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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선

palsun요즘 감기에 걸렸는지 몸컨디션이 별로라서 보양식을 먹으러 팔선에 갔습니다. 테이블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서인지 서비스는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더군요. 반찬 간단하지만 손이 자주 가네요. 계절특선냉채 냉채부터 참 맛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굽고 찌는 과정에서도 씹는 맛이 완벽하게 살아있어서 놀랐네요. 이 정도 하는 레스토랑이 한국에 있었는지 머릿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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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타이 레스토랑 툭툭누들타이

tuktuk noodle thai연남동에 맛있는 타이 레스토랑이 있다는 이야긴 예전부터 많이 듣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홍대 부근에 술집은 많이 있지만 점심먹을데는 별로 없었는데 초마에 이어 좋은 대안이 되는 집입니다. (게다가 이집은 밤에도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찬통 스파이시하게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있는 듯하네요. 산 미구엘 일단 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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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설렁탕집 미성옥

misungok추운날 명동에 나왔는데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더군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미성옥입니다. 정문 명동에는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구석에 설렁탕집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보통은 하동관을 가겠지만, 요즘 망가졌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미성옥으로 정했습니다. 반찬 괜찮은 편입니다. 설렁탕 특으로 시키지 않아서 고기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든든하게 먹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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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왱이 콩나물 국밥

wengi급하게 전주에 내려갈 일이 생겨서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기차는 이미 예매가 끝나서 탈수가 없더군요. 전주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려고 간 곳이 왱이 콩나물 국밥입니다. 간판 시간의 여유도 없고해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비빔밥이나 한정식을 빼고 고르려다 보니 콩나물국밥이 제일 만만하더군요. 고속버스 터미날에서 택시타고 왱이콩나물국밥까지 부탁하니 딱 4000원 나옵니다. 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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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수육,설렁탕 전문점 백송

baeksong수육으로 유명한 광화문의 백송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한참 기다려서 먹었네요. 정문 손님들이 끝이 없이 들어오더군요. 장사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는.. 기본 차림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네요. 수육 소자 하나에 5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좀 쎄긴하지만 그만큼 좋은 질의 고기를 쓰는게 느껴집니다. 국물 설렁탕 국물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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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가로수길의 족발과 아시안 누들 전문점 콜라겐 팩토리

collagen factory양재천에 족발과 면을 같이 파는 재밌는 컨셉의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스텝분들이 다 중국계이시더군요. 음식 수준을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기본찬 중국식당 풍이네요. 매콤한 돼지껍질과 메주콩볶음 짭짤하면서 쫄깃해서 안주로 괜찮을 듯하더군요. 태국식 해물 샐러드 뭐.. 평범했습니다. 족발 소자 제대로 만든 맛있는 족발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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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 퍼블리크

cafe publique어거스트 나인틴을 찾으러 Forever 21 혹은 뺑드빱바부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가로수길에 새로 오픈한 카페 퍼블리크를 발견합니다. 왜 이렇게 반갑던지.. 오빠가 강남 살때 있었으면 더욱 귀여워 해주었을텐데, 이젠 쫌 늦은 감도 있고..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_^ 대략 이런 빵을 팔더군요. 본점하고 별 차이 없어보이더군요. 케익 종류도 한가득 이쪽도 역시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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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어거스트 나인틴 August 19

august 19가로수길에 약속이 있어서 갈만한 레스토랑을 검색하다가 어거스트 나인틴이란 집이 최근에 뜨는 것같아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Forever 21 뒷편입니다. 간판의 복숭아 그림을 보고 찾아가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식당은 2층에 있는데 넓고 무척 캐주얼 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갔을땐 점심시간이였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텅텅 비어있더군요. 아직 홍보가 덜되었거나 그날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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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으로 이전한 프렌치 레스토랑 비앙에트르

bien etre네이버의 파블이신 코스모스님의 블로그에 비앙에트르의 이전 소식이 올라와 있더군요. 비앙에트르는 오픈 때부터 정통 프랑스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곳이였죠. 음식 수준에 있어서는 불만이 없었지만 위치나 분위기나 서빙이 많이 아쉬웠었는데, 코스모스님 블로그를 보니 환골탈태를 한 듯해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레스토랑의 외관 모던한 인테리어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예전의 모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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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이탈리안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환송모임

molto제가 일본에 돌아가게 되어서 미식동호회의 환송 모임을 압구정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몰토는 정말 멋진 레스토랑입니다. 몰토 전체를 빌려서 20명 규모의 번개를 열었는데,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요리가 완벽하게 서빙이 되더군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채 한접시에 다 올라와있네요. 로스트 치킨 일인분은 아니고 쉐어해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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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바 팩토리

factory투쉡에서 와인을 잘 마시고 팩토리로 이동합니다. 혹시 이것은 데자부? 위스키 컵 둥근 얼음을 내줍니다.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마실때 둥근 얼음을 넣으면 균일하게 녹아서 물과 위스키의 비율이 적당히 유지되기 때문에 맛이 더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각 얼음은 녹는 속도도 빠르고 균질하게 녹지 않기때문에 맛과 향의 밸런스가 금방 깨지게 되죠. 발베니 친구가 킵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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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투쉐프의 와인모임

2chef보라카이에서 돌아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홍대 투쉐프에서 와인모임을 했습니다. 제가 곧 일본에 가는데, 환송회 겸 해서요. 이 날은 드디어 처음으로 투쉐프 리뉴얼 이후 새로 바뀐 메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의 와인 아직 어려서 따기가 그랬지만, 딴 와인은 더욱 어려서 말이죠.. 언제나 되어야 마실 때가 될지.. 올리브오일 이날의 화이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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