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메종엠오
메종엠오는 인기가 너무 있어서 자주 못가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그나마 시간이 어찌어찌 되었네요. 카페 스페이스에서 간단하게 이것 저것 시켜봤습니다. 라프로익이 들어간 크림브릴레 기대하고 시켜봤는데, 라프로익의 향이 아주 쎄더군요.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괜찮을텐데, 안좋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추천하기가 좀 애매한 메뉴…
메종엠오는 인기가 너무 있어서 자주 못가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그나마 시간이 어찌어찌 되었네요. 카페 스페이스에서 간단하게 이것 저것 시켜봤습니다. 라프로익이 들어간 크림브릴레 기대하고 시켜봤는데, 라프로익의 향이 아주 쎄더군요.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괜찮을텐데, 안좋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추천하기가 좀 애매한 메뉴…
부즈가 참 좋은 바이기는 한데, 저혼자 한남동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부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맛집이 그렇죠. 미식 모임이 없으면 맛집을 따로 찾아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때문에 바쁜 친구들과는 접근성 좋은 곳에서 만나게 되죠. 모히토였던가.. 이제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이날도 너무 맛있게 마셨다는 것 빼고는.. 뎀셀브즈 칵테일이였던가요. …
뽈뽀는 정말 많이 갔지만 가도 가도 또가게 되는 마력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오신 손님과 함께 해서 이 날의 방문도 무척 뜻깊었습니다. 오늘의 버블 항상 훌륭한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죠. 말린 딸기 한국에도 이런 딸기가 있었네요. 꼴뚜기 아히죠 리블랑제의 빵과 환상의 하모니입니다. 갑오징어도 내주시고 토마토 조개 파스…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에 먹자 골목이 있는데, 전통의 평양면옥집인 본가 평양면옥이 있습니다. 전철역으로 한정거장 정도 거리를 더가면 논현동 평양면옥이 있긴한데 꽤 멀죠. 각자의 나와바리가 다르니 그쪽에 갈때도 있고 이쪽에 올때도 있습니다. 2015년 6월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조만간 4월이니 10개월치가 밀려 있는데 좀 더 힘내야겠습니다. 가끔 음식점을 스킵하기는 하지…
2015하니 이제 좀 오래전의 느낌이 납니다. 2015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난지캠핑장에서 BBQ가 있었는데요 사람들도 많이 오고 맛있는 식재료도 많아서 이번에도 성황이였습니다. 연남동 사장님들도 대거 참여하시구요.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꾸준했으면 좋겠네요. 선풍기 렌트 난지캠핑장에 재밌는 옵션이 많이 있더라구요. 날도 더우니 하나 렌트했는…
아무래도 사는 곳이 근처라서 대림의 서일 순대국에 갈일이 가끔 생깁니다. 대략 이런 곳 반찬 순대국 건더기 제 입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강북의 맛있는 순대국집을 방문해서 그렇게 된건지, 갈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뭐 그렇다해도 이 동네의 절대 강자임에는 변함이 없지만요. 풍경 사실.. 요즘 밀…
동경여행을 하면 항상 밤에 뭔가를 마시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마실만한 술의 종류가 많다보니 그런거겠죠. 덕분에 살이.. 은하고원맥주 한국에서도 파는 듯한데, 가벼우면서도 산뜻하네요. 맘에 들었습니다. 뒤에는 사토니시키가 보이네요. 일본 위스키의 현 상황.. 뭐.. 요즘은 좀 나아진 듯하지만 이때만해도 초토화였습니다. 길가다 …
그릴사쿠라는 제가 좋아하는 경양식집입니다. 동경에도 이 정도 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음료수 심플하게 시켜봤습니다. 비프스튜 뭐.. 완전 녹는 맛입니다. 카니 고로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따끈하죠. 어떻게 이렇게 만드는지 신기하기만 할 뿐입니다. 내부 샷 치킨 라이스 오무라이스를 만드는 밥인데, …
긴자를 거닐다가 우연히 불가리의 초콜렛샵을 미츠코시 지하에서 발견했습니다. 안들어 갈 수가 없었다는.. 정면 백화점 지하 입구에 있어서 눈에 띄더군요. 초콜렛들 가격은 좀 됩니다. 초콜렛들 맛은 있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과연 잘 팔릴지.. 그래서 결론은.. 보관이 오래되는 걸로 하나 사왔습니다. …
서서 마시는 이자카야인 카네마스는 쯔끼지에서 긴자의 반대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 있습니다. 일본에 줄서는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이 집만큼 심한 곳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일단 공식 오픈 시간이 4시인데, 4시 좀 넘어서 도착하면 영업이 끝나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3시에 갔는데 이미 오픈해있는데다 제 앞으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회전은 또 왜 그렇게…
전의 여행때 긴자의 유명 라멘집인 카가리엔 들렸고, 이번엔 동선이 너무 좋아서 무기토올리브에 들렸습니다. 빅긴자에서 쯔끼지쪽으로 주욱 올라가다보면 있기 때문에 찾기가 무척 쉽습니다. 무기토 올리브에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긴자 야마야도 있기때문에 시간이 되면 거기도 한번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문 카가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기줄이 있기는 있더군요….
신주쿠의 이세탄의 지하에 피에르에르메가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저트샵이죠.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는데 아쉽게도 케익은 아직입니다. 청담동 디올 카페에서 팔기는 하는데 시그니처 케익은 아니죠. 대략 이런 곳입니다. 디스플레이 보석같습니다. 이날 구매한 케익 가격은 좀 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인피니망 시리즈나 모자이크 시리즈는 한국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