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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의 에쉬레

echire이번에 일정이 너무 바빠서 에쉬레에 갈 계획이 처음부터 있었던건 아닌데, 모님의 부탁을 받고 갔습니다. 좀 일찍 도착했네요. 평일에도 줄이 길더군요. 인기는 여전합니다. 쇼숑 오 뽐므 오미야게하고 이것저것 사들고 오면서 간단하게 밥대용으로 먹을 빵을 찾다가 쇼숑오뽐므를 골랐습니다. 그냥 크로와상이나 뺑오쇼콜라보다는, 신맛과 단맛이 있는 쇼숑오뽐므가 제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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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꼬치 전문점 마키구시

makigushi신주쿠 숙소를 잡고 저녁밥을 먹으러 나왔는데, 그 동네에 먹을곳이 그렇게 많지 않죠. 적당한 가격대에 적당한 맛의 체인점에 들어갑니다. 꼬치전문점인데 인당 3000엔 정도면 꽤 잘 먹을수 있더군요. 아스파라거스와 피방 체인점임에도 아스파라거스의 선도가 훌륭하더군요. 이런게 일본의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어디를 가도 기본은 한다는 거. 토마토와 대파 재료가 좋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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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베이커리 겸 델리겸 까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tri-R shibatani동경에 가면 머스트 비짓 해야할 곳이 몇군데 있는데 트라이알 시바타니도 그중 한 곳입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곳이죠. 까늘레 제가 먹어본 최고의 까늘레는 오늘도 여전합니다. 4시간 정도면 맛이 변하기에 한국에 들고오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죠. 카레빵 까늘레를 먹는 동안 바로 구운 카레빵이 나왔기에 두말않고 시켰습니다. 바로 구워서 바삭바삭한 빵이 끝장으로 맛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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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소바집 아즈마바시 야부소바

azumabashi yabusoba5월말 급한 일이 있어서 동경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일정이 바빠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네요. 좀 많이 아쉽긴했지만 그나마 간간히 들린 맛집을 올려보겠습니다. 아즈마바시 야부소바 동경에서 소바집을 간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낮에만 영업을 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이만한 가성비의 집은 거의 없으니까요. 텐자루 소바 뎀푸라도 소바도 최고 수준입니다. 항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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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의 우동집 츠루돈탕

haneda airport짧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하네다 공항을 통해 집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 한동안 인천/나리타만 이용하다가 간만에 하네다로 온 관계로 좀 둘러봤습니다. 하츠네 미쿠 굿즈샵 공항에 하츠네 미쿠라니.. 사고싶은 아이템이 좀 있었지만 참았네요. 캐릭터 티셔츠를 팔던 곳 가격이 싸지가 않더군요. 그렇지만 디자인은 이쁘던데..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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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스카이트리의 봄

skytree작년까지 집근처였던 스카이트리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익숙한 곳이라 놀러온 듯한 기분도 들지않더군요. 벚꽃 아무리 동경이 일찍 핀다해도 너무 빠르긴하죠. 좀 일찍 피는 종이였습니다. 하늘도 맑아서 봄분위기가 나더군요. 가볍게 스시한판 시간이 없어서 정말 가볍게 먹고 왔습니다. 음.. 트리톤이라도 갔으면 더 괜찮았을텐데 아쉽긴하네요. 맥스브렌너도 들렸는데, 딱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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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끼지의 니코미 전문점 키츠네야

kitsuneya한국으로 출발하는 날, 새벽 일찍 일어나 쯔끼지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쌀쌀해서인지 아침에 장보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경매장 가서 아침부터 물건 떼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지더라구요. 필요한 재료를 사고난 후에 아침을 안먹을수가 없었네요. 뭘 먹을까 하다가 니쿠도후와 니코미 전문점인 장외시장의 키츠네야에 갔습니다. 니쿠도후 간만에 먹는 키츠네야의 니쿠도후는 무척 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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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주류 전문점 시나노야

shinanoya동경에서 술사기 가장 좋은 곳하면 떠오르는게 신주쿠 가부키쵸의 시나노야입니다. 타 가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할뿐더러 술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기때문이죠. 다른 전문점에도 괜찮은 술이 없는건 아니지만, 한번에 모아서 사야 한다면 이 집을 들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입구 정문은 아니고 뒷문쪽입니다. 취급하는 리큐르의 종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술 쉐리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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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포리의 카페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죠

chocolatier inamurasyozou메지로에 있는 작은 싱글몰트 가게에 갈려고 출발했는데, 일요일에는 가게를 쉬더군요. 소비세 오르기전에 사두고 싶었던 술이 있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바로 행선지를 닛포리의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죠로 변경합니다. 야나카의 상점가 닛포리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메지로의 쇼크때문이였는지 니시닛포리에서 내립니다. 닛포리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꽤 번화한 상점가가 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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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내장구이 전문점 카메이도 호르몬

kameido hormone동경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맛집하면 카메이도 호르몬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부담없고, 줄만서면 예약없이도 먹을수 있으니까요. 이날도 별 고민없이 그냥 이 집에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나마레몬사와와 콜라 이 집에선 맥주보단 사와가 더 괜찮더군요. 맛있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하는데 맥주는 배가 불러서.. 모야시 언제나처럼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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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23번지 카페

23banchi cafe집근처에 있는 23번치 카페는 언제든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는게 너무 바빠서 갈 일이 정말 안생기더군요. 한국에 돌아오기전에 마지막으로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시타마치 에일과 간단한 안주 과일향이 넘치는 맥주입니다. 이 맛은 자주 그리워질 듯하네요. 멘치카츠 햄버거 왠지 아저씨스러운 메뉴입니다. 카레 카페에서 나올 법한 간단한 메뉴이지만,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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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초콜렛 카페 맥스 브레너

max brenner맥스 브레너라는 초콜렛 전문샵 겸 카페가 동경에 생겼습니다. 초콜렛 관련 카페야 워낙 많아 굳이 수입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했는데, 직접가보니 분위기나 메뉴가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집이더군요. 재미있는 컨셉이기에 초콜렛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정문 스카이트리의 정문 부근에 있는데, 매장이 꽤 넓은 편입니다. 본점은 오모테산도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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