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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삼청동으로 이전한 프렌치 레스토랑 비앙에트르

bien etre네이버의 파블이신 코스모스님의 블로그에 비앙에트르의 이전 소식이 올라와 있더군요. 비앙에트르는 오픈 때부터 정통 프랑스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곳이였죠. 음식 수준에 있어서는 불만이 없었지만 위치나 분위기나 서빙이 많이 아쉬웠었는데, 코스모스님 블로그를 보니 환골탈태를 한 듯해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레스토랑의 외관 모던한 인테리어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예전의 모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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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니보시 라멘 전문점 자가제면 이토

jikaseimen ito아사쿠사의 한구석에 맛있는 니보시 라멘 전문점이 있단 소문을 듣고, 어느 날 저녁 집에 가는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여기서 니보시는 건어물이란 의미입니다. 검색해보니 본점은 아카바네에 있는 것 같더군요. 정문 자가제면 이토라고 써져있습니다. 직접 면을 뽑는다니 어떤 면일지 궁금하더군요. 입간판 이것만봐선 라멘집인지 알기가 쉽지 않더군요. 식권 판매대 저는 챠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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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일식집 혼하마

honhama하마마츠쵸에서 점심이 제일 유명한 집을 검색해보니 이 집이 나오더군요. 워낙 유명한지라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정문 한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가게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인지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서야 하더군요. 타이메시 정식 사시미, 아라니, 아라아게 포함 1200엔이라고 합니다. 구성 괜찮네요. 항공샷 이렇게 정식이 한 상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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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의 라멘집 에비소바 이찌겐

ebisoba ichigen북해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우 라멘 전문점이 이케부쿠로에 문을 열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라멘같은 고 탄수화물 음식은 안먹으려고 노력중인데, 이 집은 새우 국물이 시원할 것같아 무지 땡겼습니다. 정문 역에 연결된 토부 백화점 식당가에 있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 듯합니다. 제 앞으로 줄선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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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와라의 오다와라 오뎅야 본점

odawara oden하코네에서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긴했는데, 비싼 곳이나 가기 힘든 맛집밖에 찾을수가 없어서 오다와라에 가기로 했습니다. 로망스카의 팜플렛에서 본 오다와라 오뎅야 본점이 땡기기도 했고, 오다와라라는 지역이 원래 시라스와 가마보코로 유명한데 얼마나 맛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오뎅집 정문 역에서 1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약 15분~20분 정도 걸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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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온천테마파크 유네상

hakone tour주말이 오기 직전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해왔습니다. 아무데나 놀러갈려고 하는데 같이 갈수있겠냐구요. 그래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정한게 하코네의 온천테마파크인 유네상입니다. 동경부근이라 사람들은 많겠지만, 온천도 가능하고 이동도 편하니까요. 로망스카를 타고.. 신주쿠에서 바로 하코네까지 가는 기차입니다. 편도 2200엔 정도고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편하긴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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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붕어빵 전문점 나니와야

naniwa cafe나니와야라고 하면 아자부주방에서 붕어빵으로 유명한 곳이죠. 아사쿠사에 분점이 있어서 식후 디저트를 먹을 겸 다녀왔습니다. 정문 아사쿠사의 뒷쪽이라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동선에선 빗겨나 있습니다. 그래서 조용하기때문에 주말에 가기 좋더군요. 붕어빵 그릇이 재밌네요. 홋까이도산 단팥이 듬뿍 들어간 붕어빵이야 맛있는게 당연하지만, 아직 날이 더운 때여서 그렇게 땡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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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류엔

ryuen아사쿠사에 조미료없이 유기농 재료만을 쓰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간판 가격대는 좀 하지만 맛있다고 하더군요. 천연 새우와 아스파라거스 볶음 새우의 선도도 보기 드물 정도로 좋습니다만, 도치기산 아스파라거스의 생생히 살아있는 듯 아삭한 맛은 아직까지 생각나네요. 좋은 재료만 엄선해서 쓰니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상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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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의 와인 이자카야 비노시티

vinosity칸다에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인기 이자카야가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위치가 애매한데다, 예약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동안 가보지 못하고, 긴 여름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때쯤 되서야 겨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가게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규모는 작더군요. 하지만 사람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오토오시 허브를 넣은 빵인데 맛있습니다. 스파클링 로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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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산의 소바집 다카하시야

mt. takao타카오산에서 내려와서 바로 등산로 입구 근처의 소바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산위에는 딱히 먹을데가 없고 주변에서 젤 나은데가 다카하시야라는 소바집인 듯해서요. 차 피크를 지나서인지 붐비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긴 많더군요. 다카하시야라고 써있는 편액 옛스런 건물입니다. 히야시 도로로 소바 다카오산의 명물이 도로로라고하는데, 안먹어볼수가 없습니다. 소바는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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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인근의 등산코스 다카오산

mt. takao다시 주말이 돌아왔는데 아무런 계획이 없었습니다. 요즘 일만 하느라 몸을 움직일 시간도 없었고 해서 등산이라도 하려고 다카오산에 갔습니다.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끄러운 아주 작은 산입니다. 입구 신주쿠에서 직행을 타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등산로 입구는 전철역 바로 앞에 있더군요. 꽃 그냥 찍어봤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좀 더워서 올라가는데 힘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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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역의 프렌치 레스토랑 브라스리 레캉

brasserie l’ecrin네덜란드의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이 재개장공사에 들어가면서 북구의 모나리자라고 불리우는 전설적인 그림인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의 소녀를 동경에서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어서, 주말 아침부터 달려갔는데, 들어가는데 1시간, 그림보는데 1시간 기다렸네요.. 진짜 사람들 많더군요. 티켓 실물로 보는 그림은 진짜 리얼하더군요. 하지만 그 무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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