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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의 산도카 라멘

잇푸도, 이치란, 신자 라멘같이 전국구로 진출해 유명해진 라멘중에 아직 제가 소개를 안시킨 라멘이 하나 있습니다. 산도카 라멘인데, 동경에만 지점이 11개 입니다. 워낙 유명한 라멘집이라 다른 분이 소개를 할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역시 제가 먼저 소개를 하게 되는군요.. 제가 이번에 간 곳은 히로시마 지점입니다. 외관 깔끔합니다. BGM으로 재즈가 흐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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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구에 협곡의 온천 여관 음식

주말을 이용해 집근처에 있는 다치쿠에 협곡에 단풍놀이를 갔습니다. 가보니 단풍시즌이 아닌듯합니다. -_-;; 11월인데 이래도 되는건지.. 아침에 집을 나섰으니 도착할 무렵 배가 고픕니다. 협곡의 바로 앞에 온천여관이 있어서 정식을 시켜봅니다. 식사는 다다미방에서 하는데 안에는 이런 화로가 있습니다. 난방보다는 요리에 사용되는 듯합니다. 저 주전자는 장식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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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먹은 음식들 etc

첫날 아침 동복사를 구경하고 나오니 점심시간입니다. 어디서 먹을까 둘러보다 이상하게 줄이 길게 서있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단파야였던가로 기억합니다. 120년 전통이였나 했을껍니다. 우동정식입니다. 평범합니다. 맛이 없지는 않더군요.. ^_^ 우동은 오리고기로 우려낸 국물은 맛있었는데 면이 약간 퍼져있었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관광지에 왔는데 이정도만해도 감지덕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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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유도후(탕두부) 전문점 오쿠탄

이번 교토여행은 워낙 바쁜 일정이라 그다지 준비를 많이 못했습니다. 다베아루키 시리즈를 봐더 그냥저냥이더군요.. 대충 둘러봐도 무지 비싸고 맛있거나 약간비싸고 맛없는 관광지 맛집밖에 없는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교토까지 왔으니 전통요리는 맛보고 싶은데, 교료리같은 가이세키는 이제 좀 질려서-_- 딴데를 찾다가 난젠지 앞에서 왠지 줄이 길게 서있는 집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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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먹은 것들..

요시노야가 규동을 다시 시작하며 규동 마츠리라는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2월에 정식으로 판매들어가기 전에, 임시로 규동을 파는 행사입니다. 예전에 일본 놀러왔을때 먹었던 추억을 되살리며, 간만에 한번 가봤습니다. 380엔짜리 규동 고기 질이 떨어지네요 -_-; 예전엔 맛있게 먹었던거 같은데.. 으음.. 그동안 입이 많이 고급이 된거 같습니다. 카이센동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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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하카타 라멘집들

하카타역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아침을 먹고 바로 달려간 곳은 카로노 우롱이였습니다만, 9시에 식사하고 슬슬 걸어갔는데도 10시도 안되 도착하더군요 -_-; 그래서 시간이 무지남는 틈을 이용해 나가하마까지 걸어가서 원조 나가하마 라멘을 먹고 왔습니다. 간판입니다. 허름하고 매우 작은 가게입니다. 줄을 길게선다고 하는 소문을 들었는데, 제가 갔을땐 가게가 절반정도 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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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하카타역내의 식당 하세가와

신깐센의 서쪽끝 정류장인 하카타 역에 아침 9시에 도착했습니다. 뭐 먹을게 없나 찾아보니 역 지하에 아침에 밥을 하는 집이 좀 있습니다. 아무래도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이겠죠. 역안 식당이라고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더군요. 그중에서 우니동 전문점이라는 하세가와라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정문 사진은 없습니다 ^_^ 우니동입니다. 천엔인데 우니 함유량이 좋습니다. 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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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우동 전문점 카로노 우롱

후쿠오카에서 130년째 장사를 하고있는 수타우동전문점 카로노 우롱(우롱은 우동의 하카타 방언입니다)에 다녀왔습니다. 나카스에 있더군요. 그 부근에 유명한 집들이 많습니다만, 이번엔 시간이 부족해서 들려보질 못했습니다. 간판입니다. 흔들린걸 몰랐네염 ㅠ.ㅜ 줄서서 먹을 각오를 하고 왔는데 가게에 저 혼자였습니다.. 으음.. 진짜 인기있는 집 맞는지 잠시 헷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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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이탈리안 파세토

모처럼 후쿠오카까지 나왔는데 라멘만 먹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스시, 소바, 와규는 안먹기로 했으니, 프렌치나 이탈리안을 가볼까 생각했는데, 다베아루키 후쿠오카편에 기재된 텐진에 있는 이 집이 눈에 띄더군요. 쥔장이 이탈리아에서 수업을 받고 왔다고 합니다. 어쩐지 극상의 파스타를 맛볼수 있을 듯한 예감에 일요일 정오에 방문해 봤습니다. 정문입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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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오고노미야키 전문점 핫쇼

히로시마 오고노미야키의 명점 핫쇼에 다녀왔습니다. 저녁때 먹으러 갈때가 마땅치 않아서요 -_-;; 정문입니다. 평범한 분위기 입니다. 일단 나마비루 한잔 시킵니다. 시원한 나마비루 한잔에 여행의 피로함이 많이 가셨습니다. 하지만 맥주가 아주 맛있는 집은 아니더군요. 평범한 정도.. 히로시마식 오고노미야키입니다. 오사카식보다 제 입에 맞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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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나가하마 라면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돈코츠 라면의 대명사 나가하마 라면은 일본 전국적으로 퍼져있습니다. 마치 삿뽀로라멘이나 기타가타 라멘이나 오노미치 라멘같은 고유명사로 말입니다. 마침 제가 사는집 부근에도 하나 있어 지나는 길에 들려봤습니다. 간판입니다. 아래 하카타라고 써져있네요. 이런 경우 100%확률로 돈코츠 라면집입니다. 정문입니다. 늦은시간인데고 사람들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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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매드포갈릭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여의도에서 만났습니다. 연휴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매드포갈릭에 갔습니다. 뭐.. 무난한 선택이죠.. 매달린 와인잔 장식용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이용하더군요.. 조명을 받아 빛나는게 장식용으로도 훌륭합니다만.. 실내 조명이 어두워서 전반적으로 사진이 잘안나왔습니다. 뭐.. 사진 실력이 없는 탓일수도 있구요.. ㅠ.ㅜ 새 카메라 사려면 적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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