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끼지의 이자카야 타케노
쯔끼지에 괜찮은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사실 쯔끼지엔 꽤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 어디가 정말 괜찮은지는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누군가 추천을 해주면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타케노의 특징은 실내는 좁고 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있고 메뉴판에 가격이 없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 덕분에 연식이 상당히 높으신 분들만 오시더라는.. &n…
쯔끼지에 괜찮은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사실 쯔끼지엔 꽤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 어디가 정말 괜찮은지는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누군가 추천을 해주면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타케노의 특징은 실내는 좁고 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있고 메뉴판에 가격이 없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 덕분에 연식이 상당히 높으신 분들만 오시더라는.. &n…
배상면주가에서 하는 느린마을 양조장이야 워낙 인기있어서 시내 곳곳에 체인점이 있습니다. 강남역에도 있는데, 예약안하면 한두시간은 기다려야 하더군요. 기본안주 생막걸리 가을 괜찮아서 계속 시키다가 나중에 다 떨어져서 겨울로 바꿨네요.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오리 회무침 좀 맵습니다. 돼지 스테이크 …
홍대에 전통주 마시기 좋은 곳이 생겼다고해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산울림 소극장 근처이고, 예전부터 있었는데 존재감이 없었는데, 이번에 많이 바뀌었다군요. 늦게 도착했더니 흔적만.. 꽤 괜찮은 수준이네요. 이런 술 전통주 종류가 참 많던데 한국도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전통주에 힘을 주는 정책때문인 것도 있겠죠. 김포 예주…
아무 계획없이 신바시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인지 모든 가게가 꽉차있었는데, 한바퀴 삥 돌다보니 마코짱이라는 가게에 자리가 있어서 사전정보없이 들어갔습니다. 신바시에서 이 정도 규모로 장사하는 곳이라면 맛이 없지는 않을꺼라는 예상은 했습니다. 정문 매우 평범한 신바시적인 분위기의 가게인데 지점이 5개나 있더군요. 일단 술한잔…
다이몬에서 한잔 할일이 생겨서 근처 이자카야를 찾다가 SABAR라는 곳에 갔습니다. 사바=고등어 전문점인데, 모든 요리에 고등어가 들어가더군요. 재밌는 컨셉이고 요즘 동경 여기 저기에 지점을 늘리고 있는 곳이라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라기 보단 가기 편한 곳으로.. 오토오시 컨셉에 충실하더군요. 의외로 봉스시가 맛있었습니다. 오츠카레 사바데스…
폰토쵸를 거닐다가 끝자락 쯤에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가게를 들어갔습니다. 다베로그 점수로보면 3점대 전반 정도인데, 보통때라면 절대로 안갔을 곳이죠. 의외로 맛있고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서 놀랐습니다. 오픈 키친인 주방도 멋지고 내부도 세련되었더군요. 관광지 식당이 이정도 하면 정말 만족스럽죠. 오토오시 내기 전에 돈을 받는다고 이야기해주더군요. 오토오시에…
설날 연휴에 모임이 있었는데 안 쉬는 가게 찾는게 무척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규자카야 모토가 영업을 한다는 것을 알고 연희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연희동이라지만 연남동에서 그리 멀지 않더라는.. 사케도 한병 시켜주고 분위기가 매우 모던합니다. 오토오시 아마도 멘치카츠.. 카레 카라멘 이날 전반적인 음식 …
모리시타에 제가 좋아하는 야마리키라는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본점의 모습 비오는 날이라서인지 좀 한산하더군요. 줄도 얼마 없었네요. 메뉴판 가격이 훌륭합니다. 오토오시 맥주 한잔 니코미 야마리키는 동경 3대 니코미 집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둘은 쯔끼시마의 기시다야와 기타센쥬의 오하시야입니다. 맛은 당연…
신주쿠 가부키쵸 부근에 이자카야가 많은데 카나에는 그 중 한 곳입니다. 가격은 싸지 않지만 제철 재료를 쓰는 곳이더군요. 사시미 요즘은 한국에도 잘하는 집이 많아서… 카키 후라이 제가 좋아하는지라 시켜봤습니다. 바사시 말고기도 있네요. 새우 튀김 신기한 요리가 보입니다. 문어 카르파쵸 &nb…
요즘 강남에서 누구랑 만날 약속이 생기면 거의 시실리와 뽈뽀만 가게 되네요. 제 취향상 맥주/와인/사케/위스키를 마실만한 식당을 찾아 다니지 않기 때문에(식당에서 마시는 것보다 직접 구해서 마시는 편이 만족도가 높은지라..) 술한잔 할때 갈 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식재료에 관해서는 일본 살때가 좋았지만, 지금은 일본이 아니니까 나름 적응하며 살려다보니 갈 만한 곳이 정…
shishimarusyokudo스카이트리가 있는 오시아게에 그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인 식당이 하나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우동과 규슈요리가 메인인 집입니다. 정문 점심도 맛있다는데 저녁때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집이라 일부러 찾아올 필요는 없어보이지만요. 메뉴 이자카야 치고 괜찮은 가격입니다. 올해의 고슈와인 시즌이 시즌이라 시켜보긴했습니다. …
yorozuya아사쿠사 근처 아즈마바시에는 양식을 베이스로 잡다한 메뉴를 파는 이자카야 요로즈야가 있습니다. 요로즈라는게 모든 것이라는 뜻이므로 뭐든 다 있는 가게라는 의미입니다. 이름대로 양식/일식 모든 분야의 메뉴가 망라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인데 이제서야 가게되는군요. 일단 흑 맥주 한잔 생각보단 그냥 그렇더군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평이한 메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