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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의 정성가득한 집

역삼에 엄청난 맛집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곳 메뉴 메뉴가 별로 없어보이지만 그날 그날 재료 수급에 따라서 다양한 메뉴가 나옵니다. 오늘의 메뉴 오겹살 구이, 꽃게탕, 한우 스지찌개, 문어 숙회, 낙지 탕탕이, 육전, 감자채전, 산낚지 볶음 등등.. 어리굴젓 두부 어리굴젓이 진짜 맛이 잘 들었습니다. 두부랑 먹으면 이만한 안주가 없더라고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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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의 이자카야 슌

이자카야 슌은 하마마츠 벤텐지마에 있는 작은 이자카야입니다. 동네 사람이 아닌 관광객은 입장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뭐 관광객이라면 더 유명한 집도 많으니 굳이 이 집을 찾을 이유도 없긴합니다. 일단 술한잔 재떨이 참 쇼와스럽다고나 할까요.. 데친 오징어 모듬 사시미 껍질 마 안주로 좋습니다. 네기마 새우튀김 레바 시오카라 조스이 볶음 돼지고기 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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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의 이자카야 분노지

신논현의 분노지는 제가 소개하지 않아도 원래부터 이 동네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강남역 부근에 제대로 하는 일식집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오토오시 깔끔합니다. 나베시마 법인카드로 마실때는 비싼것도 시켜줘야죠.. 도미 사시미 껍질이 예술입니다. 가격도 리즈너블하네요. 그래서 인기인 것이겠죠. 항정살 미소야끼 이것도 참 맛있네요. 오미네 설명 좋은 사케가 많네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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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의 이자카야 공감

강남역뿐만아니고 젊은이들이 많은 곳에는 룸으로 된, 가격은 많이 비싸지 않은 정도고, 음식은 그냥그냥 먹을만한 이자카야들이 있습니다. 저라면 일부러 그런 곳을 찾지는 않는데, 인생이 딱 제 맘대로되는 것은 아니지요. 오뎅 뭐.. 룸인데 거의 테이블로 꽉찬 룸에서 먹었네요. 그래도 뭔가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나니까 데이트같은걸로 이용하기는 좋지 않을까 하네요. 코로나 시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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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이자카야 쿠시타로

아마도 아오야마였던거 같네요. 건물이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 신주쿠로 이동해서 간만에 쿠시타로에 갔습니다. 오토오시 모즈쿠입니다. 레몬사와 한잔 해야죠. 쿠시 쿠시 야사이바타케 야채밭이라는 뜻인데 신선한 샐러드가 나옵니다. 쿠시 조스이 이젠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대충 올립니다. 한국에선 코스의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많이 먹지만 일본에서는 면이나 죽을 주로 먹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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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야키토리 마코짱

친구들하고 어디간다면 실패할 확률이 낮은 곳에 가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마코짱은 안심이 되는 곳입니다. 이런 곳 본점인데 금방 자리가 나네요. 이 날은 물도 좋고, 역시 잘나가는 집은 다르구나 싶었네요. 아자부주방 아베짱의 자매점 아니 이럴수가.. 아베짱도 유명한 곳인데 이런 연관성이 있었네요. 올프리로 한잔 친구랑 술대신 올프리로 한잔했습니다. 이때 친구가 스테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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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야키토리 롯카쿠바시

맛집을 돌아다니는 취미가 있지만 떄로는 그냥 길가다 눈에 띄는 집에 들어가는 날도 있습니다. 이날이 그랬는데.. 이런 집 딱히 특별하게 맛있는 집은 아니고, 그렇게 비싸지 않고 야간에 영업하는 집입니다. 오토오시 에다마메가 나오네요. 데바사키 그냥 그냥입니다. 가와 이것도 그냥그냥.. 야키토리 맥주에 먹기 괜찮네요. 오픈 키친 뭐 그냥 그냥 동네에서 가기 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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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폰토쵸의 야키도리 이자카야 야소하치 part.2

유바 즈쿠리 교토에 왔는데 유바도 한점 먹어줘야죠.. 교토의 특산물을 몰아서 먹을수 있다는게 여행객에는 반가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게 맛있냐 하면 그거는 개인의 취향인 것이고.. 레바 레바는 진리입니다.. 만겐지 도오가라시 야키 맵지않은 고추의 구이입니다. 맛은 그냥그냥인 듯.. 도리카와 시오와 타레를 시켰는데 둘다 매력이 있습니다. 단바부도츄하이 교토에서 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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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폰토쵸의 야키도리 이자카야 야소하치 part.1

이 집이 그렇게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다시오게 됩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이 집은 교토의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데 그게 매력적이라서 다시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동경처럼 뭐뭐는 나고야, 뭐뭐는 아오모리 뭐 그런식으로 재료를 구해서 서비스를 하면 맛은 더 좋을 수 밖에 없죠.. 그렇지만 교토에 여행온 사람이라면, 특히 일본 사람이라면 교토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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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이자카야 나가사키 카이도

나가사키 짬뽕으로 유명한 나가사키 카이도에 짬뽕을 먹으러 왔습니다만, 일단 왔으니 이것저것 주문해봐야죠. 진저에일 한잔.. 요즘 다들 나이가 들어서 술을 피하게 되는군요.. 특히 STEPN땜에 더 체력이 바닥이 되는 듯.. 메뉴 가격이 좀 합니다. 경제적으로 좀 안정된 아재들에게 추천합니다. 오토오시 심플하게 맛있습니다. 회 한접시 한잔 하려면 좋죠. 사에즈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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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이자카야 규슈 넷츄야

규슈 넷츄야는 유명한 체인점입니다. 동경 시내의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들어가봤습니다.. 시보리 고등어와 교자와 소주가 맛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음료수 오토오시 멘타이코가 오토오시로 나오네요. 메뉴 요즘은 아이패드가 대세인 듯.. 사바 반마리 진짜 신선하네요. 맛은 좋습니다만.. 이게 정말 종이장처럼 얇네요. 몇점 집어먹으면 끝이네요.. 도리가와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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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랜턴

술은 백약의 장 햐쿠라쿠라는 집의 노렌입니다. 이집이 그렇게 인기가 있다는데 5시 15분에 갔는데 만석이라는군요. 대체 왜.. 내부 저기 앉아계신 아저씨들은 5시부터 술을 자시고 계시다는 것인데.. 저도 좀 같이 마십시다.. 이 집의 인기 메뉴 일단 기억해둡니다.. 그래서 간 계열점 랜턴 바로 옆에 하이볼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점원분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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