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의 팩토리 카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팩토리는 홍대에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칵테일바입니다. 우리나라에 싱글몰트 붐이 불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죠. 최근에 2호점을 카페로 냈다는 소문을 듣고 공덕에 가는 김에 들렸습니다. 정문 낮에 팩토리를 찾는다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공원앞이고 낮에 방문한지라 근처에 사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신 듯했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적인 카페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팩토리는 홍대에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칵테일바입니다. 우리나라에 싱글몰트 붐이 불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죠. 최근에 2호점을 카페로 냈다는 소문을 듣고 공덕에 가는 김에 들렸습니다. 정문 낮에 팩토리를 찾는다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공원앞이고 낮에 방문한지라 근처에 사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신 듯했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적인 카페보…
아오야마에 언그렌이라는 디저트 카페가 생겼습니다. 파티시에분이 오봉뷰탕 출신이라서 기대가 되더군요. 정문 정말 인테리어가 예술적입니다. 케익 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 케익 작지만 맛은 확실하더군요. 또 하나의 명점의 탄생입니다. 파티시에 열심히 작업중이시더라구요. 과자 뭐 살지 무척 망설여지더군요. 6…
공덕역이 의외로 교통이 좋아서 자주 들리게 됩니다. 지하철 라인 세개가 겹치고 합정까지도 연결이 되니까요. 요즘 시내 곳곳을 다니다 보니 동선에 있는 곳을 자주 가게 되더군요. 크로와상 요즘 버터를 좀더 좋은걸로 바꾸셨다는데, 그래서인지 맛이 더 좋아졌네요. 이런 숨겨진 노력이야말로 평가해야하는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빵 다 괜찮았습니다. &nb…
홍대 라두스에서 파는 치즈 모양 치즈케익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뭔가 뜬다고 하면 어김없이 달려간다는.. 건물 분위기 좋더군요. 여성 비율이 높아서 왠만한 용기가 없으면 남자혼자 들어갈수가 없는 상황이지만요. 요렇게 생긴 치즈 케익을 팝니다. 테이크 아웃후 치즈 처럼 생겨서 진한 치즈맛인가 했는데, 그렇게 진하지는 …
청담동의 디올카페에서 전세계 처음으로 라이브로 피에르 에르메의 케익을 판다는 소문을 듣고 안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파한 칵테일 맛도 최고로 좋지만 가격도 왠만큼 비싸다는 집의 두배쯤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뭐.. 근데 이런 멋진 공간이, 이런 아름다운 음식이 국내에 존재하는데 가성비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있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죠.  …
압구정의 블루리본 딜라이트에 놀러갔습니다. 벨포트라는 화장품 전문점의 한 부분을 카페 + 디저트 판매대화 한 버전이더군요. 정문 찾기는 쉽습니다. 규모가 생각했던것보다 엄청 크더군요. 판매대 잘해놨습니다. 머랭머랭도 있고 올리버스윗도 있고 다양하게 있더군요. 한쪽엔 디저트 뿐 아니라 캐비어나 다른 식품을 파는 곳도 있었구요. 머랭머…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러핀(크로와상 + 머핀)이란 메뉴로 인기를 끌고있는 미스터 홈즈 베이커리가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안가볼수가 없죠. 대략 이런 건물입니다. 세로수길에 있습니다. 크러핀 생긴것보다 훨씬 맛있더군요. 시간이 꽤 지나도 안의 크림이 크로와상에 베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맛있게 먹었네요. 인스타그램 인증 스팟입니…
요즘 일본에는 커피한잔에 1000엔정도하는 고급 커피집이 인기입니다. 츠바키야나 호시노 커피 같은 곳인데, 이번에 츠바키야에 다녀왔습니다. 몽블랑 케익과 아이스 커피 케익이 진짜 맛있더군요. 커피도 좋았고, 메이드 복장을한 여 점원이 직접 상대해줘서 더욱 감동했습니다. 완전 컨셉이 맘에 들더군요. 주스 가격은 비싸지만 조용히 이야기를 하려고 할…
C플라밍고는 삼청동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입니다. 뒷편의 모습 뒷편은 식물원같은데 정문은 그냥 평범하고 세련된 카페더군요.. 뒷문에서 보는 내부.. 규모가 좀 되더군요. 이날은 날이 좋아서 밖에서 먹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바나나케익과 청포도 쥬스 의외로 이 집 케익이 맛있더라구요. 쥬스도 제대로고. 요즘 잘나…
요즘 잘나간다는 카페 드 파리가 부평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유흥가 3층에 위치합니다. 주변이 전부 술집인데 어째서 이런 곳에 카페가 있는지는 좀 미스테리하더군요.. 파리 분위기는 대충 내고 있습니다. 이름이 촌스러워서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인기있을만 하더군요. 인기메뉴 망고봉봉 진짜 퀄리티 …
옥시타니알 역시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카페인데, 스이텐구마에가 가기 편한 곳은 아니라서요. 닌교쵸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되긴하지만 어쨌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기에 자주는 못가는 곳입니다. 아마 전문 미식가가 아닌 여행자 분이라면 가기 무척 난감할꺼 같네요. 이런 저런 쇼핑 먼저 그리고 케익! 역시 이쁩니다. 이만한 가게가 많지 않죠. &nb…
포틀랜드에서 유명한 블루보틀 카페가 일본에 들어왔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참 멋지더군요. 트렌드를 선도하는 힙스터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란다 풍경 아오야마라는 입지가 잘 어울립니다. 음료 간식 제가 카페는 거의 안가는 편인데 – 예를 들자면 화장실갈때 가방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