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에 먹는 신사동 한성 삼계탕
hansung samgyetang복날이라고 회사에서 점심 회식을 했는데, 한성 삼계탕이란 곳에 갔습니다. 한성 돈까스라고 이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돈까스 집의 자매점인듯 하더군요. 반찬 심플하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삼계탕이 가격이 좀 되다보니까 반찬도 신경을 쓸수밖에 없겠죠. 삼계탕 들깨가 가득 들어간 스타일이라 국물이 무척 부드럽고 고소하더군요. 일반적인 삼계탕하곤 좀 다른 맛이긴한데…
hansung samgyetang복날이라고 회사에서 점심 회식을 했는데, 한성 삼계탕이란 곳에 갔습니다. 한성 돈까스라고 이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돈까스 집의 자매점인듯 하더군요. 반찬 심플하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삼계탕이 가격이 좀 되다보니까 반찬도 신경을 쓸수밖에 없겠죠. 삼계탕 들깨가 가득 들어간 스타일이라 국물이 무척 부드럽고 고소하더군요. 일반적인 삼계탕하곤 좀 다른 맛이긴한데…
2014 seoul auto salon7월의 어느 주말, 원래는 아무런 계획도 없었고 그런 행사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서울 오토 살롱에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딱히 레이싱걸들에게 관심이 있는건 아니고, 가끔 모델 사진이 찍고 싶을 때가 있긴하지만, 그래서 간건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원래 인물사진으로 사진경력을 시작했습니다….
maknae매년 여름 찾아오는 싸이월드 클럽 에피큐어의 공식 민어번개가 올해도 있었습니다. 늘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멍게 선도가 장난아닌 멍게였지만 앞으로 나올 메뉴를 생각해보면 쯔끼다시엔 손을 많이 안대는게 좋습니다. 캐슈넛 이날 다양한 주종이 나왔는데 캐슈넛은 어느 술의 안주로도 잘 어울리더군요. 고등어 이것도 다른 모임이였으면 밥도둑이였…
yeouido satgang park신길역에 미식 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시간이 한 한시간쯤 남아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여의도 샛강공원을 발견했습니다. 입구 신길역 바로 뒤에 있는데, 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잘 조성된 녹지공원 규모도 크고 조용하더군요. 아마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나온 듯한 사진 촬영하는 모델+사진가들도 꽤 있었구요. 샛강 풍경 조용해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한강이 넓어서 …
seren예전에 모아 둔 와인이 이제 마실때가 되었습니다. 와인은 보관 문제로 인해 더이상 모을 생각이 없어서 기존에 사둔것만 털어내고 앞으로는 위스키 위주로 가려고 하는데, 그럴려면 와인 모임을 많이 만들어야겠죠. 올해와 내년 사이에 와인 번개를 몇번 쳐볼까 생각중이고 그 첫스타트를 판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세렌에서 – 예전 이름은 라 빌란치아였던 곳에서 –…
chigaeegamdong직업적 특성상 판교에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제대로된 캐리어를 쌓았다면 판교 한구석에서 일하고 있었겠죠. 간만에 사람들을 보러 판교에 갔는데, 역사가 짧은 판교인지라 딱히 맛집이라고 할만 한 곳은 없고, 적당한 체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서빙보시는 누님이 무척 친절한게 기억에 남네요. 반찬 음식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더군요. 자영업자 무…
ipum시실리에서 잘 마시고, 그래도 뭔가 입가심이 필요해서 옆집인 이품으로 옮겨옵니다. 이품에선 술을 안팔지만 옆의 편의점에서 사와서 마시는 건 상관없더라구요. 버섯 왕만두 느끼한 맛이 살짝있긴하지만 맛있더군요. 연남동이 참 위험한 동네 같습니다. 연결연결해서 하루에 대체 몇군데를 돌수 있는건지.. 군만두 자니 덤플링같은 군만두 전문점보다야 좀 떨어지지만 이미 술이 만…
sisily연남동의 시실리는 술 좀 하시는 분들한테는 예전부터 유명한 곳인듯한데, 저는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에도 지점이 생겨서 사실 가려고만 하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집인데, 같이 갈 주당이 집근처에 안사는게 문제랄까요. 산적꼬치 질좋은 재료를 사용한 안주를 리즈너블한 가격에 내는게 이 집의 컨셉인듯합니다. 꼬치 가격이 좀 되서 어떤게 나온나 기대…
imi1차를 맛있게 먹고는 2차는 가볍게 디저트를 즐기러 이미로 왔습니다. 이 부근에 7~8명이 들어갈만한 디저트 가게는 이미가 유일하지 않을까하네요. 아마도 파운드 케익하고 쇼트케익 레이디엠에 다녀오고나서 케익의 기준이 달라져서인지, 그냥그냥 괜찮았습니다. 빙수 미카야에 다녀오고나서 빙수의 기준이 달라져서인지 이것도 그냥 저냥.. 오치퐁 산뜻하네요. 이 집에서만 …
2chef이상하게도 이 부근에 술모임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름이 오면 나가서 만나기가 귀찮아지니까 미리미리 마셔두자는 것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낮에 술모임을 할만한 곳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투쉐프 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매니저님이 무척 친절하셔서 여러가지로 편의를 많이 봐주시더군요. 이날의 화이트 와인 업소의 추천와인인데, 스위…
zero complex요즘은 아는 쉐프의 가게 아니면 잘 안가는 편입니다. 보통 파인다이닝 식당에 가면 최소 5~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넘는 돈을 쓰는데(거기에 x2까지 할때도 있으니..) 모르는 사람 주머니에 들어가는 거보다는, 아는 쉐프분에게 보탬이 되는게 윈윈이니까요. 게다가 맛도 더 보장이 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항상 그럴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요청에 의해 안 가본 식당에…
bistro polpo요즘 뽈뽀에 자주 가는 편인데, 이렇게 연이어 가게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아는 분이 번개를 부탁하셨는데, 강남쪽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요즘 서래마을 쪽에 평가 좋은 프렌치 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 그런 집에서 번개치는 것도 괜찮았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은 집은 데이트 코스로 남겨둬야죠. 화이트 와인 종류가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