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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해산물 이자카야 아키시마

akishima in matsue일끝나고 술한잔하러 근처의 이자카야에 들렸습니다. 좀 비싼 곳이긴 한데, 상당히 맛있더군요. 이날 바뀐 카메라를 처음으로 테스트해봤는데, 아직까진 딱히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네요. 세팅 변경도 해보고 좀 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테이블 싱싱한 재료가 늘어져있습니다. 가게가 작은데 비해 종업원들 숫자는 꽤 많네요. 이런 가게가 진짜 맛있는 법이죠.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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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의 프렌치 비스트로 오바카날 aux bacchanales

aux bacchanales@shinagawa그리 비싸지 않은 예산에 친구들과 함께 가서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 컨셉의 레스토랑을 요즘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사회 생활하다보면 그런 집이 필요할 때가 많이 생기죠. 미리미리 조사해두면 다양한 이벤트에 쓸모가 있으니까요. 오바카날도 예전부터 평판만 듣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시나가와역 바로 앞쪽의 언덕에 있는데, 간판이 눈에 잘 안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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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의 프렌치, 라뜰리에 드 조엘 로부숑(l’atelier de joel robuchon)

l’atelier de joel robuchon@roppongi주말에 저녁 약속을 잡으려고 했는데 2010년 10월 10일은 특별한 날이라고 예약이 안되네요. 시내의 거의 모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결혼식 피로연으로 예약 불가였습니다. 그렇다고 날짜를 바꿀수도 없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이 집으로 예약했습니다. 다찌에서 피로연을 하는 커플은 없을테니까요. 라뜰리에 드 조엘 로부숑은 샤토 조엘 로부숑, 라 따블 드 조엘로부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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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의 디저트 전문점, 몽상크레르 mont st clair

mont st clair@jiyugaoka나카메구로에서 피자로 아점을 해결하고, 역시나 언제나처럼 디저트를 먹으러 출발합니다. 몽상크레르라는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명점이 오샤레의 거리인 지유가오카에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나카메구로에서 지유가오카는 전철로 금방이라 역까지는 금방 도착했는데, 가게가 한참을 들어가야 있어서 많이 걸어야 했습니다. 보통 케익전문점이 접근성이 좋은 역근처에 있는것과는 대조적이죠. 파티시에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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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의 피자집, Pizzeria e trattoria DA ISA

Pizzeria e trattoria da ISA제가 활동하던 동호회에서 몇달전에 팀을 조직해서 동경에 다녀오셨는데, 그 분들이 간 곳중에 괜찮아 보이는 피자집이 있어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무슨 세계 피자 대회 1등한 장인이 오너인 집이라더군요. 블로그 포스팅으로 봤을때 가격대비로 아주 훌륭할듯해서,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피자집이 위치한 나카메구로는 강변을 중심으로 오샤레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동네입니다. 원래부터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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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부주방의 소바집 카와카미안

kawakamian@azabujuban일이 좀 있어서 해결한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늦는 야참이라도 먹을까 해서, 아자부주방의 소바집인 카와카미안에 들렸습니다. 소바집임에도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에, 이용성이 아주 높은 집입니다. 예전에 가루이자와의 본점에 들린적이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더군요. 길가다 찍은 동경타워 이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타워 위에 비구름이 걸쳐있더군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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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라멘집, 반카라

bankara ramen@akiba로부숑에서 디저트를 마치고, 최근에 나온 펜탁스 카메라를 확인하기 위해 아키하바라로 향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약 6년간 쓴 카메라는 펜탁스 *istDS + 31mm렌즈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전자제품을 5년이상 쓴다는건 좀 말이 안되죠. 거의 기계적 한계까지 뽑아 쓰다보니 교체할 시기가 한참 전에 지나긴 했는데, 작년에 나온 K-7이 딱히 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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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의 르 카페 드 조엘 로부숑

le cafe de joel robuchon저는 여행 동선을 짤때도 디저트를 먼저 고려합니다. 일부러 뎀푸라 미카와를 점심으로 선정했던 것도 한 동안 눈여겨둔 이 카페를 방문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정문 니혼바시의 다카시마야 백화점 2층에 있습니다. 이 부근은 여러번 와봤지만, 올때마다 한산하더군요. 바로앞 동경역은 인산인해인데, 아마도 양극화겠지요.. 처음 봤을때부터 가게의 인테리어도 세련되었고 분위기도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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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푸라 미카와

tenpura mikawa보통 두달에 한 번의 페이스로 동경에 찾아가는 편인데, 이번엔 한달만에 갔습니다. 역시 두달에 한번은 좀 부족한 면이 있었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못만나게 되더군요. 이번엔 여유를 가지고 맛집도 다양하게 돌았습니다.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의 꽃장식 마루노우치와 긴자에는 신기한게 많아서 선물을 사기위해 자주 찾아가게 되네요. 일본에서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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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스시집, 나니와즈시

naniwazushi대량의 동경 포스팅을 앞두고 간만에 찾아간 나니와 스시부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약하고 가서 적당히 먹고 왔습니다. 스시는 여전하더군요. 노도구로 오늘의 네타, 무척 신선하네요. 이 집의 노도구로 스시는 언제나 만족스럽죠. 반주는 니혼슈로.. 쥰마이는 아니였지만, 어차피 모든 술은 취하면 똑같으니 별로 신경안쓴다는 -_- 오토오시 술을 시키면 나오는 안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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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의 이자카야 카도야

kadoya@mangwon투쉐프에서 1차를 하고 2차론 라멘집을 갔는데, 정말 끔찍한 라멘이 나오더군요. 왜 그런걸 팔면서 돈을 벌려는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사람이 먹고 불쾌해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자세한 설명은 스킵.. 라멘집다음에 입가심하러 간 곳이 요즘 유명하다는 망원동의 이자카야 카도야입니다. 위치가 외진거 같은데 사람들이 꽉차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그냥 조용히 한잔만하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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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본 투쉐프 와인 디너

2chef wine dinner again언제나 찾아가는 그 레스토랑에서 또다시 모임을 열었습니다. 너무 자주 찾아가는게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이쪽은 언제나 와인이 주라서 그렇게 쉽게 질리지도 않더군요. 잔 언제나처럼 종류별로 잔을 준비해 놓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시네요. 잔닦는것도 일인데 말이죠. 브레드앤버러 허겁지겁먹어서 이런 사진밖에 안남았습니다 ㅠ.ㅜ 긴자에서 사들고온 르갈의 버터에 바로 구운 따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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