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의 빵집 루엘 드 파리
방금 구운 갈레트를 파는 곳이 연희동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왔습니다. 에전에 청담동의 메종 드 조에에서 아침 8시에 나오는 갈레트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조에가 빵을 안하게 되면서 국내에 제대로 된 갈레트 하는 곳이 없어져버렸죠. 이런 식으로 특색있는 빵집이 동네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반갑네요. 정문 위치를 홍대라고 하기엔 좀 많이…
방금 구운 갈레트를 파는 곳이 연희동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왔습니다. 에전에 청담동의 메종 드 조에에서 아침 8시에 나오는 갈레트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조에가 빵을 안하게 되면서 국내에 제대로 된 갈레트 하는 곳이 없어져버렸죠. 이런 식으로 특색있는 빵집이 동네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반갑네요. 정문 위치를 홍대라고 하기엔 좀 많이…
대림으로 이사를 오고 주변을 돌아다니가 재밌는 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초콜렛 전문 카페인데, 대림 근처에 이런 집이 있을 줄이야.. 정문 아파트 상가에 있습니다. 의외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되더라구요. 메뉴와 영업시간 좀 늦게 여는대신 늦게까지 영업합니다. 재밌게도 오월의 종의 치아바타를 쓴 샌드위치를 하더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매우 착하네요….
요즘들어 자주 일본의 맛이 그리워집니다. 한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 거겠죠. 그래서인가 일본에서 뭐가 들어왔다 하면 냉큼 달려가서 사먹게 되더군요. 게다가 요즘 거의 러쉬 수준으로 일본 디저트가 들어오고 있어서 끊임없이 디저트 가게를 방문하게 되더라구요. 핫텐도는 일본에서 몇십년 전부터 유명한 크림빵집입니다. 예전 일본 살때는 동경역 지하에서 팔고 있어서 오다가…
일본에 살았을 때는 일본식 디저트 같은건 너무 흔해서 따로 사먹으러 다닌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하다못해 동네 카페나 편의점에서도 괜찮은 디저트가 나오니까요. 몽슈슈도 맛있는 집이긴 하지만 결국 일본식 디저트라서 도지마롤이 한때 유행했을때 한번 먹어보고는 다시 찾은 적이 없었네요. 그런데 한국에 오니 일본식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몽슈슈가 한국에…
디저트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국내의 괜찮은 디저트카페는 대충 다 알고 있습니다. 맛집 블로그에 보면 많은 정보가 있긴하지만 디저트 인 서울같은 책에서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디저트리에 다녀와서 무척 만족해서 이와 컨셉이 비슷한 소나도 가볼까 하다가 이사 직전에 기회가 되었네요. 이날은 2.1만원짜리 3코스 디저트세트를 2개주문했습니다. 뿌띠푸르 카트가…
반얀트리에 동경 최고 수준의 케익집인 몽상클레르가 생겼습니다. 동경에서도 지유가오카의 구석에 있는 집이라 이 집 케익을 무척 좋아하지만 자주 가보진 못했었네요. 그런 집이 서울에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안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케익들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케익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다양하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오픈직후라 그런 거겠죠. 앞으…
뭔가 특별한게 먹고 싶어서 디저트리를 찾았습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식당에서 나오는 디저트는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이 집의 디저트 레벨은 높은 편이죠. 예전부터 알고 있던 곳이지만 인기는 여전하더군요. 정문 위치는 도산공원 근처입니다. 아래에 작업실이 있던데 원래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커피 세트메뉴가 있어서 시켰습니다. 나오는 메뉴…
한국에서 일본식 디저트가 먹고 싶을때 갈만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가장 괜찮은 곳이 몽슈슈가 아닐까 하네요. 로이즈는 너무 비싸고, 다른 가게들은 일본풍을 지향하고 있지만, 완전히 일본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가게가 집 근처에 있는데다, 일본식 디저트가 갑자기 땡겨서 지난 달에는 거의 매주 몽슈슈를 방문했습니다. 젤리와 케익들 사진은 여름 메뉴이고 이젠 가…
mille gateaux교대에 괜찮은 디저트 가게가 있단 소문을 듣고 근처에 모임이 있는 날 잠시 찾아갔는데, 동네분위기와는 달리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정문 이 동네가 아저씨들 술집이 많고, 바로 앞에는 대형 막국수집도 있는데, 이런 멋진 곳에 있을줄은 몰랐네요. 디스플레이 타르트가 메인이라고 하는데, 과연 맛있어 보입니다. 가격이 쎄다고 하는 평도 있던데, 요즘 워낙 비싼 집이…
pierre herme삐에르 에르메가 들어온단 이야기는 올초부터 들었는데, 7월말에 드디어 들어왔더군요. 잊고 지냈는데, 검색하다가 나와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내부 삼성역에서 현대백화점까지 가는 길이 좀 험란해졌지만, 가보니 매장은 잘 꾸며놨더군요. 아직 케익 종류는 안들어왔는데, 이스파한이 수입이 되야 비로소 삐에르메가 들어왔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언젠간 들어오겠죠. 초콜렛 …
ken’s cafe tokyo신주쿠의 켄즈카페는 조금 비싼 가토쇼콜라로 유명한 집입니다. 원래는 카페로 시작했는데 가토 쇼콜라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어서 카페 영업은 중지하고 가토쇼콜라만 팔고 있습니다. 이 집의 가토쇼콜라가 맘에 들어서 몇번 사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질이 좀 떨어지는 초콜렛을 쓰더군요. 발로나의 최상급을 쓴다고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 정도로는 많이 부족하죠. 동경에 있는 고급…
imi1차를 맛있게 먹고는 2차는 가볍게 디저트를 즐기러 이미로 왔습니다. 이 부근에 7~8명이 들어갈만한 디저트 가게는 이미가 유일하지 않을까하네요. 아마도 파운드 케익하고 쇼트케익 레이디엠에 다녀오고나서 케익의 기준이 달라져서인지, 그냥그냥 괜찮았습니다. 빙수 미카야에 다녀오고나서 빙수의 기준이 달라져서인지 이것도 그냥 저냥.. 오치퐁 산뜻하네요. 이 집에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