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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조엘 로부숑 part.2

점심엔 Menu Dejeuner와 Menu Gourmand의 두가지 메뉴가 있는데, 둘다 시켜봅니다. 해석하자면 Dejeuner는 점심, Gourmand는 미식가라는 뜻입니다. Dejeuner는 8200엔, Gourmand는 12300엔에 서비스료 12%추가입니다. 앞으로 나올 사진은 일괄적으로 Dejeuner가 먼저고 Gourmand가 나중입니다. 어뮤즈 부쉬부터 시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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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죠엘 로부숑 part.1

평일 오전 회사를 땡땡이 치고 나오는 길인데도 발걸음이 무척 가볍습니다. 제가 과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목적지는 에비스의 가든 플레이스에 있습니다. 자.. 눈치채셨나요? 미슐랭 별셋을 받은 것으로 더더욱 유명해진 조엘로부숑입니다! 저 뒷편에 보이는 멋진 건물의 전체를 쓰고 있죠. 알랭 뒤카스, 피에르 가니에르, 고든 람제이등 수많은 외국계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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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파크하야트 호텔의 뉴욕바

신주쿠 파크하야트 호텔의 꼭대기엔 뉴욕그릴이라는 스테이크집과 뉴욕바라는 바가 있습니다. 둘다 잘 꾸며놨고 전망도 멋집니다만, 뉴욕그릴은 가격대비로 맛있지는 않다는 평입니다. 분위기도 좀 어수선하구요. 대신에 바는 가격대는 비싸지만 이용할만 하더군요. 일단 바의 입장료가 2000엔입니다. 공연Fee라네요. 늦게가면 안내도 되겠지만 이곳 영업시간을 생각해봤을때 매우 비싸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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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파크하야트 호텔의 일식당 코즈에 part.2

이제 슬슬 메인 요리가 나옵니다. 샤부샤부 조리용 그릇 옆에서 보면 호텔 식당이라서 그런지 디자인과 서비스는 최상급입니다. 브랜드 와규로 유명한 요네자와 규가 나왔습니다. 좀 아깝더군요. 저렇게 마블링 좋은 넘은 스키야키로 먹어야 제맛인데, 샤부샤부로 먹다니.. 일단 고기 한점을 올려놓습니다. 저온에서 한참 끓이더군요. 그래서 먹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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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파크하야트 호텔의 일식당 코즈에 part.1

여행을 다니면 그 지방에 있는 호텔에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도시에서 계속 생활하면 시내에 어떤 호텔이 있는지 무관심하게 됩니다. 최근들어 레스토랑 리뷰를 하면서 호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동경내에 꽤 괜찮은데가 많더군요. 기회가 될때마다 조금씩 돌아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파크 하야트도 시내 한복판에 있는 호텔인데, 육성급 호텔답게 정말 잘 꾸며놨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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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베톨라

가끔씩 한국분이 동경에 놀러올때 어디를 데러가야 할지 많이 망설여집니다. 맛있고 분위기좋은 음식점을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그게 쉽지가 않죠. 한국분들이야 대부분 주말을 끼고 오시는데다 여행경비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생각해 드려야 하는데, 싸고 맛있는 집들은 주말에 거의 예약잡기가 어려우니까요. 거기에 여행 스케줄과 동선을 고려하면 더더욱 고민할게 많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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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풍경 및 안미츠집 다츠다노

긴자를 돌아다니다 이것저것 찍어봅니다. 유명한 와플집 마네켄 긴자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줄서서 먹는 와플집이죠. 매장이 작아서 줄을 안설 수없는 구조이지만요.. 세종류를 사봅니다. 초콜렛, 메이플, 바나나.. 5월 한정의 바나나가 젤 맛있더라구요. 바나나 향이 팍 풍기니 달고 살짝 바삭삭한 와플의 맛이 더더욱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동경 관광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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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끼지의 요시노야 본점

화창한 휴일 긴자에서 볼일을 좀 보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쯔끼지에 왔습니다. 쯔끼지는 먹을데가 넘 많은 곳이죠 ^_^ 갈때마다 행복합니다. 쯔끼지 장내 시장의 신사 이런데도 있었군요.. 관광삼아 한번 가봐도 괜찮겠네요. 요시노야 본점 지금이야 거대한 전국 체인으로 유명해진 요시노야지만 (일명 역앞의 규동집이라고한다죠) 맨 처음 시작은 이곳이였습니다. 요시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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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 빌딩의 오이스터바 잭팟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요즘 동경에서 오이스터바가 인기라서 비슷한 컨셉의 가게가 여기저기 생겼습니다. 제가 워낙 굴을 좋아하기도 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해서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마루노우치 근처에도 하나 있더군요. 가장 유명한데는 시나가와에 있는듯한데 거긴 나중에 가보기로하고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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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루노우치 빌딩의 ig 카페

골든위크엔 어디든 사람이 많아서 잠시 쉴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괜찮은 카페를 찾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신마루노우치 빌딩의 5층에 있는 ig카페(이그카페)에 갑니다. igrek이라는 프렌치의 자매점인데, 분위기도 맛도 좋은데다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언제나 인기인 카페입니다. 간판을 찍어봤습니다. 여기서도 꽤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인기 카페는 어쩔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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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의 경양식집 쿠로후네테이

만약에 동경에서 꼭 한끼의 식사를 할 기회가 있다면 저는 약간 주저하면서도 ^_^ 이 집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쿠로후네테이는 우에노역 부근의 경양식 집입니다. 노포인만큼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잘 찾아오는 집인데, 최근에 TV에 한번 나온데다 골든위크여서 사람들이 미어터졌습니다. 점심때 가보니 저희 팀 앞으로 한 15팀 정도가 대기중이였습니다. (다 먹고 나올때쯤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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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부주방의 소바집 사라시나 호리이

아자부주방에서 200년이상 이어온 전통의 소바명점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이런 집은 100% 확률로 맛있습니다. 소바하나로 200년을 버텨왔다면 일반적인 집일리가 없죠. 제 성격상 결과가 뻔히 보이는 집을 굳이 갈 이유가 없어서 계속 미뤄왔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정신이 없어서 대문 사진은 일단 스킵합니다. 담에 다시 가서 찍어야겠네요. 젓가락 화벨 조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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