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의 에쉬레
echire짧은 여행기간이였지만, 틈을 내어 버터 디저트집인 에쉬레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주말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동경의 명점으로 남아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문입니다. 개장 시간에서 10분정도 늦은 것같은데 30분 쯤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평일엔 줄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것 같은데 주말은 여전하네요. 30분 기…
echire짧은 여행기간이였지만, 틈을 내어 버터 디저트집인 에쉬레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주말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동경의 명점으로 남아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문입니다. 개장 시간에서 10분정도 늦은 것같은데 30분 쯤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평일엔 줄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것 같은데 주말은 여전하네요. 30분 기…
izakaya abusan낮에는 파인다이닝, 밤에는 이자카야를 돌아다니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날도 조개류 메뉴로만 승부하는 맛있는 이자카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 가게가 위치한 코엔지는 동경내에서 – 돈없고 자유분방한 – 젊은이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그다지 대단한 맛집이 집중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이날은 지역 주민 덕택에 멋진 미식 경험을 했…
restaurant sant pau니혼바시에 있는 레스토랑 상파우는 스페인에서 미슐랑 별 셋을 받은 레스토랑의 동경분점입니다. 동경 미슐랑에서도 별 둘을 받은 유명한 식당인데, 별이 붙은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혼자 가기엔 사실 꽤나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1/n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따라, 그리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또 언제가보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친구와 함께…
mitumasa지난번에 갔다가 제대로 못먹고 돌아온 미츠마사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진정한 돼지꼬치의 맛을 즐겨보려구요. 일단 맥주부터 시작 여름엔 더우니 더더욱 맥주부터 마셔야죠. 기린 만텐 나마의 집 기린이 직접 선정한 생맥주가 맛있는 집이라는 인증패입니다.. 맥주가 맛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모듬 2인분 이 집에서 맛있는 꼬치의 엑기스만 모아서 골고루 나오네요. 맛이야…
french narisawa레스토랑 나리사와의 이름을 알게된 건 아주 예전이지만,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가격대비로 나쁜 곳은 아니지만, 필수적으로 들려야 하는(캉테상스를 비롯하여..) 스페셜한 레스토랑만 돌아다니려해도 한달 내내 다녀야 할 정도니까요. 그치만 그동안 진짜 열심히 동경을 왕복하며 레스토랑을 다닌 덕에 이제 드디어 나리사와에나 가볼까-_- 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 집…
shirokanebaru이번 동경 여행의 테마는 스페인 요리였습니다. 스페인 요리를 먹으려면 당연히 스페인에 가야 하는게 맞겠지만, 저의 직업적 특성상 그렇게 오랜동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여유가 생길리 만무하기에, 동경에서 잘한다는 스페인 요리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언젠간 유럽에도 한번 가보고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동경에서 스페인 요리로 검색해서 가장 맛있는 요리가 나올 듯한 집을 …
dofuya ukai두부를 파는 곳은 많이 있지만, 정말 맛있는 두부를 내는 집은 얼마 안됩니다. 사실 이 세상에 맛있는 두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동경 여행에선 맛있는 두부를 먹고 싶다는 친구의 리퀘스트에 의해 일본정원과 두부전문점으로 평가가 높은 우카이에 가봤습니다. 우카이는 동경 타워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고풍스럽고 가격대가…
2chef항상 신세지는 레스토랑 투쉐프에 관한 포스팅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워낙 자주가니까 하나씩 따로 올릴수가 없네요. 토마토 멸치 파스타 당일 통영에서 올라온 멸치로 만든 파스타라는데, 마치 멸치국과 같다고나 할까요, 해장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독특한 파스타였습니다. 호래기와 돼지고기 와인 안주로 남은 것좀 조리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멜론스프 …
pildongmyeonok냉면 순례 두번째 집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 계통에서 무척 유명한 집인데, 충무로 갈일이 전혀 없어서 그동안 들리질 못한 집입니다. 정면 이 사진을 아주 오래전부터 너무 많이 봐와서 이미 가본듯한 착각도 듭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 사람이 꽉차있더군요. 만두 서북면옥보다 좀 낫더군요. 더 실하고 더 담백합니다. 면수 기본이지요. 물김치 …
seobukmyeonok제가 냉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유명한 집은 다 들려봤는데, 이제와 체크해보니 안가본 집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못가본 집들을 전부 가볼까하고 계획을 잡아봤습니다. 그 첫번째가 서북면옥입니다. (필동면옥, 분당 평양면옥, 남포면옥 등등이 남아있습니다.) 입구 번호표대기를 해야 합니다. 주말인데다 워낙 인기있는 집이기도 하지만, 가게 자체가 그다지 넓지…
성산왕갈비는 위치는 좀 찾기 어렵지만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이죠. 올초부터 계속 포스팅이 올라왔지만, 강남서식자인 저로서는 너무나 먼 곳이라 갈 기회가 잘 나지 않더라구요. 이날 모임에 번개가 있어서 어찌어찌 일찍 퇴근해서 방문했습니다. 왕갈비.. 실제로 먹어본건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바베큐때 먹었었죠. 이 정도 질에 가격도 얼마 안비싸니 인기 있는 것도 당연하구요. …
wooraeok여름하면 냉면이지요. 우래옥은 한국을 대표하는 평양냉면집입니다. 제가 처음 평양냉면을 먹기시작했을때 간 집이 을지면옥과 우래옥이였는데, 우래옥 순면은 그때부터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계속 변함없는 맛을 지키는 집이라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집입니다. 시작은 체리로 일본에서 오신 분이 사오신 사토니시키 품종의 체리입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살수 있는 체리는 아메리카 품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