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말의 쯔끼지
오뎅 전문점 츠쿠곤이 6월말에 문을 닫는다길래 마지막으로 방문했습니다. 츠쿠곤.. 진짜 많이 아쉽네요. 츠키지 쇼로 이 집의 다마고야키가 맛있다고해서 몇번 사봤습니다. 제 입맛엔 비슷비슷한데 이 집이 좀더 단 느낌도 있습니다. 쯔끼지의 꽃 감성 인스타그래머라서 찍어봤네요. 요시노야 본점 본점이라고 뭐 특별한게 있는건…
오뎅 전문점 츠쿠곤이 6월말에 문을 닫는다길래 마지막으로 방문했습니다. 츠쿠곤.. 진짜 많이 아쉽네요. 츠키지 쇼로 이 집의 다마고야키가 맛있다고해서 몇번 사봤습니다. 제 입맛엔 비슷비슷한데 이 집이 좀더 단 느낌도 있습니다. 쯔끼지의 꽃 감성 인스타그래머라서 찍어봤네요. 요시노야 본점 본점이라고 뭐 특별한게 있는건…
노모토야는 무사시야, 아오키와 더불어 하마마츠쵸 3대 돈카츠집중 하나입니다. 줄도 긴 편이구요. 카고시마 부타를 이용한 돈카츠를 내더군요. 메뉴 기본 돈카츠가 1100엔입니다. 시켜봤습니다. 고기질은 확실히 앞의 두 가게보다 떨어집니다. 젤 싼 메뉴라 그럴테고, 비싸지면 나아지겠죠. 이 집의 특징은 와사비를 올려먹는 것입니다. 나…
돈카츠 아오키는 원래 카마타의 명점인데 하마마츠쵸에 분점이 있습니다. 제가 그 동네 살아서 잘 아는데 이 집은 매일 11시부터 줄이 깁니다. 왜 그런지 궁금해하다가 어느 비오는 날 저도 줄을 서봤습니다. SPF돼지를 쓴다고 합니다. SPF가 뭐냐면 무항생제를 의미합니다. 즉 레어하게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요. 다양한 소금종류 이렇게 많을 …
니혼바시 만다린 오리엔탈의 로비(?)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진짜 로비는 아니고 1층과 연결된 공간에 있습니다. 남는 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해야겠죠. 점심은 부페식이고 가격도 좀 되는지라 혼자서 갈일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회사 회식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넘 맛있게 먹어서 올해의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꼽아도 될 듯하네요. 요리 …
아사쿠사바시에 컨셉은 바인데, 요리는 본격적으로 나오는데다 라멘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가기전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우리집엔 예약이 필요없어.. 라고 하셔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나마비루로 시작 일단 사라다 한사발 아저씨라서.. 니코미 잘한다는 소문대로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좀 터프한 스타일이더군…
텐노즈는 시나가와의 아래쪽에 있는 지역입니다. 새로 개발되어서 재밌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TY브루어리는 아직도 장사가 잘되더군요. 어느 주말 슬쩍 들려봤습니다. 슬로우하우스 잡화점이라고 해야겠죠. ACTUS의 계열점인데 힙하게 잘 해놨습니다. 내부는 이런식.. 바로 옆의 카페가 보입니다. 연결통로는 없습니다만.. 갑판의 카페 날이…
하마마츠쵸에는 숨겨진 고급 식당이 좀 있습니다. 긴자랑 가깝기도 하지만, 사무실이 많다보니 수요가 있는 것이겠죠. 혼하마는 예전에 점심의 저렴한 타이메시로 유명한 집이였는데, 요즘은 예약만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더군요.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겠죠. 이날은 한국에서 아는 분이 와서 같이 방문했습니다. 애피타이저 도미 모나카인데, 안에는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있…
에비스의 사카나바르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입니다. 전에 한번 가서 가볍게 카르파쵸를 먹은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먹어보고 싶더군요.기회를 마련해서 동경사는 후배들과 같이 방문했습니다. 장식 에비스답게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집답게 편안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모두가 즐겁게 술을 마시는 분위기랄까요. 맥주 진짜 잘뽑습니다.  …
하마마츠쵸에 실력있는 가게가 많은데 이 곳도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정문 이 집도 천엔 런치로 유명합니다. 샐러드와 스프 빵 양고기 천엔에 양고기면 나쁘지 않지만 얼마전에 비스트로 마에다에 다녀온지라 뭔가 좀 부족함을 느낄수 밖에 없네요. 여성비율이 높은 집이라 여성과 밥먹을 일이 생기면 다…
하마마츠쵸에 유명한 돈카츠집이 셋있는데 무사시야는 그중하나입니다. 퀄리티는 극상인데 싼 메뉴는 없는게 특징이죠. 정문 가게 안이 아주 작지는 않은데 점심때는 꽉 찹니다. 심지어 제일 비싼 2400엔짜리 극상메뉴를 시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로스카츠 일반 로스카츠임에도 기름이 상당하더군요.가격은 1400엔 부근이지만 맛있으…
하마마츠쵸에서 점심 모임이 있어서 스테이크 하우스 카지에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오피스가 많아서인지 이 동네에 이런 모임에 좋은 집이 좀 있습니다. 식전주 가볍게 한잔 전채 좀 비싼 코스를 주문했더니 이런 메뉴도 나오네요. 사라다 스테이크 하우스답습니다. 오늘의 고기 3인분입니다. 잘 구워서.. &nb…
몸이 허해서 약선요리나 먹어볼까 하고 가네샤라는 곳을 방문합니다. 정문 지하에 카페같은 분위기로 있습니다. 가네샤 분위기 괜찮습니다. 점심먹으려는 분들로 가득했구요. 약선 카레 향신료가 듬뿍 들어서 힘이 나더군요. 맛도 좋았습니다. 밥 일반적인 밥이 아니네요. 내부 감기에 걸리거나 하면 다시 생각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