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 부근의 부평막국수
한동안 부평시장 부근에 갈일이 있어서 가는김에 근처 맛집을 좀 돌았습니다. 평가 좋은 노포가 몇개 있는데, 다 수준급이더군요. 오래된 동네엔 어딘가에 꼭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아직도 공기가 안좋은 부평역 올해 봄은 특별히 공기가 안좋았던 것같습니다. 밖을 돌아다니기가 힘들정도였었죠. 부평막국수 노포의 필이 오네요. 부평역보단 부평 시장쪽인데 생…
한동안 부평시장 부근에 갈일이 있어서 가는김에 근처 맛집을 좀 돌았습니다. 평가 좋은 노포가 몇개 있는데, 다 수준급이더군요. 오래된 동네엔 어딘가에 꼭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아직도 공기가 안좋은 부평역 올해 봄은 특별히 공기가 안좋았던 것같습니다. 밖을 돌아다니기가 힘들정도였었죠. 부평막국수 노포의 필이 오네요. 부평역보단 부평 시장쪽인데 생…
날씨 맑은 3월의 어느 주말에 잠실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왕 멀리까지 간거 그 동네 맛집을 안들릴수 없죠. 점심도 식장에서 안먹어도 되니 식권도 굳고, 맛없는 음식도 안먹어도 되니 저도 좋고 이런게 일석이조겠지요. 석촌호수 봄이 와서 너무 좋더군요. 한여름에 올리는 포스팅으로는 잘 안어울리지만요. 매장안 석촌역하고 가까운 편입니다….
한참전의 포스팅이라 최근의 엔젤스쉐어랑은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연남동이 요즘 공원생기면서 분위기가 많이 변했죠. 지금 포스팅이 한 5달치정도 밀린 것 같은데,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요즘 진짜 바쁘네요. 아벨루어 한잔 좀 괜찮은 위스키를 한국의 바에서 마시면 한잔에 2만원 정도 합니다. 가성비 좋은 싼 위스키는 만원정도.. 맛만 생각하면 그만한 돈의 가치가…
을지로 4가에 개성적인 순대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영업 시간이 애매해서 몇번의 실패 끝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정문 구석이라 찾기 좀 힘든 곳에 있습니다. 밥집같은게 도저히 있을거 같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요샌 지도 앱에서 검색하면 한방에 나오니까 헤메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만, 옛날이였다면 가다가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반찬 심플한 차림입니다. 김치가 …
개인 사정상 작전동 홈플러스 부근에 자주 들리는데 오다가다가 디저트 샵이 하나 오픈한 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홍대앞에서나 있을 법한 곳이 인천에 생길 줄이야.. 설명 왠지 포스 있어보이더군요. 디저트 킬러인 제가 안갈 수 없지요. 슈크림과 후르츠 펀치 후르츠 펀치의 젤리가 맛있더군요. 그렇게 달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습니…
을지로에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날 저녁 혼자 찾아갔습니다. 산수갑산은 순대 매니아 분이라면 모르시는 분이 없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유명한 집이라 포스팅이 부담스럽기까지 하네요. 간판 을지로 3가와 4가 중간 쯤에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닌데 꽉꽉 들어차고 줄을 설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혼자 가서 먹기는 좀 불편하니 왠만하면…
인천 부평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곡동이라는 곳에 덕화원이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예전 화상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주변은 아파트촌이고 마트도 들어왔는데 이 곳만은 80년대 분위기 그대로이더군요. 이 정도면 문화재 지정이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덕화원 산곡동에서도 골목안에 있어서 지도앱…
연남동에 타이푸드바 오파스가 생겼습니다. 툭툭 누들타이, 소이연남 계열이죠. 제가 VIP회원 2호이고 지금까지 무수히 다녔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다니 죄송할 지경입니다.. 사실 툭툭은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집이라 항상 대기가 길어서 단골이 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툭툭의 VIP이신 마른비님의 은혜덕분에 오파스에는 자주 가게 되었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올해 초 인스타그램을 체크하다가 올크팩 사장님이 올리신 메종엠오의 디저트를 봤습니다. 왠지 레벨이 무척 높아보였는데,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내방역이라 가기도 얼마 어렵지 않더군요. 궁금한건 절대 못참는 성격인지라 바로 다음 날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정문 연남동 위스키바인 엔젤스쉐어의 인테리어를 담당하신 분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비슷한 삘이 납니다…
신사동에 유명한 해장국 집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유명국 양평해장국이고 또하나는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입니다. 두 집은 붙어있고, 저는 예전부터 유명국쪽만 갔었습니다. 유명국이 충분히 맛있기때문이기도하고, 신내 서울 해장국쪽이 왠지 짝퉁같은 느낌도 들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유명국의 해장국이 너무 자극이 강해서 어느 순간부터 먹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한동안 해장국…
일때문에 양재동 뱅뱅사거리 부근에 몇일간 다녀왔습니다. 간김에 그 동네 맛집을 몇군데 들렸는데 기록을 남겨봅니다. 맨 첫날 간 곳은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서초 남순남 순대국입니다. 예전에도 맛있게 먹었는데, 간만에 갔어도 여전하더군요. 반찬 혼자 가도 꽉차게 나옵니다. 순대국 순대는 별거 아닌데, 고기의 질이 아주 훌륭합니다. …
상수동의 줄서는 중국집인 맛이차이나. 레이니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진 듯한데,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서 첨부터 별로 관심은 없었습니다. 어느 주말, 짜장면이 맛있는 중식당을 찾다가 요즘 대세라고 하는 여명에 갔는데, 토요일은 문을 안열더라구요. 그래서 좌절하고 어딜갈까 하다가 얼마 멀리 떨어지지 않은 맛이차이나로 이동했습니다. 테이블 점심시간을 비켜가니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