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발리의 전통 음식점 마데스 와룽

발리의 전통음식이라고 해도 뭐 크게 대단한게 있는건 아닙니다. 볶음밥인 나시 고렝과 볶음 국수인 멘 고렝이 대표적인 음식인데, 맛이 일본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차항과 야키소바와 대동소이 합니다. 버스관광 사이사이에 전통 음식을 몇번 먹었는데 원래 이 정도인가 싶어서 제대로 하는 집을 일부러 찾아가 봤습니다. 쿠타에 있는 마데스 와룽이란 집인데 사람들이 항상…

Continue Reading...

발리의 프렌치 레스토랑 카페 와리산

열심히 일했다고 회사에서 보내주는 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가볼만한 곳의 정보를 모으긴했는데, 정작 4일간의 여행중에 이틀을 버스 관광으로 보낸지라 결국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날은 하루밖에 없더군요. 물론 발리에서 하루 저녁을 먹는다면 당연 모자이크겠지만, 유일하게 시간이 나는 날이 하필이면 모자이크가 쉬는 날이여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곳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Continue Reading...

이즈모의 야키니쿠집 후지마스

일본 소고기인 와규는 고가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습니다. 그만큼 품질 콘트롤이 철저하게 되어서 맛이 보장되기 때문일 듯합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츠자카나 고베 소고기쯤 되면 질좋은 부위는 100그램에 만엔은 받습니다만, 알려지지 않은 지방 브랜드의 경우는 그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방에서 싸고 맛있는 와규가 나오는 것으로 유…

Continue Reading...

도쿠시마 라멘과 오노미치 라멘

지방라멘의 붐을 타고 유행하기 시작한게 오노미치, 도쿠시마, 기타가타, 와카야마, 삿뽀로 라멘등등 입니다. 지역색이 있어서 좋긴하지만 뭐 특별히 맛이 뛰어난건 아니고, 그저 유행처럼 관광상품 개발의 차원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왕 도쿠시마까지 갔으니 원조 도쿠시마라멘을 먹어보려고 도쿠시마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시나소마 타쯔미야 라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

Continue Reading...

시코쿠 카가와현 야마시타 우동 및 다카마츠의 우동집들

나카무라에서 실패를 하고는 바로 찾아간 곳이 근처의 야마시타 입니다. 이 집도 줄이 끊이지않는 명점입니다. 아마도 사누키 지역에선 가장 지명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내 곳곳에서 이집 우동을 팔기도 합니다. 이렇게 줄을 서 있습니다. 원래 줄이 하나더 있어서 밖에서 먹을수 있게 해주었습니다만, 중간에 그냥 닫아 버리더군요. 그 불친절함에 놀랐습니다. 바깥의 …

Continue Reading...

카가와현 사누키 우동집 나카무라

시코쿠의 사누끼 지방, 지금의 카가와 현은 우동으로 유명합니다. 그 좁은 땅에 길하나 건너서 우동집이 있을 정도니까요.. 몇년전쯤 전국적으로 우동 붐이 불어서 관광객들이 몰려왔는데 아직도 그 인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그때의 열풍을 소재로 UDON이란 영화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보고 필을 받아서 골든위크를 이용해 카가와에 다녀왔습니다. 첫날 맨처음 향한 …

Continue Reading...

영등포 대문점

대문점은 영등포에서 오향장육과 물만두로 유명한 집입니다. 양의집에 이어서 바로 달렸습니다. 들어가보니 인기점답게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기본 국물 기본정도는 합니다. 메인인 오향장육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소주안주로 좋을 듯했지만, 제가 소주마실 컨디션은 아니였는지라.. 만2천원인데 이정도면 저렴하죠. 따로 고수를 시켰습니다. 이젠 고수가 없으면 좀…

Continue Reading...

영등포 양의 집

친구와 함께 영등포의 저렴한 양고기집인 양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몸이 허해서인지 자꾸 보양식이 떙기네요 ^_^ 정문사진입니다. 가격에서 압도합니다 ^_^; 방배동 램하우스도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집은 더하더군요. 일단 탐색차 2인분을 시켜봤습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냉동이지만 고기질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기본 차림 1 기본 차림 2 …

Continue Reading...

삼성역 브라질리아

2월에 친구들과 삼성역 브라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삼성역 부근에 위치하는데 2만5천원에 스테이크가 무제한으로 나오는 걸로 유명한 집입니다. (오오.. 이런 놀라울데가..) 간판을 못찍었습니다. 골목안에 있는데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삼성역보다는 포스코 사거리에 가깝습니다. 주택가 비슷한 골목의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일반적인 스테이크 하우스보다야 못하…

Continue Reading...

마츠에-이와미-유노츠

한동안 업을 못해서 사진이 밀려있네요.. 간만에 시간이 나서 업로드해봅니다. 야에가키 진자의 연애운 점 연담은 좋은 인연이 됩니다. 동과 남이 길한 방향. 10엔을 올린 종이를 물 위에 띄워놓고 떨어지는 시간을 봅니다. 빨리 떨어질수록 인연이 가깝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인연이 멀리 있는 듯 합니다. ㅠ.ㅜ 연애운 점 2 원하는 소원은 달성됩니다. 북…

Continue Reading...

타워팰리스 벽제갈비의 냉면

국내 최고 평양 냉면이라고 불리우는 벽제갈비의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가격은 11000원 + 10%부가세 + 10% 봉사료로 역시나 국내 최고를 자랑합니다. 인테리어는 고기집치곤 매우 모던합니다. 직원들도 이탈리안이나 프렌치 레스토랑에 온것같이 정중하고 친절합니다. 아무렴.. 봉사료도 따로내는데.. 고기중에 가장 싼 메뉴인 양념갈비 1인분이 4만 6천원 + 20%더군요…..

Continue Reading...

원조 오노미치 라멘 – 슈카엔

몇년전부터 전국적으로 인기를 타기 시작한 오노미치라멘의 원조인 슈카엔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였습니다. 소문으로는 이집의 라멘은 오노미치라멘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인기를 얻은후 맛도 좀 변했다고 하고.. 하지만 이왕 오노미치에 왔으니 원조집에 한번가주는게 예의일것같아 가봤습니다. 간판입니다. 약 40분을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이 동네 와서 가장 오래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