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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의 본가 평양면옥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에 먹자 골목이 있는데, 전통의 평양면옥집인 본가 평양면옥이 있습니다. 전철역으로 한정거장 정도 거리를 더가면 논현동 평양면옥이 있긴한데 꽤 멀죠. 각자의 나와바리가 다르니 그쪽에 갈때도 있고 이쪽에 올때도 있습니다. 2015년 6월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조만간 4월이니 10개월치가 밀려 있는데 좀 더 힘내야겠습니다. 가끔 음식점을 스킵하기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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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2015 여름 난지캠핑장

2015하니 이제 좀 오래전의 느낌이 납니다. 2015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난지캠핑장에서 BBQ가 있었는데요 사람들도 많이 오고 맛있는 식재료도 많아서 이번에도 성황이였습니다. 연남동 사장님들도 대거 참여하시구요.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꾸준했으면 좋겠네요.   선풍기 렌트 난지캠핑장에 재밌는 옵션이 많이 있더라구요. 날도 더우니 하나 렌트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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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의 서일 순대국

아무래도 사는 곳이 근처라서 대림의 서일 순대국에 갈일이 가끔 생깁니다.   대략 이런 곳   반찬   순대국   건더기 제 입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강북의 맛있는 순대국집을 방문해서 그렇게 된건지, 갈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뭐 그렇다해도 이 동네의 절대 강자임에는 변함이 없지만요.   풍경 사실.. 요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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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 마셨던 술들

동경여행을 하면 항상 밤에 뭔가를 마시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마실만한 술의 종류가 많다보니 그런거겠죠. 덕분에 살이..   은하고원맥주 한국에서도 파는 듯한데, 가벼우면서도 산뜻하네요. 맘에 들었습니다. 뒤에는 사토니시키가 보이네요.   일본 위스키의 현 상황.. 뭐.. 요즘은 좀 나아진 듯하지만 이때만해도 초토화였습니다.   길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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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의 샵들

공항이라 별건 없고, 2015년 5월 방문의 기록을 남깁니다.   아키바를 옮겨놓은 것같은 굳즈샵이.. 미쿠미쿠하네요..   킬라킬도 있습니다. 꽤 재밌게 본 기억이..   이제 가격이 넘사벽이 된 위스키들입니다. 아마 이 가격책정은 중국인들을 위한게 아닐까 합니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싸고 맛있는 위스키를 찾겠죠.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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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그릴사쿠라는 제가 좋아하는 경양식집입니다. 동경에도 이 정도 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음료수 심플하게 시켜봤습니다.   비프스튜 뭐.. 완전 녹는 맛입니다.   카니 고로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따끈하죠. 어떻게 이렇게 만드는지 신기하기만 할 뿐입니다.   내부 샷   치킨 라이스 오무라이스를 만드는 밥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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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불가리 초콜렛샵

긴자를 거닐다가 우연히 불가리의 초콜렛샵을 미츠코시 지하에서 발견했습니다. 안들어 갈 수가 없었다는..   정면 백화점 지하 입구에 있어서 눈에 띄더군요.   초콜렛들 가격은 좀 됩니다.   초콜렛들 맛은 있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과연 잘 팔릴지..   그래서 결론은.. 보관이 오래되는 걸로 하나 사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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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도키의 타치노미 이자카야 카네마스

서서 마시는 이자카야인 카네마스는 쯔끼지에서 긴자의 반대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 있습니다. 일본에 줄서는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이 집만큼 심한 곳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일단 공식 오픈 시간이 4시인데, 4시 좀 넘어서 도착하면 영업이 끝나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3시에 갔는데 이미 오픈해있는데다 제 앞으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회전은 또 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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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라멘집 무기토올리브

전의 여행때 긴자의 유명 라멘집인 카가리엔 들렸고, 이번엔 동선이 너무 좋아서 무기토올리브에 들렸습니다. 빅긴자에서 쯔끼지쪽으로 주욱 올라가다보면 있기 때문에 찾기가 무척 쉽습니다. 무기토 올리브에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긴자 야마야도 있기때문에 시간이 되면 거기도 한번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문 카가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기줄이 있기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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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이세탄 피에르 에르메의 케익

신주쿠의 이세탄의 지하에 피에르에르메가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저트샵이죠.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는데 아쉽게도 케익은 아직입니다. 청담동 디올 카페에서 팔기는 하는데 시그니처 케익은 아니죠.   대략 이런 곳입니다.   디스플레이 보석같습니다.   이날 구매한 케익 가격은 좀 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인피니망 시리즈나 모자이크 시리즈는 한국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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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스테이크 하우스 카지

동경은 역사가 깊은 도시라 어느 동네든 전통의 맛집이 하나쯤 있습니다. 이 집도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간판 하마마츠쵸 역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점심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더군요. 외국 여행자가 찾아가긴 힘들고 동경 내에서 맛과 분위기에 신경쓰는 분들이 타겟인 듯했습니다.   철판 일본식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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