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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푸라 미카와

tenpura mikawa보통 두달에 한 번의 페이스로 동경에 찾아가는 편인데, 이번엔 한달만에 갔습니다. 역시 두달에 한번은 좀 부족한 면이 있었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못만나게 되더군요. 이번엔 여유를 가지고 맛집도 다양하게 돌았습니다.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의 꽃장식 마루노우치와 긴자에는 신기한게 많아서 선물을 사기위해 자주 찾아가게 되네요. 일본에서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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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스시집, 나니와즈시

naniwazushi대량의 동경 포스팅을 앞두고 간만에 찾아간 나니와 스시부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약하고 가서 적당히 먹고 왔습니다. 스시는 여전하더군요. 노도구로 오늘의 네타, 무척 신선하네요. 이 집의 노도구로 스시는 언제나 만족스럽죠. 반주는 니혼슈로.. 쥰마이는 아니였지만, 어차피 모든 술은 취하면 똑같으니 별로 신경안쓴다는 -_- 오토오시 술을 시키면 나오는 안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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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파크 하얏트의 델리카트슨

delicatessen@shinjuku park hyatt신주쿠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는데, 어디로 갈지 매우 고민이 되더군요. 동경까지 왔는데 그냥 아무거나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산책도 할겸 신주쿠 파크 하얏트 호텔로 갔습니다. 신주쿠 시내 풍경 그라데이션이 멋진 건물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동경 도청 언제 무너지나 했는데, 아직까지 멀쩡하네요. 카무이는 뭐하는 건지.. 드디어 도착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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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아자부의 프렌치 ohara et cie 오하라 에 씨아이이

ohara et cie@nishiazabu이번 방문의 메인은 요즘 동경에서 가장 시크한 곳인 니시아자부의 레스토랑 방문이였습니다. 록본기 바로 옆에 있는 동네이고 차분한 동네라서 숨겨진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곳인 오하라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곳이고 평가도 좋은 편이라서요. 물론 여기보다 더 인기 있는 레스토랑도 동경엔 즐비하지만 대부분 1~2주전에 미리 예약을 안하면 못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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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라멘 전문점 횻토코와 긴자의 풍경

hyottoko, shioramen resaurant in ginza동경에 도착한게 11시쯤이고 1시에 점심약속이 있긴했지만, 입가심은 해야했기에-_- 당장 긴자로 출발합니다. 전에 가려다 실패한 명품 시오라멘 전문점에 가보려구요. 대충 이런 곳입니다. 긴자 유라쿠쵸 역 앞의 교통회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매우 작은 곳인데 사람이 언제나 꽉차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PvsZ가 생각나더라는.. 콩알 세방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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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은 신깐센 에키벤

bozushi요즘엔 약 두달에 한번의 정기적인 페이스로 동경에 가고 있습니다. 동경에 친구들도 많고, 가보고 싶은 가게도 많은 것도 있고, 최신 유행도 접할수 있기때문이죠. 이번에도 – 9월 초지만 – 아주 짧은 일정으로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약속이 많아서 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잘 다녀왔습니다. 매우 뜻깊은 여행이였다고나 할까요. 가는 길에 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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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중식당 겸 카페 시노와 자스민

jasmin@matsue아는 분에게 컴퓨터 관련으로 도움을 주고 밥 얻어먹을 일이 생겼는데, 별로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기에 적당히 카페 겸 식당인 자스민으로 갔습니다. 전통 중식당의 2대째 경영자가 카페풍으로 어레인지 한 곳인데,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하더군요. 보통 중식당은 여러명이 가서 이런저런 메뉴를 시켜야 제맛이지만, 이 집에선 그냥 코스를 시켰습니다. 요리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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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비치와 파티

beach & party한창 더운 8월의 마지막 주말에 오사카쪽 여행을 갔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마지막 남은 여름을 즐기자는 것이였습니다. 사실 올해 여름은 무척 더워서 너무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 사이에 일만 한건 아니지만, 제대로 놀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 뭔가 가는 청춘이 아쉽더군요 ㅠ.ㅜ 그래서 (얼마 안남았지만) 마지막 남은 여름을 불사르러 오사카의 파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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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대교 부근의 미츠이 아웃렛

mitsui outlet in akashi ohashi제가 아웃렛 쇼핑을 참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여행지에 가서도 아웃렛이 근처에 있으면 한번씩 들려보게 되더군요. 이번에 마지막 여름을 불사르기위해 고베에 다녀왔을때도 근처에 작은 아웃렛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미츠이계열 아웃렛입니다. 마린피아인가 하는 이름이 있었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규모는 작은 편이구요. 분위기는 미츠이답게 좋습니다.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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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열린 칼레라 와인 디너

calera wine dinner회사일로 어찌어찌 알게된 분이 칼레라 와인 디너를 여셔서 찾아가봤습니다. 칼레라하면 캘리포니아의 로마네꽁띠-_-라고 불리우는 고가의 와인이죠. 와이너리 오너분이 로마네꽁띠에서 사사받았다나 뭐라나.. 그동안 이름만 들어봤는데 드디어 마실 기회가 생긴 것이니 저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이지요. 음식은 부페식 나름 재료를 신경써서 고르셨더군요. 부페라해도 와인안주로는 부족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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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관 미나미의 아침

minami onsen ryokan’s morning하루밖에 휴가를 못냈기에 아침에 출근을 해야해서 일찍 일어납니다. 지난 밤의 만찬에 이에 든든한 아침밥도 준비되어 있으니 바쁘다고 그냥 갈순 없겠죠. 아침은 방안에서가 아니라 1층의 식당에서 합니다. 그래도 온천에 왔는데 아침일찍 목욕을 한번 더 하고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테이블위엔 이런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 조미료 간장, 그리고 벌꿀이 들어간 식초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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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관 미나미의 와규 코스

minami’s dinner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시간입니다. 맛있는 음식이야 말로 온천 여관에 사람을 불러모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죠. 그냥 온천만 할꺼면 도시 부근에도 많으니까요. 식사용 도구 세트 2인용입니다. 코스로 요리가 나오니 이정도는 준비가 되어야겠지요. 창밖의 풍경 슬슬 해가 지고 있습니다. 심신이 차분해지네요. 알아서 테이블을 세팅해 주시는군요. 저희는 할게 없어서 창밖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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