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역의 외고집 설렁탕
oigojib seolongtang술집이 많은 강남에는 해장국류도 많은 편입니다. 신사동의 우신, 영동설렁탕을 포함하여 유명한 설렁탕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평판이 가장 좋은 집이 한티역 부근에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입구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실내가 넓고 인테리어가 깔끔한 편입니다. 도가니탕은 좀 비싸긴하지만 설렁탕은 평범한 가격이더군요. 입구에 일본잡지에 소개된 기사를 액자로 해서 걸어…
oigojib seolongtang술집이 많은 강남에는 해장국류도 많은 편입니다. 신사동의 우신, 영동설렁탕을 포함하여 유명한 설렁탕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평판이 가장 좋은 집이 한티역 부근에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입구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실내가 넓고 인테리어가 깔끔한 편입니다. 도가니탕은 좀 비싸긴하지만 설렁탕은 평범한 가격이더군요. 입구에 일본잡지에 소개된 기사를 액자로 해서 걸어…
kimjinhwan bakery우유식빵으로 유명한 김진환 베이커리는 신촌에서 홍대가는 길에 있습니다. 거리상으론 신촌에 더 가깝긴 하지만, 베이커리 부근이 원래 홍대 기차길옆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홍대 빵집이라고 해봤습니다. 사실 그 동네엔 예전에 엄청 자주다녔는데, 항상 밤에만 와서 저로서는 이런 맛집이 존재한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정문 신촌역 8번출구에서 직진해서 하나로마트에서 좌회전하면 쉽게…
suave발렌타인데이 맞이로 초콜렛 가게 정보를 알아봤는데, 그때 처음 홍대에 수제 캬라멜 전문점이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생긴건 작년 여름쯤이라고 하네요. 앙리루루의 캬라멜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 가볼수가 없었습니다. 위치는 홍대에서 신촌방향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디저트가게가 몰려있는 골목의 중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그 골목안은 아닙니다만..). 그 부근…
hugo et victor프랑스에서 요즘 잘나간다는 디저트샵인 위고 빅토르가 발렌타인데이 즈음해서 신라호텔의 프로모션 행사로 한국에 온다는 소문을 듣고는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신라호텔의 패스트리 부띠끄에서 디저트 단품을 판매하고 파크뷰에서 식사후 디저트로, 그리고 더라이브러리에서 테이스팅 코스와 애프터눈 티셋을 제공하더군요. 전반적인 가격은(10%+10%)을 감안하더라도 프랑스에서 날아온 최…
seodaemun daesungjib요즘 탕/국 종류에 빠져있습니다. 외국 생활을 하다보면 왠만한건 챙겨먹을 수 있지만, 탕/국 종류는 한국만큼 제대로 하는 곳을 찾기가 불가능해서요. 그동안 못돌아 봤으니 얼른얼른 돌아다녀야지요. 대성집은 강남 사는 저에겐 너무나 먼 곳이긴 하지만, 제 가보고 싶은 집 리스트의 상위에 올려져있어서, 주말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정문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
apgujung dessert압구정의 나폴레옹 과자점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도중에 잠시 현대 백화점을 들렸습니다. 별거 대단한거 사려는게 아니라, 유자 폰즈를 좀 사려구요. 레더라 현대백화점 식품관 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스위스 초코렛 전문점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었다는데, 안쪽에 있어서인지(그런곳에 초콜렛샵이 있을 줄이야..) 이날 처음 존재를 알았습니다. 시즌이 시즌인 만큼 여성손님이 엄청 많…
mipiace어쩌다 운이 좋아서 미피아체에서 열린 발베니 시음 번개에 나가게 되었네요. 발베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좋은 기회였겠고, 저도 이번 기회에 발베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핫토디 위스키 홍보대사로 오신 미모의 여성분께서 날이 춥다고 한잔 타주시네요. 위스키와 꿀과 레몬과 정향이 들어간 따뜻한 음료입니다. 감기를 물리치는 한잔이라는데 기운이 났습니다….
gaehwa갑자기 짜장면이 땡겨서 맛있게 하는 짜장면집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서울시내에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던데 그중 가장 접근이 편한 중국집인 개화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명동의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하네요. 반찬 전형적인 중국집 스타일입니다. 탕수육 소자 소자라고 해도 둘이 먹기엔 좀 많긴한데, 맛있게 잘 튀겨졌습니다….
la saison최근에 강남지역에 프렌치 레스토랑이 몇개 문을 열었는데, 그 중에 가장 평이 좋은 집이 라쎄종입니다. 점심약속이 있어서 어디갈까 하다가 방문했는데, 무척 만족스럽더군요. 위치는 도산공원 뒷쪽이고 그라노랑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전채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네요. 코스의 스타트로 무난하더군요. 빵 포카치오 비슷하더군요. 컬리플라워 크림 스프 정성이 들어…
yeongilman in sadang친구가 급벙을 쳐서 사당으로 출동했습니다. 영일만이란 곳에 갔는데, 이 집이 사당에서 유명한 집이라지요? 막회 이 집 메뉴중에 젤 유명한게 막회입니다. 양도 꽤 되고 고추장에 비벼먹으면 안주로 훌륭하더군요. 회가 신선한 것도 있지만, 그냥 맛있습니다. 이런 막 먹는 스타일이 한국적인 거겠지요. 과메기 요새 과메기 철이라고 시켜봤는데 잘 말렸더군요. 역시 무척이나…
maknae’s seafoods전번의 노량진 새조개 번개가 성황이여서인지, 다시 새조개 샤브샤브 번개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막내에서 번개를 쳐서 새조개 뿐만 아니라 홍어, 물곰탕도 같이 나왔습니다. 언제나의 상차림 이제 익숙하지요. 태국에서 공수해온 견과류가 있는데, 맛에 중독성이 있습니다. 아직 본게임에 들어기자도 않은지라 먹으면 안되는데 자꾸 손이 가네요. 공수된 치즈와 살라미 치즈는 세종…
publique in hongdae최근 홍대 빵집의 대세는 퍼블리크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가격도 좋고 맛도 다 훌륭한데다, 디저트도 하니까요. 이만한 집이 한국에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_^ 초콜렛 타르트 초콜렛이 무척 진하네요. 빵 잘하는 건 알았는데, 초콜렛도 잘할 줄이야. 못하는게 뭔지 궁금.. 발렌타인데이때도 뭔가 특별한 메뉴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크로크 뮤슈 이건 그냥 평범한 토스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