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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한국식 중국음식점 이리야의 가긴

kagin주말에 회사나올일이 있어서 일좀하다가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짜장면을 시켜봤습니다. 가긴은 이리야에 있는 한국식 중국음식점인데 우에노/아사쿠사 지역으로 배달이 되더군요. 천엔짜리 짜장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보이지만, 맛은 한국의 중국집맛과 거의 동일합니다. 가격이 두배.. 이긴하지만 이만한 맛을 재현 못하는 집도 수두룩하니 시켜먹는 의미가 있더군요. 면 면은 어쩔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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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소바집 산스이

sansui카메이도 호르몬에서 고기를 왕창 구워먹고 근처의 소바집에서 2차를 했습니다. 분위기 괜찮은 곳이더군요. 뎀푸라 술안주로 좋습니다. 죽순 봄의 메뉴이죠. 메뉴에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호타루이카에 유채나물 이것도 역시 봄 메뉴네요. 일본 식당에선 계절감이 느껴지는 요리가 많아서 매번가도 질릴 일이 별로 없더군요. 메카지키 산뜻한 맛이라 내장요리의 느끼함이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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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내장구이집 카메이도 호르몬

kameido hormon카메이도에 맛있는 내장전문 요리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픈이 5시반인에 5시 이전에 가야 겨우 첫타임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집이더군요. 첫타임을 놓치고 두번째 타임에 들어갔는데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네요. 불판 드디어 시작입니다. 일단 니코미부터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빨리 나올수 있는 안주류가 뭐 있을까 보다가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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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냉면집 푠푠샤

pyonpyonsya스카이트리의 푠푠샤라는 냉면집이 평양냉면에서 유래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음.. 근데 대 실망이였네요 ㅠ.ㅜ 식탁 스카이트리의 인기덕인지 일찍 안가면 자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푠푠샤가 제일 줄이 짧은 편이더군요. 이시야키 비빈바 매우 평범하더군요. 메인이 비빔밥이 아니라서 그냥 참습니다. 쟈쟈멘 쟈쟈멘이란게 있어서 시켜봤는데 짜장면하고 전혀 다른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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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게의 와인 비스트로 엔도리사부로

endorisaburo동경시타마치를 대표하는 와인 비스트로의 명점 엔도리사부로에 들렸습니다. 가볍게 한잔 하는게 목적이였네요. 주말의 늦은 시간에 들렸는데 사람들로 꽉차있더군요. 소란스러웠지만, 그런 분위기이기에 한잔하기더 좋은거 같습니다. 글라스와인과 샌디개프 글라스 와인의 수준은 평범했지만 샌디개프는 생강맛이 찐해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바게트 자리세 대신에 바게트에 차지를 받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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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게의 스파이스 카페

spice cafe오시아게의 스파이스카페는 카레 코스요리가 나오는 다베로그 4.0대의 맛집입니다. 인기가 엄청나서 예약을 안하면 안되더군요. 다베로그 점수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과연 어떤집일지 궁금했습니다.. 글라스 와인 한잔 그냥 적당한 와인을 시켰는데 평범한 맛이네요. 자가제 호두빵 모든 요리가 자가제라고 하는 듯한데, 괜찮았습니다. 전채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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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야경

skytree스카이트리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페브의 콩 디저트들 페브 몽상클레르로 유명한 쯔지구치 쉐프의 새로운 점포입니다. 마메겐같은 작은 스낵을 파는 일본 전통 과자점의 현대적인 해석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안주로도 괜찮아서 선물용으로 좀 샀습니다. 스카이트리옆의 소라마치 30층에서 찍은 야경 이런 경치를 보며 맥주한잔 할 수 있더군요. 창문 가까이에 붙으면 스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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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에 먹었던 디저트들 모음

au bon vieux temps요즘은 집에서 디저트를 먹는 일이 많이 늘었네요. 정리차원에서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오봉뷰탕의 스노브와 에쿠스키 둘다 전에 한번 먹어본 케익들인데, 다시 그 맛을 즐기고 싶어서 사와봤습니다. 제 인생에 이런 일이 많지는 않지요 ^_^ 스노브는 피스타치오가 통채로 느껴지는 맛이고, 에쿠스키는 커피 맛인데 기대대로 훌륭하네요. 요즘 니혼바시 타카시마야 갈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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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의 초콜렛 카페 카카오 삼파카

cacao sampaka우연히 집에 돌아가는 길에 카카오 삼파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동경역 부근에 있는 카카오 삼파카는 자주 가는 편인데, 아오야마에 이렇게 큰 규모의 카페를 열었는지는 몰랐었네요. 겉으론 그렇게 안보이지만, 안으로 깊어서 50명도 넘게 들어갈 듯한 규모였습니다. 정문 초콜렛이나 케익뿐만 아니라 타파스 메뉴도 있어서 처음엔 카카오 삼파카가 아닌 줄 알았네요. 아오야마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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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의 블루노트 도쿄에서 먹었던 것들

bluenote tokyo봄을 맞이해서 뭔가 외출을 하고 싶었는데, 어딜갈까하다가 그동안 가본적이 없었던 블루노트 도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블루노트 도쿄에 간다는게 중요했기에 누구의 공연인가는 별로 생각안했는데, fourplay라는 나름 유명한 퓨전밴드의 내일 공연이 있었더군요. 아사쿠사에서 아오야마까지는 긴자선으로 한번에 갈수가 있어서 편했네요. 샌드위치 클럽이라 공연을 보면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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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맥주 전문 카페 23번지 카페

23banchi cafe아사쿠사엔 아사히 맥주 본사가 있는데, 본사 직영 음식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23번지 카페도 그중하나로 본사직원이 상주하는지라 맥주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시타마치 에일 소량 양조한 맥주인데 독특하고 상큼한 맛입니다. 맥주 맛을 아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라우겐 독 독일식 핫독이네요. 맥주랑 왠지 잘 어울리네요.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먹는 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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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후네의 케익집 아비뇽

avignon히키후네는 아사쿠사에서 전철역으로 한두정거장 거리에 있는 동네입니다. 아비뇽이란 평가좋은 케익집이 있어서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어 다녀왔네요. 정문 간판이 작아서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케익의 종류도 많고 브리오슈같은 빵종류도 있었습니다. 동네 케익점 수준을 훨씬 넘어섰더군요. 항상 피어있는 사쿠라 소메이요시노가 아닌 다른 종류인데, 돌아오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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