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몬의 이자카야 SABAR
다이몬에서 한잔 할일이 생겨서 근처 이자카야를 찾다가 SABAR라는 곳에 갔습니다. 사바=고등어 전문점인데, 모든 요리에 고등어가 들어가더군요. 재밌는 컨셉이고 요즘 동경 여기 저기에 지점을 늘리고 있는 곳이라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라기 보단 가기 편한 곳으로.. 오토오시 컨셉에 충실하더군요. 의외로 봉스시가 맛있었습니다. 오츠카레 사바데스…
다이몬에서 한잔 할일이 생겨서 근처 이자카야를 찾다가 SABAR라는 곳에 갔습니다. 사바=고등어 전문점인데, 모든 요리에 고등어가 들어가더군요. 재밌는 컨셉이고 요즘 동경 여기 저기에 지점을 늘리고 있는 곳이라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라기 보단 가기 편한 곳으로.. 오토오시 컨셉에 충실하더군요. 의외로 봉스시가 맛있었습니다. 오츠카레 사바데스…
이번 출장도 편의점에서 여러번 신세를 졌습니다. 아침에 여는 식당이 얼마 없기도하고, 대충 나가서 먹을꺼면 편의점에서 먹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요. 여행으로 편하게 방문하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상황은 아니네요. 카모지루소바 소바가 40%사용되었다고 해서 신기해서 사봤습니다. 근데 정말 거의 진짜 소바맛이 나더라구요. 흠좀무였다는.. 냉소바는 힘들겠지만 온소바…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스카이트리의 근처에 라멘집이 하나 생겼다는 정보를 듣고 들렸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집이 다베로그 점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은 그만큼 조작의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미이지만, 그럼에도 지나가는 길인데다 밥먹을 시간이기도 해서 들렸네요. 정문 라멘집처럼 안생겨서 찾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너무 깔끔하달까요. 에도 키리코 물컵 개…
미로식당에 재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이 멀긴 하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 노력쯤이야.. 근데 날이 더워지니 가는 길이 조금씩 걱정이 되긴 하네요. 신촌에서 마을버스 타는 곳을 좀 알아봐야 할 듯하네요.. 생맥주와 오미베리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청량하네요. 화요에 타마시면 더 맛있을 듯했습니다. 두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부찜보다 좀 달달하…
공덕까지 왔는데 누아네도 한번 들려줍니다. 이 동네에 맛집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입니다. 블랑 가장 유명한게 블랑이랑 파타리로라고 하더군요. 다른 디저트도 전부 맛있어 보여서 결정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홍대 부근의 디저트 카페랑 비교해봐도 전혀 떨어짐이 없는 레벨이더군요. 파타리로 진한 초콜렛 케익입니다. 맛있긴한데 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팩토리는 홍대에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칵테일바입니다. 우리나라에 싱글몰트 붐이 불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죠. 최근에 2호점을 카페로 냈다는 소문을 듣고 공덕에 가는 김에 들렸습니다. 정문 낮에 팩토리를 찾는다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공원앞이고 낮에 방문한지라 근처에 사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신 듯했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적인 카페보…
주말에 산책이나 할까 하고 집을 나서서 공덕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경의선 철길이 공원화되어서 그 동네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프릳츠가 생기기 이전엔 술집, 횟집 말고 없었던거 같은데 요 몇년사이 완전히 환골탈태했습니다. 정오 부근에 공덕역에 도착해서 식사를 여명에서 했는데, 이제는 토요일에 오픈하고 일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보통 저는 토요일에 외…
미로식당이 와우산에 새로 이전했습니다. 원래부터 음식이 맛있는 집이였지만 더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서 안가볼 수 없었네요. 미로식당 완전 깔끔하고 멋진데 규모는 좀 작아졌더군요. 대신에 예약이 가능해졌다고. 그날 그날 마련하는 계절 재료로 하는 요리를 보면 예약을 미리 받는게 좋을 듯하더군요. 두부찜 오토오시로 내주시던데 제가 늦게 가서 이…
주말에 가볍게 나들이 하기에 아울렛만한 곳이 없습니다. 굳이 뭔가를 사려는 목적이 아니라도 정말 많은 시설이 있어서요. 맛집도 있고 카페도 있고 놀이동산도 있고 등등등.. 그래서 주말에 점심 전에 출발해서 냉면 한그릇 했습니다. 냉면 뭐.. 평범합니다만, 만두나 냉면이나 어디서 먹든 기본은 하죠. 제가 그런 메뉴를 좋아하는 것도 있을 껍니다. &…
일본 여행을 마치고 비스트로 뽈뽀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녹장님이 올려주셔서 저는 대충 올려도 될듯해서 마음이 편합니다. 스톤 IPA 요즘 고급 맥주들이 많이 들어와서 저가 와인 시장을 잠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 맥주가 비슷한 가격대의 와인보다는 나으니까요. 스톤 IPA는 쎄긴한데 저는 좀 플로럴한 맥주가 좋더라는.. 새우…
요즘 외출을 하면 꼭 빵집에 들려서 빵을 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요즘 매우 핫하다는 경리단길에 갔습니다. 가보면 뭔가 빵집이 있을 듯해서요. 용산 풍경 예전보다 건물이 늘어난 듯도? 요즘 너무 여기저기 바뀌니 정신이 없습니다. 경리단길 가는 길 예전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남산 남산의 풍경은 안바뀌…
학동역과 강남 구청역의 중간쯤에 새로운 냉면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이 집 말고 강남 구청 부근에 몇군데 더 냉면집이 있는데(봉밀가라던가 남포면옥이라던가) 기회되면 방문해봐야죠. 간판 골목에 있는데 의외로 주차스페이스가 좀 됩니다. 강남이라서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반찬 제육반 편육반 절반씩 시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