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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닭고기 요리 전문점 스즈키

일본에서 세번째 큰 도시라는 나고야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대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소문과는 달리 나고야 지역에 미인은 별로 없더군요. 아이치 미인이 일본3대미인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아는 분과 만날 수 있어서 괜찮은 식당에서 저녁을 얻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에 살고있는 분들이 추천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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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점심

500만화소 핸펀을 사놓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화질이 기대이하라서인데, 그래도 간단한 기록 정도는 남길수 있으니 앞으론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할까합니다. 요즘들어 거의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때문에 거의 식당에 찾아가질 않았습니다. 금요일에 과음을 해서 토요일 아침에 도식락을 쌀수가 없었기에 점심은 간만에 외식을 하러 나왔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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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기 – 식당편

어제하고 오늘 이틀동안 교토여행을 다녀왔는데, 힘들게 사진찍은걸 비스타가 말아먹어버렸습니다. -_- 현재 망연자실중.. 몇장은 간신히 복구했는데, 식당관련 사진은 단 한 장도 남은게 없네요 ㅠ.ㅜ 그래서 이번에 교토에서 방문한 맛 집을 텍스트로나마 -_-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다이토쿠지의 500년 전통 정진요리집인 잇큐입니다. http://www.daitok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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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하리의 갈만한 맛집들

원래 2년전에 올리려던 사진을 지금에야 올립니다. 예전 정보라 지금은 사정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벌써 모터쇼할 시기가 돌아왔군요.. 치바의 마쿠하리는 모터쇼와 게임쇼등의 대형 전시회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업계 관계자분들이 행사에 참관하느라 마쿠하리를 방문합니다. 치바 마린 스타디움도 있고 해서 무슨 행사가 있을때는 사람이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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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교자 및 추석 여행에서 먹은 것들 나머지

서점에 들릴겸 종로에 갔다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명동교자를 찾아가봤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 회사다닐때 짝퉁 명동 칼국수의 팬이였답니다. 한때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명동 칼국수가 사실 공식 체인점이 아니라는건 그때는 몰랐었고, 회사 앞의 명동 칼국수가 싸면서도 꽤 맛있구나, 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을 뿐이죠. 예전에 그렇게 많이 명동에 들락거렸어도 명동교자에서 밥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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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생곱창(3호선 교대역 앞에서 친구들과)

이번 추석 출장이 워낙 촉박한 일정여서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없을줄 알았는데 떠나기 바로 전날 어찌어찌 시간이 비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모일 장소를 정했는데, 삼겹살, 오리구이 등등의 메뉴도 있지만 비도 오고하니 곱창이나 먹을까해서 접근성도 편하고 맛도 괜찮다는 서초 곱창집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간판 교대역 1번 출구에서 바로더군요.. 기본 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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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 방문기 및 전복라면 시식기

추석 전날 연안부두에 놀러갔습니다. 주 목적은 전복라면 시식과 해산물 구입이였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간 후로 인천 쪽은 집앞과 인하대 앞말고는 돌아다닌 적이 없었으니, 본격적인 인천 관광은 근 10여년 만입니다.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예전의 느낌하고 많이 달라진거 같더군요. 어시장 입구 10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 전복 라면개시가 11시 부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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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도식당

제 나와바리인 인천은 사실 맛집이라고 할만한데가 별로 없습니다. 간만에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났는데, 어디가서 뭘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송도에 괜찮은 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어떤 고기집인지 듣질 못했는데, 가보니 왕십리에서 유명한 대도 식당이더군요.대도식당이면 어느 정도 검증된 맛집인지라 마음이 놓였습니다. 앞으로 인천에서 밥먹을일 있을때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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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피자앤와인

일본이 와인이 참 쌉니다. 몇병 사서 친구들과 나눠 마실려고 장소를 물색중 강남역에 콜키지가 무료인 곳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가격은 비싼편이고 음식수준도 별로지만 다량의 와인을 오픈할만한데가 그렇게 많은게 아니라서요. 7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미여터집니다. 강남역 부근에 갈만한데가 마땅치않긴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요새 한국에 부는 와인붐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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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타워팰리스 벽제갈비

지난 추석때 거의 7개월만에 한국에 놀러왔습니다. 평소에 저와 친분관계에 있으신 분 중 한분이 간만에 한국에 와서 반가웠던지 꼭 맛있는 고기를 사주고 싶다고 하시기에 “얼씨구나, 이때가 기회다”하며 타워팰리스 벽제갈비에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벽제갈비에선 제 돈 내고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군요(-_-v). 원래는 12만원짜리 코스를 시킬려고 했는데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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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의 여관에서 먹은 음식

하기에 특별히 괜찮아 보이는 (싸고 맛좋은) 식당을 관광안내서에서 찾을수가 없어 식사가 제공되는 여관으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만해도 싸고 맛있는 곳은 안내서에 잘 안나오죠.. 외지인들은 기왕왔으니 돈을 펑펑쓰고 가라, 뭐 그런 의미겠지요.. 이런 타입의 저녁이나 아침이 나오는 중급 여관은 보통 시설도 평범하고 가격도 그다지 저렴하지 않습니다만 맛있는 식사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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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오다이바 야다이후네의 연회음식

배안에서 먹는 음식이라고 첨엔 쉽게 생각했는데, 꽤 수준높은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정도일줄알았으면 기타가타는 안갔을지도..) 사시미 4~5인기준입니다. 선도가 상당한데다 칼솜씨도 있어보입니다. 맥주는 무제한이더군요. 샐러드와 에다마메 맛있어 보입니다만, 방금전에 소바집과 라면집을 들렸기때문에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게살, 쭈꾸미, 조개 셋다 괜찮은 맛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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