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리버사이드 호텔의 중식당 따뚱
리버사이드 호텔에 부페말고 식당이 있는건 처음 알았는데, 꽤 괜찮은 수준의 음식이 나옵니다. 물론 가격대는 좀 됩니다만.. 반찬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사람들도 얼마 없어서 비즈니스모임으로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비즈니스를 좀 하다보니 이런데 올 기회가 생기네요.. 탕수육 먹을만한 레벨의 탕수육이 나옵니다. 제가 호텔 중식당은 팔선밖에 안가…
리버사이드 호텔에 부페말고 식당이 있는건 처음 알았는데, 꽤 괜찮은 수준의 음식이 나옵니다. 물론 가격대는 좀 됩니다만.. 반찬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사람들도 얼마 없어서 비즈니스모임으로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비즈니스를 좀 하다보니 이런데 올 기회가 생기네요.. 탕수육 먹을만한 레벨의 탕수육이 나옵니다. 제가 호텔 중식당은 팔선밖에 안가…
화창한 봄날에 그러니까 4월말 정도에 토미즈 베이커리에 방문했습니다. 하나씩 못먹어 본 빵들을 컴플리트 하고 있습니다. 봄날이 짧아지는 관계로 연남동에 빵사러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엔 몇번이나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롱 식빵 이름이 단순하죠. 맛 자체는 일반적인 식빵하고 같은데 작고 길어서 뭔가 치즈나 샐러드같은 재료를 얹어 먹고 싶어지더군요….
어느 약속없던 저녁, 친구와 함께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 나이에 같이 맛집 투어할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죠. 무타히로 동경에서 날아온 라멘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조금 했는데, 어떻게 봐도 동경에서 나오는 수준의 라멘은 아니더군요. 일본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혹은 주인분이 일본에 가셔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두번 가게…
닭갈비하면 춘천인데, 역곡에 춘천보다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역곡역 2번 출구를 나와서 직진하면 경인문고 옆에 있는 집인데, 평일 7시 부근에 갔는데 줄이 있어서 건너편 건물의 2호점에 가서 먹었습니다. 닭갈비 2인분 2인분 양이 꽤 됩니다. 닭고기인데다 기름이 많지 않은 부위라서 다른 고기처럼 3~4인분씩 먹기는 힘들더군요. 덕분에 엄…
친구가 뉴욕에서 놀러와서 비스트로 뽈뽀에 들렸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스트로라서요. 리블랑제의 빵 뽈뽀가기전에 빵을 좀 샀네요. 가족 서비스죠.. 오늘의 와인 제가 배트맨은 아니지만 친구를 위해서 마고를 땄습니다. 밤 쯔마미로 내 주시네요. 스페인 맥주 쌉쌀해서 맛있네요. 뉴욕에서 날아온 위스키 작년…
외출하다 돌아오는 길에 복화루에 들렸습니다. 물만두 사이드메뉴로 괜찮더군요. 유미짜장 잘 비벼서 짜장면이 좀 매워졌는데 그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담엔 주문할 때 덜 맵게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영동시장 한복판에 태국 음식점 반피차이가 있습니다. 몇번 도전했는데 늘 문을 닫아서 갈수가 없었네요. 요즘 지점도 내고 안정된 듯해서 가봤습니다. 오토오시 부채새우라는데 먹을 부분이 그렇게 많진 않더군요. 맥주 산미겔 니그로 였던거 같은데 피쳐로 시켜봤습니다. 의외로 주류가 상당히 다양하더군요. 전통주도 취급하는 태국 음식점이라니 상상도 못했네…
디 오리지날 팬케익 하우스는 미국에서 유명한 체인인데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줄이 길더군요. 이야기 듣기로는 맛이나 사이즈가 한국형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콥 샐러드 팬케익만 있나 했더니 샐러드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더치 베이비 오믈렛 비슷한데 레몬과 슈거 파우더를 올리더군요.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인기메뉴라서 시켜봤는데 대략 …
봄을 맞이하여 홍대 일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공사중인 철길 공원이 된다는데, 주변이 어떻게 바뀔지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연희 김밥 연희동쪽을 쭈욱 돌다보니 줄서서 사먹는 김밥집이 하나 보이더군요. 연희동에 살게 별로 없어서 이거라도 사가자 하고 줄을 섰습니다. 김밥 맛있네요. 인기있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연희동…
망원동에 피자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스파라거스 트러플 오일을 마구 들이부어서 맛이 없을수가 없더군요. 맥주 피자엔 맥주죠. 와인은 안파신다고.. 전채 망원동의 작은 가게에서 왠만한 비스트로 급의 음식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가격도 그리 싸지는 않구요. 사라다 마가리타 피자 피자 굽는게 제대로네요. …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KTX덕분에 당일치기가 가능해진건 좋은데 숙박을 못하니 부산까지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게되네요. 그나마 점심을 돼지국밥을 먹어서 다행일까요. 아침의 남산 날씨가 흐렸네요. 부산역 이때 부산은 이미 벚꽃이 한창이더군요. 신창국밥에서 점심을.. 순대 국밥 든든합니다. 돌아오는…
논현동에 약속이 있어서 사심으로 평양냉면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평양냉면 늘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만두 수육도 시키려다 일반인과 함께라 관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