게다가 올리브오일은 얼마나 맛있던지.. 동네 맛집도 이 정도는 하는게 대단하죠. 샹그리라 도수가 약하고 날이 더워서 마구 들어가더군요. 양파와 소스 안주…
가이엔마에는 하라주쿠, 아오야마 근처입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곳이죠. 이 동네에 아주 작은 크레이프 전문점이 생겼다는데 평가가 좋아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정문 파티시에분이 나리사와 출신이던가로 알고 있습니다. 실력은 확실하겠죠. 대략 이런 위치인데.. 지도 없이 찾아가기가 매우 애매하더군요. 근처에 디저트가게가 있는 것도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