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 넥스트 도어
tani next door여름맞이 해외여행을 앞두고 롯데면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참 많더군요. 가는김에 그 근처 어딘가에서 식사를 하고자 찾다가 타니넥스트도어가 눈에 띄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위치는 롯데 에비뉴엘 9층입니다. 사실.. 퓨전일식이라는걸 모르고 갔는데(이탈리안인줄 알고..), 가보니 발리풍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일식에 발리라는게 잘 매치는 안되지만, 어…
tani next door여름맞이 해외여행을 앞두고 롯데면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참 많더군요. 가는김에 그 근처 어딘가에서 식사를 하고자 찾다가 타니넥스트도어가 눈에 띄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위치는 롯데 에비뉴엘 9층입니다. 사실.. 퓨전일식이라는걸 모르고 갔는데(이탈리안인줄 알고..), 가보니 발리풍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일식에 발리라는게 잘 매치는 안되지만, 어…
chinese restaurant mokran목란은 가격대비로 뛰어난 중식당입니다. 압구정시절엔 몇번 갔었는데, 서대문으로 이전한 후엔 처음가보게 되었습니다. 첨에 군만두를 주문했는데, 사진 찍는 걸 잊었습니다. 생긴건 일반적인 중식당의 서비스 군만두랑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내용은 제대로 만들었기에 따로 시켜도 괜찮은 레벨입니다. 입가심으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지요. 동파육 조리에 손이 많이 가기에 하…
namhaebada일본에서 돌아온후 간만의 미식모임이 남해바다에서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더군요. 병어회와 갈치회 갈치를 회로 먹는건 처음이네요. 손질이 잘되어있었습니다. 민어 전 저는 좀 더 두껍게 써는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이쪽도 맛있습니다. 드디어 민어 시즌이 왔네요. 기대됩니다. 고구마소주 이런 자리에서 먹으려고 일본에서 사왔습니다. 토미노호잔 시리즈를 공항…
junk garage하네다로 출발하기 전에 동경역에 잠시 들렸습니다. 얼마전 하세가와에서 보았던 탈리스커 175주년기념 보틀이 눈에 밟혀서 일부러 다시 방문해서 샀습니다. 그때산 싱글몰트를 최근에 오픈했는데,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초보자도 마시기 쉬운 싱글몰트더군요(탈리스커 매니아들은 그래서 싫어하는 분들도 많다고..). 보틀도 이뻐서(탈리스커 30년 산하고 같은 디자인이죠) 수집용으로도 좋…
ginza ginpei긴자 긴페이는 오사카에서 올라온 일식집입니다. 저녁은 좀 비싼 풀코스가 나오는데 비해, 점심은 저렴하고 푸짐하게 나오는 것으로 주변의 샐러리맨 사이에서 유명하더군요. 오늘 먹을 생선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생선을 고르고 조리법을 지정해주면 그렇게 나옵니다. 조리 실력은 좋은 편인데, 생선은 선도가 떨어지는 편이더군요. 뭐 겨울도 아니니 어쩔수 없겠지만요. 두부 …
uguisudanien at uguisudani그다지 올일이 없는 우구이스다니까지 왔으니 이 동네 맛집을 안 들릴수 없죠. 야키니쿠 우구이스다니엔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한국 사람이 굳이 야키니쿠를 일본에서 먹을 필요가 없죠. 그치만 평가가 높은 곳에선 한우와는 또 다른 일본 와규의 진수를 느낄수 있기에 가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곳은 질좋은 고기를 싸게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patissier inamura shozo동경에 워낙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다, 올때마다 디저트의 명점들을 방문하고 있기에, 이제 가보고 싶었던 메이저급 명점은 거의다 가봤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곳은 이나무라 쇼조라는 곳입니다. 가게가 우구이스다니라는 동경안에서 좀 외진 곳에 있기에, 그동안 갈 시간이 안되었지만 이번에 일부러 들렸습니다. 정문 깜짝 놀랐는데, 그다지 큰 규모의 가게가 아님…
ikaruga ramen at tokyo ramen street동경 시내에 이름이 알려진 라멘집 중에 못가본 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이번에 동경역지하 라멘 스트리트에 분점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이카루가는 여성취향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돈코츠로 유명한 곳입니다. 디저트로 따로 파는 푸딩도 유명한데, 한정판이라 아침에 안가면 살수가 없는 듯하더군요. 일단 식권을 사고 줄을 서야합니다. 로쿠린샤만큼 줄을 길게 설 필요는…
tokyo trip이번 여행은 주말을 이용한 짧은 여행이여서 많이 돌아다니질 못했습니다. 짧게짧게 돌아다닌 기록을 올려봅니다.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 지하의 그라마시 뉴욕 여기서 한정으로 치즈케익을 판다고 해서 줄서서 사봤습니다. 판매 시간에 딱 맞춰갔는데, 그렇게 길게 기다리지 않고 살수 있었습니다. 신주쿠 가부키쵸 시나노야에 있던 위스키들 정말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싸더군요. …
tokyo four seasons hotel chinzanso어느새 동경여행을 다녀오고 두달이 지났네요. 자주 가지만 항상 새로운 곳이 동경입니다. 이번에도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 위주로 돌아봤습니다. 에도가와 공원 카구라자카의 근처입니다. 이이다바시/요츠야 쪽인데.. 이렇게 설명하시면 아시려나요. 동경 23구의 중앙정도에 있습니다. 뒤에 보면 친잔소라고 써져있는 푯말이 있습니다. 귀족의 별장이였던 곳을 공원으로 꾸며놨더군요….
okryudam강남에서 일산은 상당히 먼 거리지만 가끔 갈일이 생기더군요. 워낙 먼 동네고 처음가는지라 뭘 먹을지 블루리본 앱으로 검색해봤는데, 냉면집이 하나 나오네요. 실력있는 집이라서 감탄했습니다. 어딜가든 앱이 참 편해요. 처음 가본 곳에서도 거의 실패해본 적이 없습니다. 육수 냉면을 제대로 하는 집에선 육수나 면수가 나와야지요. 육수에서 약간 냄새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냉면…
mipiace’s single malt dinner평소부터 싱글 몰트에 관심이 많으신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주최하시는 글렌피딕 디너에 운이 좋아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요새 싱글 몰트에 빠져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날 12, 15, 18, 21년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글렌피딕 수입사에서 4병이나 협찬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터로 글렌피딕에 대해 자세히 설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