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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소문난 먹거리 랜드 + 코엑스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소문난 칼국수는 대학시절 용산에 부품사러 들릴때 자주가던 집입니다.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용산 갈일이 참 많았죠. 지난번에 가보니 이름이 소문난 먹거리 랜드로 바뀌어 있더군요. 뭐.. 내장은 똑같습니다만.. 간판입니다.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데 좀 구석에 있어 찾기가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농협건너편에 있는 국민은행의 뒷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4500원짜리 소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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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신세계 본점 일치프리아니

친구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일치프리아니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중에 가격대 성능비가 탑을 달린다는 소문을 듣고 확인차 가봤습니다. 맛은 본점이랑 별 차이없는데, 백화점에 있어서인지 가격이 착하다고 하더군요. 4만원세트 두개를 시켰는데, 맛이나 양도 만족스럽고 서빙도 좋더라구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입니다. 감동했습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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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막내회센타 전어번개

추석 연휴을 맞이해 한국에 들어갔는데, 때마침 예전에 자주 가던 막내에서 전어 번개가 있었습니다. 원래 제가 직접 귀국 번개를 쳤어야 하는건데 준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추석때라 왠만한 가게는 문을 닫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묻어가기로 했습니다 ^_^; 해삼입니다. 선도 주금입니다. 술안주로 굳입니다~ 그런데 화질이 별로네요.. 사진 사이즈가 커지면 화질이 안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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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투르 ’91, 엠마뉴엘 루게의 브루고뉴 파스토그랑 ’01

최근에 여유가 생겨 한국에 올때마다 와인에 취미가 있는 친구와 새로운 와인에 도전 중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시에 친구네 집에서 간단하게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와인은 브루고뉴의 명 양조가 엠마뉴엘 루게의 가장 저렴한^_^ 와인인 브루고뉴 파스토그랑과 보르도 5대 샤토중 하나인 샤토 라투르의 배드빈티지 ’91년입니다. 둘다 가격대 성능비를 보고 고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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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이자카야 우찌다

신사이바시에 있는 이자카야 우치다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다양한 음식을 다양한 술과 함께 맛볼수 있어 한가지 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보다 음식을 즐기기에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음식이 나오면 질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만, 예외인 집들이 있는 법이죠.. 정면샷 가게규모는 작지만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모소주의 미즈와리 매우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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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식 우동 이마이

도톤보리 중심에서 몇십년동안 우동을 팔아온 이마이에 다녀왔습니다. 우동을 팔아 8층 건물을 세웠더군요.. 대단대단.. 오사카가 원래 우동이 유명한 지역입니다만, 요즘은 시고쿠지방의 사누키우동에 밀리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전통 오사카 우동이 어떤맛인지 확인은 해봐야겠죠.. 정문샷 4층으로 안내받아 들어갔습니다. 오야코동입니다. 닭과 계란으로 만든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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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하카타 돈코츠 라멘 전문점 잇푸도

후쿠오카의 유명한 라멘집 잇푸도에서 전국적으로 분점을 내고 있습니다. 이치란처럼 말이죠.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지점이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간판입니다. 밤이 늦었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라멘집의 정통 메뉴인 교자를 시켰습니다. 딱 한입 사이즈로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주르르 흐릅니다. 군만두가 이 정도는 되야죠 ^_^ 보통 일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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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먹은 간식들

첫날 아침에 간 리쿠로 아저씨의 빵집입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 되었다네요.. 대단한 아저씹니다. 아침부터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빵이 맛있더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집의 대표 메뉴는 치즈케잌과 애플파이입니다. 바로구운 치즈케익을 팔던데.. 사실 치즈케익은 따뜻할때 먹는거보다 냉장고에 차갑게 식힌후에 먹는게 더 맛있더군요.. 예전보다 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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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스시요시

스시요시는 가격대 성능이 좋은 서민적인 오사카의 스시집입니다. 오사카 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후쿠시마역 부근에 있습니다. 간판 기본 차림 조그많게 나온 무침은 피조개의 새끼라고 하더군요. 안주도 나왔으니 이쯤해서 다들 나마비루(생맥주)를 시키고는, 일본의 나마비루는 왜이렇게 맛있을까에 대해 토론합니다. 사실 가격이 두세밴데 안맛있으면 그게 이상한거겠죠..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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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의 오차즈케

제가 사는 시마네현 마츠에시에도 전국구로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6개월 살며 한 집 찾았습니다 ㅠ.ㅜ) 미나미라는 곳입니다. 미나미는 시내 중심에 자리한 고급 온천 여관이고 1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사실.. 온천이란게 그냥 물 좋은데 몸 담그는게 아니라 노천에서 바다나 하늘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는게 운치가 있는 것인데, 시내 한가운데라 그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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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창코나베 전문점 와카

원래 한국에서 일식집을 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강남 부근에서 먹을만한 레스토랑에 싸고 분위기 좋은 집은 이 집하고 압구정의 목란밖에 아는 집이 없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창코나베하면 스모선수들이 먹는 전골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본에서는 보통 이자카야에서 코스 시키면 국물요리로 나올정도로 대중화된 요리입니다. 일부러 전문요리집을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죠..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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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유황 오리

놀부의 나름 유명한 오리고기 체인점입니다. 시내 곳곳에 있습니다만, 제가 간 곳은 신림동의 체인점이였습니다. 역시나 이 집도 양고기에 이어서 몸보신하러 들렀습니다. 멤버가 모이지 않아 민어를 못먹은 한을 여기저기에 풀고 있네요 ^_^ 기본 차림입니다. 4인기준이더군요. 기본차림 오른쪽입니다. 오리고기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저거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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