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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본 투쉐프 와인 디너

2chef wine dinner again언제나 찾아가는 그 레스토랑에서 또다시 모임을 열었습니다. 너무 자주 찾아가는게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이쪽은 언제나 와인이 주라서 그렇게 쉽게 질리지도 않더군요. 잔 언제나처럼 종류별로 잔을 준비해 놓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시네요. 잔닦는것도 일인데 말이죠. 브레드앤버러 허겁지겁먹어서 이런 사진밖에 안남았습니다 ㅠ.ㅜ 긴자에서 사들고온 르갈의 버터에 바로 구운 따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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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의 이탈리안 그란 구스또

gran gusto@daechidong그랑 구스토는 블루리본에서도 리본둘이나 준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오픈 기념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고 초반엔 몇번 들렸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로 들릴 일이 없었습니다. 너무 잘 아는 집이니까 오히려 잘 안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 날은 근처에 밥먹을데가 없어서 간만에 들렸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가격대비로 매우 훌륭한 저녁코스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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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디저트 카페 패션5

passion 5@itaewon냉면을 잘 먹고 그다음 찾아간 곳은 이태원의 디저트 카페 패션5입니다. 역시나 이태원아니면 갈데가 마땅히 없어서 말이죠. 디저트카페이긴한데 규모도 크고 1층엔 베이커리도 있더군요. 맛이 괜찮다는 평이였습니다. 전경 바로 옆엔 전날 다녀간 에드워드 권의 레스토랑이.. 입구의 장식 크리스마스도 아닌테 트리 전구 장식이.. 나름 독특했습니다. 빵집에서 사온 것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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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번개 장충동 평양면옥

pyeongyangmyonok추석 당일을 잘 보내고 그 담날은 동호회에서 작은 미식 번개를 열었습니다. 냉면이 먹고 싶었는데, 굳이 장충동 평양 면옥을 선택한건 메뉴가 다양해서입니다. 만두도 있고, 어복쟁반도 있고, 제육도 있으니까요. 그냥 가볍게 냉면만 먹고 끝내는건 뭔가 쓸쓸한 느낌이니까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그런 제 의도는 나온 메뉴가 별로라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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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레스토랑, 에드워드 권의 더 스파이스

edward kwon’s the spice@itaewon이미 한달전 이야기지만 -_- 추석특집으로 한국에 들어왔는데, 알다시피 대형 명절 부근엔 왠만한 곳은 전부 문을 닫기에 언제나 식당 선정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추석 전후로는 가게들이 문을 여는데, 추석날 당일에 여는 레스토랑은 정말 얼마 안되더군요. 이럴때 믿을만한 곳이 이태원이죠. 기본적으로 추석이란게 외국에는 없으니까 오히려 추석때는 더 붐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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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포스코 사거리의 남도식당 고운님

kounnim@sunreung간만에 막걸리와 파전이 땡겼는데(이 조합으로 먹어본게 어언 몇년 전 이야기인지..), 강남에선 이 집이 괜찮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언덕길을 주욱 올라가던데 안쪽에 있어서인지 어딘지 모르면 못찾겠더군요. 근처의 샐러리맨을 상대로 하는 집같았습니다. 안은 좀 시끄럽긴한데 인테리어 자체는 깔끔하더군요. 철푸덕 앉아서 먹는 스타일이라 젊은 여성분들은 기피하실것도 같더군요.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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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교보사거리 부근 한식당 가빈

gabin@kangnam한국에 들어오면 항상 사람들 보느라 바쁩니다. 한국에선 보통 한식을 많이 먹기에, 어디가자고 하면 한식집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강남 근처에 간단하게 한식먹기에 이 집이 괜찮다고해서 가봤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름이 매우 익숙한거보면 체인점인거 같기도 한데, 부담없이 한끼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에피타이저 왠지 개화옥을 벤치마크한 듯한 느낌이 드는 에피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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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시추안하우스

situan house@samsung추석맞이로 한국에 놀러와서 친구들을 보기위해 삼성동에 있는 시추안 하우스라는 곳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또 제가 사천 음식을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할인 쿠폰과 편리한 교통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나름 성공한 체인인지라 그럭저럭 가격대비로 만족도는 괜찮더군요. 다음에 방문할 생각은 일단 없지만, 누가 가겠다고하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위치가 삼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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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지의 카페 Planet3rd

planet3rd@koenji코엔지는 그다지 집세도 비싸지 않고 도심과도 가까워서인지 혼자사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지방에서 올라온 애들은 이 부근에 많이 살고 있어서 가끔 이동네에 올 일이 생기는데, 이 날도 간만에 모두 모였습니다. 시간도 때울겸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카페로 찾아갔습니다. 간판 그다지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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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파크 하얏트의 델리카트슨

delicatessen@shinjuku park hyatt신주쿠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는데, 어디로 갈지 매우 고민이 되더군요. 동경까지 왔는데 그냥 아무거나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산책도 할겸 신주쿠 파크 하얏트 호텔로 갔습니다. 신주쿠 시내 풍경 그라데이션이 멋진 건물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동경 도청 언제 무너지나 했는데, 아직까지 멀쩡하네요. 카무이는 뭐하는 건지.. 드디어 도착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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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아자부의 프렌치 ohara et cie 오하라 에 씨아이이

ohara et cie@nishiazabu이번 방문의 메인은 요즘 동경에서 가장 시크한 곳인 니시아자부의 레스토랑 방문이였습니다. 록본기 바로 옆에 있는 동네이고 차분한 동네라서 숨겨진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곳인 오하라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곳이고 평가도 좋은 편이라서요. 물론 여기보다 더 인기 있는 레스토랑도 동경엔 즐비하지만 대부분 1~2주전에 미리 예약을 안하면 못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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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의 작은 철판구이집

shirokane’s restaurant시로가네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다시 방문합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라 이 동네는 이미 익숙하네요. 이야기 들어보면 살기에는 빡빡한듯 싶지만, 뭐.. 그런거야 상대적인게 아닌가 하네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근처의 자주가는 작은 식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그냥 평범한? 혹은 좀 비싼? 가게였는데, 대단한 맛집이 아니라서 자세한 정보는 생략합니다. 건강 포도주스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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