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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다와라마치의 야키도리집 토리타카

toritaka타와라마치 역에서 약 20미터 거리에서 운영하는 야키도리집이 있습니다. 점심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다가다 꽤 맛있어보여서 몇개씩 테이크아웃해서 집에 들고가서 먹어봤는데 보기보다 더 괜찮더군요. 가게 밖에서 굽고 있는 중 주문을 하면 한번 더 구워주더군요. 질 좋은 닭을 쓰는지 맛은 좋네요. 내외분인 듯.. 창업 60년의 맛이라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데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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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가부키쵸의 한국스타일 중국집 용문

yongmun친구와 함께 가부키쵸에 나왔는데 가볍게 식사라도 하려고 들어간 곳이 용문입니다.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괜찮네요. 메뉴판 가격이 괜찮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허름하지만 새벽까지 영업하는 것도 좋고, 이 동네에 올 일이 많다면 단골이 될 듯한 곳이였습니다. 군만두 한국의 군만두랑 비교가 안되죠. 크기도 크고 육즙도 가득해서 맛있었습니다. 짬뽕 불맛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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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햄버그 스테이크 전문점 몽블랑

mont blanc아사쿠사에서 저녁때 밥을 먹어야 한다면 역시나 몽블랑 만한데가 없죠. 이번에도 찾아갔습니다. 히야얏코 완전 일본식입니다. 미소시루와 시로고항 일본식이라서 오히려 더 정겨운 느낌이랄까.. 오란다풍 햄버그 치즈가 진한데 좀 짭니다. 에비 프라이 신선한 새우를 쓰니 맛이 없을리가 없긴하지만, 칼로리 압박에도 주의를 해야죠. 일본풍 햄버그 이 집은 역시 일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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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후네의 바 비(Bee)

bar bee보나페스타에서 만족스럽게 1차를 마친후 히키후네의 멋진 바 비(Bee)에 방문했습니다. 오토오시 라타투이 이 집 요리는 수준급이죠. 일반적인 바의 레벨은 훨씬 넘었다고 봐도 됩니다. 꽤나 한적한 마을의 바임에도, 서비스가 고급 호텔 수준인것도 특이하구요. 오늘의 위스키, 피트 몬스터 아드벡 등의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를 블렌드한 위스키라는데 최근에 워낙 강한 애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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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러시안 요리집 보나페스타

bona festa아사쿠사의 프랑스풍 러시안 요리집 보나페스타는 동경 생활하면서 제가 발견한 가장 맛있는 집 중에 하나입니다. 리뉴얼 하는 동안 갈수가 없었는데, 가을을 맞이하여, 그리고 모 미식가 분의 귀국환송을 겸해서 찾아갔습니다. 버터 꿀과 바닐라가 들어간 버터입니다. 언제나 맛있습니다. 전채 산뜻한 스타트입니다. 빵 자가제라서 따끈한 상태로 나옵니다. 피로시키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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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라멘집 쿠로키

kuroki아키하바라에 줄서는 라멘집이 있는데 신경이 쓰여서 한번 가봤습니다. 쿠로키라는 집입니다. 간판 주인 아저씨가 원래 프렌치 쉐프라고 하시는 듯. 그래서 맛이 깔끔한 시오라멘을 낸다고 하더군요. 금요일만 쇼유 라멘을 내는데 그 맛이 괜찮다고 하기도하고.. 시오라멘 수준이 아주 높습니다만, 그렇게 감격적이진 않네요. 작년에 줄서서 먹었던 잇토가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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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부근의 일식집 하나부사

hanabusa하나부사는 가성비 좋은 점심으로 인기가 높은 일식집입니다. 가을이 찾아와서 -_- 송이 버섯의 향이 그리워져서 모 미식가분과 함께 찾아갔습니다. 오신코 비싼 송이도빈무시 코스를 시키니 뭔가 이것저것 나오더군요. 꽁치 가을 꽁치의 맛은.. 뭐.. 주금이죠.. 신선하지 않으면 이 맛이 안난다는 문제가.. 송이밥 밥에서도 가을이 느껴지네요. 도빈무시 스다치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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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혼조아즈마바시의 베이커리 겸 카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TriR트라이알은 원래 회원제 프렌치 레스토랑이였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분위기를 바꿔 카페로 전업한 케이스입니다. 20년 이상 프렌치를 만들어온 쉐프가 직접 만든 빵과 음식을 파는데, 그 맛이 동경 최고 레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이런 가게가 있다는건 축복이라고 할수 밖에 없을 듯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들리고 있습니다. 정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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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야키도리 이자카야 도리츠바키

toritsubaki도리츠바키가 유명해진건 고독한 미식가라는 드라마때문입니다. 드라마 출연후 본점은 한동안 줄이 너무 길어서 찾아가도 의미가 없는 상황이였는데, 아사쿠사의 지점은 괜찮더군요. 무채 심플한 샐러드 메뉴입니다. 메뉴 가격이 다 비싸지 않아서 인당 3000엔 부근에서 즐길수 있더군요. 메가 하이볼 크기비교 드라마에 나와서 익히 잘 알려진 메뉴라고 생각되는데, 맥주잔 두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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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요시노야 규동

yoshionya긴 여행에서 돌아온 날은 항상 요시노야에 신세를 집니다. 밥 짓기가 귀찮기도 하지만, 가끔씩 요시노야 규동을 먹어줘야 할 듯한 기분이 들어서 입니다. 2013년 10월달부터는 고기만 증량한 아타마노 오오모리 라는 메뉴를 팔기 시작해서 더욱 기쁩니다. 요시노야 규동은 언제나 밥이 너무 많은게 문제였거든요. 규동 나미모리 간만이라인지 맛있네요. 완성 세트 시치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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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먹은 디저트들

au bon vieux temps거의 집에서 밥을 먹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지라 틈날때마다 디저트 가게를 돌았는데, 따로따로 포스팅하기가 귀찮아서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오봉뷰탕의 케익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한 느낌도 들지만.. 오봉뷰탕은 동경에서 최고수준의 맛있는 케익을 파는 집입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금방 케익이 다 팔려버린 다는 것이겠죠. 신라호텔의 망고쇼트케익 제주 완숙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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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고기집 카메이도 호르몬

kameido hormone이 집도 언제나 안정적으로 환상적인 고기를 맛볼수 있기에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나마 레몬 사와 요새는 거의 이 술만 시킵니다. 산뜻해서요. 규탄 야키니쿠의 시작은 언제나처럼 규탄입니다. 금방익고 담백한 맛이라서요. 한국에선 소혀를 먹는 걸 별로 본 적이 없는 듯합니다. 어찌보면 일본식 야키니쿠의 고유 문화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콩나물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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