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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의 이자카야 우오히메

미토 역에 도착은 했고 뭔가 특산물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 지방여행을 할때 정보를 얻으려면 무엇보다도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면 제일 정확하고 빠릅니다.(일어를 해야겠죠?) 왜냐면.. 이분들은 이 동네에서 몇십년을 살아오셨고, 맛있는 집은 전부 돌아다녀봤기때문이죠. 그래서 몇집을 추천받았는데, 제일 괜찮아 보이는 곳 두세군데는 이미 예약으로 만석이라고 하더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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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의 사카나바 더 그릴

에비스의 사카나바에서 록본기에 2호점을 냈더군요.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록본기 중심가에서는 좀 떨어져있습니다. 록본기에 이런 집이 별로 없어서인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당연하게도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 메뉴가 본점과 살짝 다릅니다. 같은 이름인데도 나오는 요리가 다르기도 하더군요. 맥주 괜찮습니다. 이 집의 특징이 요리는 싸고 술은 비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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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이자카야 도도

미식동호회 모님의 결혼전 모임이 있어서 한남동에서 모였습니다. 과메기 도도에선 일식집답지않게 소주를 파는데 덕분에 소주안주로 잘 먹었습니다. 사시미 선도 아주 좋습니다. 오징어 통찜 일식인데 한식비슷한 메뉴가 나오는 것도 도도의 장점입니다. 복어 가라아게 튀김 솜씨가 좋네요. 일본에서도 이정도하는 집이 많이 없죠. 생선구이 가지 튀김 워낙 도도를 잘 아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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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방문한 야키하마그릴

점심이 넘 맘에 들어서 저녁에 와봤습니다. 술 한잔 야키하마구리 이 집의 명물이자 디폴트 안주더군요. 이야기 안하면 계속 나옵니다. 공짜는 아닌데 비싸지도 않아서 쌓아두고 마시는 테이블이 많더군요. 두접시쨰 돼지고기 뭔가.. 이것저것 주문을 했는데 진짜 늦게 나오더군요. 인기 있는 집이라 사람들이 꽉차는건 이해하겠는데 이건 좀 심한 듯한 느낌이.. 가지 요리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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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대중 이자카야 쿠시다오레

연말이라 모임이 계속 됩니다. 이번엔 신바시의 대중이자카야에 방문했습니다. 연말이라도 예약안하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죠. 예약하면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하는데 그런게 귀찮은 아저씨들은 신바시에서 모임을 가진다는.. 내부 작고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요즘 경기가 좋긴 좋은거 같네요. 밸런스시트 불황이 끝나가서겠죠.. 80-90년대에 30년 론으로 집을 산 사람들의 론이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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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방문한 신바시 나가사키 카이도

나가사키 카이도가 너무 너무 맛있어서 저녁때 방문합니다. 오토오시 가쿠니 평타네요. 해선 샐러드 이건 참 양도 맘에 들고 맛도 있습니다. 하토시 멘보샤같은 나가사키 향토요리인데.. 뭐.. 그냥 그러네요.. 사츠마 아게 그냥 그냥.. 햄카츠 그냥 그냥 새우 튀김 에비 칠리랑 비슷한 스타일이더군요. 크림치즈 슈토 간단한 안주로 좋았습니다. 사라우동 사라우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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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쿠타

쿠타는 긴자와 츠키지 사이에 있는 규슈 요리 전문 일식집입니다. 얼마전에 점심으로 왔었는데 저녁으로 오니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오늘의 생선 신선합니다. 오토오시 긴자라서 고급지더군요. 가격도 긴자가격.. 하이볼 사시미 모리아와세 퀄리티 좋습니다. 두부 샐러드 추천 메뉴라서 시켜봤는데 진짜 괜찮네요. 두부가 교토산이고 야채들도 신선하더라구요. 시라코 아라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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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이자카야 쿠타

긴자와 쯔끼지 사이에.. 라기보단 쯔끼지에 더 가까운 곳에 쿠타라는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인지 사람들로 꽉차더군요. 런치 메뉴 반찬을 두가지 고를수 있는 시스템인데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기본 차림 후쿠오카에서 올라왔다는 듯한데, 그래서인지 멘타이코가 있습니다. 고마 간파치 추천해달라고 하니 이 메뉴와 치킨 난반을 추천해주시더라는.. 믿고 먹어야죠. 쯔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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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죠지의 이자카야 사사노하

예의 멤버와 둘이서 사사노하에 재방문 했습니다.   일단 사시미 한접시부터.. 선도 좋네요.   오늘의 생선     오늘의 생선     마구로도 한접시 지방이 잘 올라와서 맛있더군요.   규스지 오뎅 안주로 환상이죠   토마토쥬스 오늘의 추천이라 시켜봤는데 그냥그냥..   생선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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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모츠나베 전문점 모츠후쿠

하마마츠쵸의 모츠나베 전문점에서 한잔했습니다. 이 동네 분위기가 다 그래서인지 3000엔~4000엔이면 꽤 괜찮게 먹고 마실수 있는 곳이더군요.   오토오시 즈케모노를 주더군요. 안주 나오기전에 간단하게 배채우기 좋더라구요.   오늘의 술 마실만했습니다.   사라다 아저씨는 사라다부터 시킵니다.   모츠야키 모츠나베가 아닌 야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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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이자카야 타누키

긴자에서 저녁을 먹어야 해서 이번에도 랜덤하게 들어갑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의 골목이 존재합니다. 긴자부근에도 서민적인 곳이 많습니다.   하쿠슈 하이볼 맛 괜찮습니다.   샐러드 아저씨들은 샐러드를 좋아합니다.   우롱차였던 듯     가라아게 뭐.. 나쁘지 않은 정도..   야키 오니기리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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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죠지의 사사노하

사사노하는 주인 혼자서 하는 작은 이자카야입니다. 약 40년간 해오셨다고.. 한국에서 찾아온 분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세팅     미리 손질되어 있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한접시가 나옵니다.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태국요리 랍무 돼지고기에 향신료를 넣은 샐러드인데, 이자카야에서 태국요리가 나올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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