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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젠나카쵸의 해산물 선술집 다이요우

seafood izakaya taiyo시타마치 몬젠나카쵸에 긴자의 유명 스시집 스시 사사키에서 주방을 담당하시던 오너쉐프분이 은퇴를 하시고 심심풀이로 하는 이자카야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매우 작고 동네 아저씨들이 와서 가볍게 한잔하고 가는 선술집 컨셉입니다. 따님분이신 손녀분이신지 모를 여성분이 할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아저씨들한테 더욱 인기인걸지도.. 오토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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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뎀푸라 전문점 오사카

tenpura ousaka신바시의 뎀푸라 전문점 오사카는 전에도 한번 가서 감동한 집입니다. 점심만을 기준으로 뎀푸라로 이 이상 가성비가 좋은 집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에 친구와 함께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원래 줄이 긴 집인데, 이날은 비가와서 금방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들어갔는데 운좋게 카운터 자리가 비어있더군요. 역시 이런 집은 카운터에서 먹어야 제맛이지요. 특상텐동 가격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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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grill sakura점심을 프렌치로 거하게 먹었으니 저녁은 가볍게 하기로 하고 아사쿠사의 경양식집인 그릴 사쿠라로 향했습니다. 동네 경양식집인데다 가격도 일반적인 수준보다 비싼데도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차더군요. 빨리 도착해서 다행이였습니다. 한입돈카츠 사이즈가 작아서 과연 맛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육즙이 완전 대박입니다. 왠만한 돈카츠 전문점보다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맥주한잔하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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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스미다강 하나비대회

sumidagawa hanabi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아사쿠사의 스미다가와 하나비는 동경에서 가장 유명한 하나비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몰리더군요. 운이 좋게도 제가 사는 집에서 바로 하나비가 보이기에, 몇몇 친구들을 불러서 맥주를 하면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아사쿠사의 풍경 불꽃이 올라갈 곳이 세팅되었습니다. 슬슬 어두워 지네요. 이제 곧 시작합니다. 이하 자세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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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하와이안 카페 카일라

cafe kaila스카이트리를 자주 가는 편인데 가는길 바로 앞에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선 카페가 있어서 궁금해하던차에, 어느 주말 아침 다녀왔습니다. 정문 오픈 하기 전 부터 줄이 깁니다. 오픈 후엔 번호표를 주는데 최소 한시간은 기다려야하더군요. 이 집에 방문하기전에 좀 조사해 봤는데, 하와이에서 가장 맛있는 조식으로 뽑힌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하와이에 가본적이 없어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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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이나니와 우동집 나나쿠라

nanakura서류작업을 다 끝내니 7월도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이 되버렸습니다. 한달이 금방가더군요. 출근하기전에 면허센터에 들려 서류 처리를 하니 이미 점심시간을 지났기에 신바시 근처에서 점심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정식 예전 그대로더군요. 이쿠라 연어의 오야코동 선도 신선합니다. 이나니와 우동 소자인데도 양이 많네요. 쯔유 이 집 특유의 쯔유 맛이 참 인상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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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기타자와의 치쿠테 카페

cicoute cafe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다가 어쩌다보니 시모기타자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치쿠테 카페라는 유명한 곳이 곧 문을 닫는데, 한번 가보는게 좋다고 해서요. 줄서면서 본 하늘 도착하니 생각보다 줄이 기네요. 1시간 이상은 기다렸네요. 정문 겉으로 보면 평범한 카페입니다. 물잔.. 드디어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물잔만 봐도 이집이 맛집이 아니라는 걸 알겠더군요. 칵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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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야마다전기 레스토랑가의 카페 레스토

cafe resto이케부쿠로의 야마다 전기에서 가전을 한번에 샀습니다. 어차피 일본에서 살려면 필요한게 많으니 한번에 사는게 경제적이죠. 많이 살수록 할인폭도 커지구요. 이틀 연속으로 하드코어한 쇼핑을 해서인지 가전을 다 고른후엔 피곤해서 서있기도 힘들 정도여서 야마다 전기의 레스토랑가에 있는 카페 레스토에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선택가능한 케익들 긴자의 세이요 호텔의 케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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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의 중식당 양

yang in ikebukuro이케부쿠로의 중식당 양은 매운 사천식 요리로 유명한 집입니다. 원래부터 이 집 본점의 마파두부를 좋아하기도 했고, 고독한 미식가라는 드라마에도 나와서 이케부쿠로에 가전제품 사러 갈일이 생겼을때 일부러 들렸습니다. 여러군데 돌아다녀봤지만 가전은 역시 야마다가 젤 싸더군요.. 정문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고독한 미식가가 우연이 찾아가기엔 위치가 애매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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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중식당 신아반점

shinahanten하마마츠쵸에서 점심을 해결할 일이 있어서 가격은 좀 비싸도 맛있는 신아반점에 갔습니다. 스프 점심은 점심 특선 메뉴를 시켜야죠 가지볶음 가지볶음을 좋아하는데, 이 집도 아주 잘하네요. 마파두부 그리 매운맛이 아니기에 마파두부 매니아분이 일부러 찾아오긴 그렇겠지만, 제 입엔 아주 맛있네요. 두부에 각이 살아 있습니다. 디저트 점심 세트에 디저트가 나오는데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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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타이 레스토랑 게우챠이

keawjal in kinshicho올 7월에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네요. 긴시쵸에는 점심 부근에 일이 생겨서 갔는데, 가는 김에 로컬 맛집에 들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긴시쵸에는 차이니즈와 타이 레스토랑이 많고, 동경시내에서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집이 많습니다. 게우챠이 정문 오픈테라스도 있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문앞에는 망고도 팔더군요. C런치, 카레 세트 닭고기의 레드 카레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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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우라 아일랜드의 바구스(BAGUS)바

bagus barJR미타역과 JR하마마츠쵸역 사이에 있는 시바우라에는 작은 규모의 운하가 있습니다. 한국 운하처럼 물류이동에 쓰는 건 아니고 그저 관상용인 듯한데, 밤에 불을 켜두면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마치 베니스에 온 기분이랄까요.. (베니스에 가본 적은 없지만..) 분위기가 좋다보니 깔끔한 인테리어의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바구스 바는 음식도 하고 칵테일도 나오는 바인데, 체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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