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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센쥬의 규코츠 라멘집 마타도르

matador규코츠 라멘의 명점 마타도르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미소 라멘집도 하나 열었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일단 쇼유가 목표인지라 오리지날 라멘집에 줄을 섰습니다. 라멘 역시나 언제나 처럼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면발도 좋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라멘이 먹히는건 그만큼 일본의 라멘문화가 다양하게 발달해서입니다. 한국에서 이정도로 맛을 내기는 불가능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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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프렌치 레스토랑 오마쥬

hommage아사쿠사의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 오마쥬는 몇년 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최근에 리뉴얼도 하고 더더욱 멋진 가게로 탄생했기에 재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빵 밸런스가 완벽하네요. 요리도 기대됩니다. 와인도 한잔해야죠 와인 값이 코스 가격에 비해 싸진 않지만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데 안할수 없죠. 메뉴 올리브 오일 전채 프와그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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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이탈리안 라 베톨라

la bettola긴자의 라 베톨라는 가성비도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 집입니다. 예전엔 전설적인 인기였지만,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그렇다 하더라도 줄이 길더군요. 일단 글래스 와인 한잔 포카치오 기름이 좀 많긴 한데 짭짤한게 맛있습니다. 요시다 목장의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산뜻한 맛입니다. 예전하고 변함없는 맛이네요. 자가제 생햄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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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다와라마치의 야키도리집 토리타카

toritaka타와라마치 역에서 약 20미터 거리에서 운영하는 야키도리집이 있습니다. 점심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다가다 꽤 맛있어보여서 몇개씩 테이크아웃해서 집에 들고가서 먹어봤는데 보기보다 더 괜찮더군요. 가게 밖에서 굽고 있는 중 주문을 하면 한번 더 구워주더군요. 질 좋은 닭을 쓰는지 맛은 좋네요. 내외분인 듯.. 창업 60년의 맛이라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데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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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가부키쵸의 한국스타일 중국집 용문

yongmun친구와 함께 가부키쵸에 나왔는데 가볍게 식사라도 하려고 들어간 곳이 용문입니다.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괜찮네요. 메뉴판 가격이 괜찮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허름하지만 새벽까지 영업하는 것도 좋고, 이 동네에 올 일이 많다면 단골이 될 듯한 곳이였습니다. 군만두 한국의 군만두랑 비교가 안되죠. 크기도 크고 육즙도 가득해서 맛있었습니다. 짬뽕 불맛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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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햄버그 스테이크 전문점 몽블랑

mont blanc아사쿠사에서 저녁때 밥을 먹어야 한다면 역시나 몽블랑 만한데가 없죠. 이번에도 찾아갔습니다. 히야얏코 완전 일본식입니다. 미소시루와 시로고항 일본식이라서 오히려 더 정겨운 느낌이랄까.. 오란다풍 햄버그 치즈가 진한데 좀 짭니다. 에비 프라이 신선한 새우를 쓰니 맛이 없을리가 없긴하지만, 칼로리 압박에도 주의를 해야죠. 일본풍 햄버그 이 집은 역시 일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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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후네의 바 비(Bee)

bar bee보나페스타에서 만족스럽게 1차를 마친후 히키후네의 멋진 바 비(Bee)에 방문했습니다. 오토오시 라타투이 이 집 요리는 수준급이죠. 일반적인 바의 레벨은 훨씬 넘었다고 봐도 됩니다. 꽤나 한적한 마을의 바임에도, 서비스가 고급 호텔 수준인것도 특이하구요. 오늘의 위스키, 피트 몬스터 아드벡 등의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를 블렌드한 위스키라는데 최근에 워낙 강한 애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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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러시안 요리집 보나페스타

bona festa아사쿠사의 프랑스풍 러시안 요리집 보나페스타는 동경 생활하면서 제가 발견한 가장 맛있는 집 중에 하나입니다. 리뉴얼 하는 동안 갈수가 없었는데, 가을을 맞이하여, 그리고 모 미식가 분의 귀국환송을 겸해서 찾아갔습니다. 버터 꿀과 바닐라가 들어간 버터입니다. 언제나 맛있습니다. 전채 산뜻한 스타트입니다. 빵 자가제라서 따끈한 상태로 나옵니다. 피로시키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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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라멘집 쿠로키

kuroki아키하바라에 줄서는 라멘집이 있는데 신경이 쓰여서 한번 가봤습니다. 쿠로키라는 집입니다. 간판 주인 아저씨가 원래 프렌치 쉐프라고 하시는 듯. 그래서 맛이 깔끔한 시오라멘을 낸다고 하더군요. 금요일만 쇼유 라멘을 내는데 그 맛이 괜찮다고 하기도하고.. 시오라멘 수준이 아주 높습니다만, 그렇게 감격적이진 않네요. 작년에 줄서서 먹었던 잇토가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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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부근의 일식집 하나부사

hanabusa하나부사는 가성비 좋은 점심으로 인기가 높은 일식집입니다. 가을이 찾아와서 -_- 송이 버섯의 향이 그리워져서 모 미식가분과 함께 찾아갔습니다. 오신코 비싼 송이도빈무시 코스를 시키니 뭔가 이것저것 나오더군요. 꽁치 가을 꽁치의 맛은.. 뭐.. 주금이죠.. 신선하지 않으면 이 맛이 안난다는 문제가.. 송이밥 밥에서도 가을이 느껴지네요. 도빈무시 스다치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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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혼조아즈마바시의 베이커리 겸 카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TriR트라이알은 원래 회원제 프렌치 레스토랑이였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분위기를 바꿔 카페로 전업한 케이스입니다. 20년 이상 프렌치를 만들어온 쉐프가 직접 만든 빵과 음식을 파는데, 그 맛이 동경 최고 레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이런 가게가 있다는건 축복이라고 할수 밖에 없을 듯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들리고 있습니다. 정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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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야키도리 이자카야 도리츠바키

toritsubaki도리츠바키가 유명해진건 고독한 미식가라는 드라마때문입니다. 드라마 출연후 본점은 한동안 줄이 너무 길어서 찾아가도 의미가 없는 상황이였는데, 아사쿠사의 지점은 괜찮더군요. 무채 심플한 샐러드 메뉴입니다. 메뉴 가격이 다 비싸지 않아서 인당 3000엔 부근에서 즐길수 있더군요. 메가 하이볼 크기비교 드라마에 나와서 익히 잘 알려진 메뉴라고 생각되는데, 맥주잔 두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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