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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해산물집 남해바다

namhaebada일본에서 돌아온후 간만의 미식모임이 남해바다에서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더군요. 병어회와 갈치회 갈치를 회로 먹는건 처음이네요. 손질이 잘되어있었습니다. 민어 전 저는 좀 더 두껍게 써는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이쪽도 맛있습니다. 드디어 민어 시즌이 왔네요. 기대됩니다. 고구마소주 이런 자리에서 먹으려고 일본에서 사왔습니다. 토미노호잔 시리즈를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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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평양냉면집 옥류담

okryudam강남에서 일산은 상당히 먼 거리지만 가끔 갈일이 생기더군요. 워낙 먼 동네고 처음가는지라 뭘 먹을지 블루리본 앱으로 검색해봤는데, 냉면집이 하나 나오네요. 실력있는 집이라서 감탄했습니다. 어딜가든 앱이 참 편해요. 처음 가본 곳에서도 거의 실패해본 적이 없습니다. 육수 냉면을 제대로 하는 집에선 육수나 면수가 나와야지요. 육수에서 약간 냄새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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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글렌피딕 디너

mipiace’s single malt dinner평소부터 싱글 몰트에 관심이 많으신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주최하시는 글렌피딕 디너에 운이 좋아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요새 싱글 몰트에 빠져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날 12, 15, 18, 21년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글렌피딕 수입사에서 4병이나 협찬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터로 글렌피딕에 대해 자세히 설명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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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클럽 에피큐어의 봄맞이 바베큐

epicure bbq제가 활동하는 미식 클럽인 에피큐어에서 봄맞이 대형 번개를 준비했습니다. 언제나 처럼 최고의 바베큐재료들과 멋진 미식가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봄 가을의 바베큐와 여름의 민어, 겨울의 대구 번개는 규모가 초대형이고, 혼자서 혹은 몇명이서는 도저히 맛볼수 없는 미식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머스트 참석하지 않을수 없지요. 쏨땀의 재료들 곧 수제 솜땀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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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칵테일 & 싱글몰트 바 팩토리

factory, cocktail bar설명이 귀찮을 정도로 이젠 너무 자주 찾아가는 바입니다. 홍대 주차장 골목 끝쪽에 있지요. 이날 들고간 에쉬레의 대형 쿠키 사실 크게 기대 안했는데 에쉬레답게 맛있네요. 시간이 맞으면 다음에 하나 사와봐야겠더군요. 야마자키 쉐리 케스크 가게에 있는건 아니고 제가 들고갔습니다. 한정판인데 달달하니 그냥 막 넘어가더군요. 만약 위스키로 작업을 한다면 작업주라고 부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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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은주정과 명동의 레오니다스

eunjujung개인적으로 클리어해야할 한국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하나씩 지워가고 있습니다. 서울 생활한지 아직 얼마 안되서 가보고 싶은 맛집이 좀 많이 있습니다. 김치찌게로 유명한 은주정도 그중 한 곳입니다. 은주정 가는 길 보건옥, 우래옥 등등 쟁쟁한 맛집으로 유명한 동네에 있습니다. 골목이라 지도가 없으면 찾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이 근처를 자주 방문하시는 미식가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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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웃렛과 강남 을밀대

paju outlet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 어린이 날이 껴있어서 몸도 움직일겸 파주에 새로 생겼다는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남들은 차타고 간다는데, 빈곤한 저는 돌고 도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합정역에서 2200번을 기다리는 줄이 진짜 길더군요. 버스타는데만 1시간 정도 기다렸고, 어린이 날이라서인지 파주 시내가 엄청 막혀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도착까지 약 4~5시간 걸리더군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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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의 파스타 단품

2chef일요일 밤에 파스타 한그릇 시켜놓고 술한잔 하러 투쉐프에 들렸습니다. 투쉐프는 편한 곳이긴 한데 이젠 집하고 가깝지가 않아서 가기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강남쪽 맛집은 워낙 다들 쟁쟁해서 제가 끼여들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큼한 전채 파스타를 시켰는데, 알아서 내 주시네요. 이런 감사할 데가.. 닭고기 파스타 이 집의 코스메뉴에선 기대하기 힘든 레벨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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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함흥 냉면집, 사동면옥

sadong myeonok사동면옥은 왠지 역사가 있어보이는 집인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닙니다. 이날 신라 면세점에 들리러 시내 나들이 나왔는데, 밥먹으러 갈려고 한데가 문을 닫아서-_- 방황하다가 블루리본 앱에서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냉면이 땡겼는데, 생각지도 않게 인사동 한복판에서 괜찮은 집에 찾아갈 수 있었네요. 블루리본 앱에 나온 집들은 대부분 맛이 안정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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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하동관

kangnam hadongkwan전날의 와인모임에서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해장음식이 매우 땡깁니다. 저희집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선릉역이기에 강남 하동관으로 슬슬 걸어갔습니다. 포스코빌딩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선릉역하고 삼성역의 중간쯤이라 사실 걷기에 애매하긴 하더군요. 특, 만2천원 맛은 있네요. 저는 본점하고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미식을 하는 입장에서 가격에 비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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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그랑구스토의 이탈리아 와인 디너

dinner for grangusto친구가 이탈리안 와인이 많다고 해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랑구스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이날은 사장님께서 특별한 코스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잘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빵 so-so 카르파쵸 아마도 송어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선도 좋네요.. 마카로니 조리가 맛있게 되었네요.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선도좋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위에 바질소스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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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토리아 몰토

trattoria molto친구와 함께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집에 가자길래 별 생각없이 트라토리아 몰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그 부근에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 가게도 있었구요. 사진을 찍을려고 보니까 메모리가 말썽이더군요. 그래서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이나마 올려봅니다. 모듬 전채 깔끔하게 나오네요. 아마도 광어 역시 맛이 잡혔습니다. 학꽁치 파스타 오쉐프님이 서빙을 하시느라 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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