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가네의 작은 철판구이집
shirokane’s restaurant시로가네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다시 방문합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라 이 동네는 이미 익숙하네요. 이야기 들어보면 살기에는 빡빡한듯 싶지만, 뭐.. 그런거야 상대적인게 아닌가 하네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근처의 자주가는 작은 식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그냥 평범한? 혹은 좀 비싼? 가게였는데, 대단한 맛집이 아니라서 자세한 정보는 생략합니다. 건강 포도주스 일단 …
shirokane’s restaurant시로가네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다시 방문합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라 이 동네는 이미 익숙하네요. 이야기 들어보면 살기에는 빡빡한듯 싶지만, 뭐.. 그런거야 상대적인게 아닌가 하네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근처의 자주가는 작은 식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그냥 평범한? 혹은 좀 비싼? 가게였는데, 대단한 맛집이 아니라서 자세한 정보는 생략합니다. 건강 포도주스 일단 …
hyottoko, shioramen resaurant in ginza동경에 도착한게 11시쯤이고 1시에 점심약속이 있긴했지만, 입가심은 해야했기에-_- 당장 긴자로 출발합니다. 전에 가려다 실패한 명품 시오라멘 전문점에 가보려구요. 대충 이런 곳입니다. 긴자 유라쿠쵸 역 앞의 교통회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매우 작은 곳인데 사람이 언제나 꽉차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PvsZ가 생각나더라는.. 콩알 세방 맞…
beach & party한창 더운 8월의 마지막 주말에 오사카쪽 여행을 갔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마지막 남은 여름을 즐기자는 것이였습니다. 사실 올해 여름은 무척 더워서 너무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 사이에 일만 한건 아니지만, 제대로 놀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 뭔가 가는 청춘이 아쉽더군요 ㅠ.ㅜ 그래서 (얼마 안남았지만) 마지막 남은 여름을 불사르러 오사카의 파티보이…
mitsui outlet in akashi ohashi제가 아웃렛 쇼핑을 참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여행지에 가서도 아웃렛이 근처에 있으면 한번씩 들려보게 되더군요. 이번에 마지막 여름을 불사르기위해 고베에 다녀왔을때도 근처에 작은 아웃렛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미츠이계열 아웃렛입니다. 마린피아인가 하는 이름이 있었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규모는 작은 편이구요. 분위기는 미츠이답게 좋습니다. 데이트 코스…
insadong naduli피에르 가니에르에서의 긴 점심을 끝내고 소화나 시킬겸 인사동을 거닐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뿌듯한 점심을 먹었으면 그 여운을 좀더 즐기는게 좋았겠지만, 제 인생이 그렇게 한가한 적이 별로 없었다는.. 주말의 인사동거리 외국인들도 많고 내국인들도 많았습니다. 관광지로 자리를 잘 잡은 듯.. 추억의 뽑기 제가 어렸을때 가끔 학교앞에서 먹었던 기억이.. 그때의 기억엔 …
minami, onsen ryokan, matsue, tamatsukuri멀리서 놀러와준 친구를 위해서 이 동네에서 가장 잘나가는 온천여관인 미나미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와규코스 포함해서 인당 2만엔이 조금 넘었는데, 사실 최상 클래스 온천여관에 그 가격이면 저렴한 편입니다. 아리마 온천같은 좀 유명하다는 온천지대에서는 같은 레벨에 인당3~4만엔은 받으니까요.(그렇다고 음식이 월등히 맛있는 것도 아니고..) 녹차와 화과자 웰컴 드링크입니다…
giza bulgari’s afternoon tea set원래부터 히키코모리에다 남들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인것도 있고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직업에 종사하는지라, 브랜드 제품엔 별 관심없이 살아왔지만, 나이가 나이다 보니 가끔씩 이용할 일이 생기네요. 이 날도 우연히 긴자 불가리 건물의 라운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선약이 있었는데 취소되고, 그래서 근처의 횻토코라는 라멘집을 가려 했는데 아뿔사, 가보니…
tokyo shopping제 여행에는 항상 분명한 목적이 있는데, 이번 동경여행의 주된 목적은 쇼핑이였습니다. 그 동안의 동경여행땐 사람들 만나느라 본격적으로 쇼핑할 시간이 얼마 없었죠. 이번엔 3일 연휴라서인지, 대부분의 지인들이 선약이 있어서, 다행이도 쇼핑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기회가 그다지 흔치 않죠. ^_^ 그래서 더욱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타이메이켄에서 식사를 마치…
kuala lumpur, malaysia이번엔 시내 관광입니다. 왕궁 금박이라고 하던데, 엄청 화려합니다.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하겠다는 듯한 분위기랄까요. 안쪽의 건물 왕족이 사는 곳은 대단하네요. 전쟁기념비 독립전쟁을 기념하는 비라고 하는데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날도 덥고 뭐가 어찌되든 상관이 없으니까요. 연꽃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이 떠있네요. 전쟁기념 동상 앞에서 날이 더…
kuala lumpur, malaysia쿠알라룸푸르는 대도시라서인지 관광할건 별로 많지 않더군요. 트윈타워 정말 멋진 건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감동했던.. 그래서 한 장 더 한국과 일본이 합작으로 만들었다던지 뭐라던지 하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겠죠. 초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미를 갖추었기에 놀랐습니다. 키블라 절하는 위치를 호텔방에 표시해뒀더군요. 이슬람권답습니다. 무슨 동굴이라던데.. …
melaka, malay로컬 비행기편을 이용해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는데, 버스로 이동하는거랑 시간차는 별로 없더군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신이 없는 상태로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이 말라카라는 곳입니다. 나름 특색있더군요. 역사적인 건물이 좀 있고, 풍광이 멋진 운하가 있었습니다. 운하에는 거대 도마뱀도 있고 물도 지저분해서 전형적인 동남아 풍 – 그러니까 로맨틱이나 이런거랑 전혀 거…
penang, malaysia페낭에는 조지타운이라는 과거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남아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이라는데, 한바퀴 돌아보고 느끼건 유네스코는 아무데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구나 였습니다. 역사적인 의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볼건 별로 없더군요. 조지타운 시내 건물이 서구적이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맨션/아파트가 많이 있더군요. 근처에 공업지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