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의 해장국집 한성옥
그동안 모르고 살았는데 효창공원 부근에 맛집이 꽤 있네요. (원효림?) 날씨 맑은 가을날 효창공원 부근으로 놀러갔습니다. 단풍 연못 좀 구경하다가 내려와서 한성옥에 방문했습니다. 용문동의 삼대 해장국이였던가요.. 해장국 큼지막한 뼈가 들어있습니다. 맛도 좋고.. 3대 해장국중에 원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집들도 맛있지만 이 집이 제 취향에 맞는다는…
그동안 모르고 살았는데 효창공원 부근에 맛집이 꽤 있네요. (원효림?) 날씨 맑은 가을날 효창공원 부근으로 놀러갔습니다. 단풍 연못 좀 구경하다가 내려와서 한성옥에 방문했습니다. 용문동의 삼대 해장국이였던가요.. 해장국 큼지막한 뼈가 들어있습니다. 맛도 좋고.. 3대 해장국중에 원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집들도 맛있지만 이 집이 제 취향에 맞는다는…
따릉이를 타고 잠실에 다녀왔습니다. 운동도 겸해서죠.. 이런 풍경.. 운동하기 좋은 날씨였네요. 청와옥 순대국인데.. 한식집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안에는 가족단위 손님들로 가득하구요. 그릇도 멋지네요.. 좀 깜짝놀란게 젓갈이 엄청 맛있습니다. 진짜 한정식집같더라구요.. 메뉴 가격도 납득이 갑니다. 밥 천정 정식의 모듬순대 일반적인 순대국집의 수준을 넘어선 비주얼…
이케부쿠로에서 후배들 만날 일이 생겼는데.. 뭐 이런 관광지라도 잘 찾아보면 먹을 만한 곳이 있습니다. 그런걸 찝어내는게 감인 것이죠.. 이런 곳입니다. 체인점? 비슷한 느낌도 있긴한데, 메뉴가 본격적이라서 골라봤습니다. 탄탄면 사천하면 엄청 매운 느낌이지만.. 일본에 오면 먹을만한 매운맛이 됩니다.. 한국과는 다르죠.. 누룽지 요런 것도 떠먹기 좋네요. 수교자 제…
충정로에 황평집이라고 피순대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이런.. 구석인데 장사가 잘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역사도 있는 집이니 잘 되리라 생각되지만요.. 순대국 그냥그냥.. 순대 정식의 순대 퀄리티가 좋습니다. 동네마다 명점이 하나씩은 있는거 같아요. 반찬.. 잘 나옵니다.. 실내 요즘 어디가나 국밥충 맨스플레인 아재들을 보게되는데.. 음.. 뭐 그냥 한…
원조 논쟁은 잘 모르겠고.. 저는 명동교자보다는 명동칼국수를 좀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명동교자가 관광객위주로 좀 자극적으로 나와서 그런 건데.. 명동 칼국수는 지점마다 편차는 있지만 대부분 무난하게 간을 합니다. 강남에도 하나 있어서 점심때 찾아갔습니다. 이런.. 김치 만두국 매일 먹는 밥은 맛있느냐 보다도 안질리는게 중요한데.. 적당한 가격대에 적당한 식사를 할수만…
주말에 간단하게 식사를 할때, 꼬티디앙만한 곳이 별로 없죠. 코로나땜에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빵과 음료수 동네 빵집으로 이만한 곳이 있나싶네요.. 맛차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크롸와상 샌드위치 뭘 시켜도 맛있습니다. 참세 평화로운 하루입니다. …
요츠야에 맛있는 야키니쿠 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야키니쿠 케이죠 좀 허름하지만 가성비 좋은 동네 야키니쿠 집이더군요. 불판 레몬사와 김치 탄 인당 4000엔정도의 코스를 시켰는데.. 고기질은 살짝 떨어지면서 양이 무시무시하게 나오네요.. 로스 샐러드 갈비 양념 돼지고기 목살인거 같네요.. 간 구워서 먹습니다. 호르몬 양이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스프…
긴자의 라멘집 하치고는 프렌치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하는 줄을 아주 길게 서는 라멘집입니다.. 뭔가 이런 집은 안가려고 했으나.. 줄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줄서러 가게 되는 듯합니다.. 이런 곳.. 테이블 중화소바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입니다. 다행인게 기본적인 니보시 쇼유라멘의 맛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매우 스트레이트하게 맛있습니다. 면 국물도 …
모범갈빗살이라는 곳이 강남역에서 핫합니다. 오픈 초에는 줄이 넘 길어서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점점 방문이 편해지더군요. 메뉴 가격이 아주 싼건 아닌데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습니다. 반찬 불판 양념갈비 이 집에선 양념갈비가 젤 맛있는거 같아요.. 생갈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랑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미로식당에 왔습니다. 소주 두부조림 해물전 갈비찜 마켓컬리에서 살수 있죠.. 떡볶이 마찬가지로 마켓컬리에서 살수 있습니다.. 맛이야 뭐.. 설명할게 없죠.. 너무 자주가서 말입니다..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 꼭 가보시길.. …
서울의 동쪽에 사는 입장에서 상암은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가게는 가줘야죠. 요즘 뜨는 동네라서인지 몰토를 비롯하여 맛집이 많은데, 날잡지 않고는 못가겠더라구요. 이자카야 랑입니다.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오토오시 오징어 튀김 안주로 좋죠 아마도 소주 병어조림 이날의 메인 메뉴였네요. 밥 조림이 나왔으니 밥도 있어야죠.. 모듬회 순서는 의미…
삼국지가.. 우리가 아는 그 삼국지는 아니고 3개의 냄비라는 뜻입니다. 연남동에서 중국 본토와 비슷한 맛의 훠궈를 판다고 해서 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불판 디테일이 있습니다. 3개의 냄비 보통 훠궈하면 홍탕과 백탕인데, 이 집은 가운데에 제3의 국물이 있었네요. 뭐.. 2개일때보다 만족도가 확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만.. 세팅 훠궈집이라서 이것저것 넣어서 먹는 재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