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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관광, part 2

kuala lumpur, malaysia이번엔 시내 관광입니다. 왕궁 금박이라고 하던데, 엄청 화려합니다.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하겠다는 듯한 분위기랄까요. 안쪽의 건물 왕족이 사는 곳은 대단하네요. 전쟁기념비 독립전쟁을 기념하는 비라고 하는데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날도 덥고 뭐가 어찌되든 상관이 없으니까요. 연꽃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이 떠있네요. 전쟁기념 동상 앞에서 날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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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관광, part 1

kuala lumpur, malaysia쿠알라룸푸르는 대도시라서인지 관광할건 별로 많지 않더군요. 트윈타워 정말 멋진 건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감동했던.. 그래서 한 장 더 한국과 일본이 합작으로 만들었다던지 뭐라던지 하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겠죠. 초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미를 갖추었기에 놀랐습니다. 키블라 절하는 위치를 호텔방에 표시해뒀더군요. 이슬람권답습니다. 무슨 동굴이라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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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라카 관광

melaka, malay로컬 비행기편을 이용해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는데, 버스로 이동하는거랑 시간차는 별로 없더군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신이 없는 상태로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이 말라카라는 곳입니다. 나름 특색있더군요. 역사적인 건물이 좀 있고, 풍광이 멋진 운하가 있었습니다. 운하에는 거대 도마뱀도 있고 물도 지저분해서 전형적인 동남아 풍 – 그러니까 로맨틱이나 이런거랑 전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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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페낭 관광, part 2

penang, malaysia페낭에는 조지타운이라는 과거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남아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이라는데, 한바퀴 돌아보고 느끼건 유네스코는 아무데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구나 였습니다. 역사적인 의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볼건 별로 없더군요. 조지타운 시내 건물이 서구적이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맨션/아파트가 많이 있더군요. 근처에 공업지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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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페낭 관광, part 1

penang, malaysia항상 바쁘게 살고 있지만 요즘은 그 바쁨이 도를 넘는 듯한 느낌입니다. 분신술이라도 배우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 듯 하네요. 어디 먹으러 갈시간도 나지 않는 형편이라 블로그 업뎃은 더디기만 하지만, 그래도 밀린 숙제는 해야 하기에, 말레이시아 관광을 다녀온 포스팅을 몇차례에 걸쳐 올려볼까 합니다. 동남아 여행은 몇번 다녀왔고 말레이시아는 또 뭐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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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프렌치 무란도르

moulin d’or@matsue엘본 더 테이블, 투쉐프, 그리고 블로그엔 업하지 않았지만 욘트빌등등 최근들어 양식집을 자주 가게 됩니다. 제가 딱히 양식을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어서 가는 것은 아니고, 만날 사람에 따라 장소를 정하다 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인생에 이런 시기도 있는 법이죠. 하지만 슬슬 질리는 감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이번엔 동네의 나름 고급 프렌치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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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구의 성민 양꼬치

sungmin@snu요즘 한창 인기인 서울대입구 전철역 앞의 성민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네가 예전엔 아무것도 없던거 같았는데 맛집 블로거들의 활동으로 인하여 많은 집들이 개척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땐 할 일이 넘 많은데다 돈도 없어서, 맛집을 알아보러 다닌다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세대는 뭔가 다르네요. 밑반찬 예.. 늘 그렇듯 화벨 확인 샷입니다. 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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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투쉐프의 두번째 와인 번개

2chef wine dinner for wine beginner이번 한국행에서 두번의 와인 번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매니악한 와인을 마셔보는 번개였고, 두번째는 와인 초보자분들을 포함해 누가 마셔도 이건 맛있다고 인정할수 있는 와인이 테마인 번개였습니다. 신의 물방울에선 에세조가 그런 와인으로 소개되었는데, 에세조 및 부르고뉴 와인은 안주-_-와의 매치가 난해하기땜에 – 아무리 고가라 하더라도 – 와인다이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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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elbon the table

elbon the table@karosugil모 카리스마 쉐프가 한다고 요즘 한창 유명한 신사동 가로수길의 엘본 더 테이블에 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제가 스타쉐프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 음식 맛은 재료가 최소 70%는 차지하기에, 요리사가 누구인가 보다는 질좋은 재료를 잘 수급하는 집이나 특별한 재료를 취급하는 집을 찾는게 만족도가 높지요. 디저트류 제외.. –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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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뎀셀브즈와 에 마미

cafe themselves평래옥에서 잘 먹고, 회원분에게 2차는 어디가 좋을지 물으니 근처의 카페 뎀셀브즈로 안내를 하시더군요. 주최자로서 준비가 거의 안되어 있어서 너무 송구합니다. 한국 한번 올때마다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라 제 정신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딸기 쇼트 케익 그냥 그냥 괜찮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케익은 아닌지라.. 커피는 제가 잘 안마셔서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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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평래옥 번개

pyeongraeok@chongro평래옥에 대해선 초계탕으로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듯합니다. 몇년전 제가 일본에 건너오기 전에 이 집에서 한번 먹고는 반해서 다시 갈 기회를 찾았지만, 가게가 문을 닫는 등 기회가 안되서 이번에 겨우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추억의 장소인지라 예전의 감동이 있을까 걱정이 좀 되긴 했습니다. 기본 반찬 깔끔하죠. 이 중 제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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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빵집 기욤

guillaume@cheongdam식사는 간단하게 한정식을 먹어도 식후 디저트는 프랑스식으로 해줘야 진정한 된장남이겠죠? 그다지 좋아하는 빵집은 아니지만 – 제가 좋아하는 곳은 시부야의 viron같은데 입니다 – 근처에 딱히 갈만한데가 떠오르지 않아 갔습니다. 아마도 카페라테인듯 커피같은 향정신성 약품에 대해선 제가 무지합니다. 럼이 들어간 애플 케익 술이 들어간 케익은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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