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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띠끄 블루밍

boutique blooming연말연시의 짧은 휴일동안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웠지만 ㅠ.ㅜ 가족들 얼굴도 보고 친구들 얼굴도 보고 싶었으니까요. 연말이라 티켓값이 무지 비싸더군요 ㅠ.ㅜ 가슴이 무척 아팠습니다. 도착해서 맨 처음 간 곳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부띠끄 블루밍입니다. 워낙 많은 블로거 분들이 소개를 한 집이라, 제가 굳이 뭔가 덧붙여 설명할게 있을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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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의 나베 파티

christmas nabe party나이먹고 일도 한창 바쁘고 애인도 없는 저같은 사람에게 크리스마스라고해서 특별히 무슨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일끝나면 조용히 케익을 안주삼이 와인이나 마시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베파티 연락이 왔습니다. 잘 아는 이자카야에서 신문기사에 나가는 사진을 찍는데 나베를 먹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간이 널널한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을테니 제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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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산다 아웃렛

kobe sanda outlet예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산다 아웃렛이 리뉴얼 했습니다. 매장 규모를 두배 늘린데다 리뉴얼 세일까지 해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더군요. 겨울옷이 없어서 ㅠ.ㅜ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옷사는 일이 귀찮아지고 있기에, 겨울은 어떻게든 넘겨야 한다는 절실함이 없었으면 절대 못갔을 껍니다.. 주차장 풍경 주차하는데 1시간 반이 걸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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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플라자에서의 망년회

rainbow plaza일본 회사에도 망년회란게 있는데, 한국하곤 방식이 쪼끔 다릅니다. 자기 돈내고 회사행사에 참가해야한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겠죠. 저는 한국식이 더 좋습니다만-_- 일본식은 부어라 마셔라는 아니니 그나마 조금 다행이랄까요. 사시미 해산물 전문점이라서인지 사시미 상태가 아주 좋네요. 밥 음.. 역시나 망년회 음식은 어디서 먹어도 만족도가 무척 떨어지네요. 사자에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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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모츠나베 전문점 니와카

hakata motsunabe niwaka제 일의 특성상 1년 12달 널널한 시즌이 없습니다. 연말같이 사람들이 전부 홀리데이 무드일때도 저 혼자만 바쁜척하는 형편이죠. 요즘 너무 바빠서 아무데도 못가고 있었는데, 사람만날 일이 생기는 것 까진 어쩔수 없어서 잠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하카타 모츠나베 전문점 니와카라는 곳으로 체인점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의 후쿠오카의 명물인 모츠나베와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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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소바 히즈미야

hizumiya@izumo airport회사일로 이즈모 공항에 갈일이 생겼는데, 잠시 시간이 남아서 근처의 소바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떙땡이는 아니고 업무의 연장으로서 말이죠. 워낙 성실하게 일만 하는 타입이라 주변에서 다들 걱정하는데, 라고하면 돌맞을라나.. 어쨌든 점심도 든든하게 먹은 후에 입가심으로 먹기에 소바만한게 없긴하네요 ^_^ 공항에서 200미터정도 떨어져있었던듯한데, 이런 곳에 수준높은 소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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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이자카야 우오이치

uoichi우오이치는 정말이지 자주가는 이자카야입니다. 그쪽 사장님하고 친한 것도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맛도 나름 훌륭한데다, 이 지역의 향토요리를 맛볼수 있기에 외부에서 오는 손님과 가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향토요리가 당연히 맛있으리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맛있게 내는게 쉽지 않죠. 왜냐면 범람하는 싸구려 체인 이자카야와 가격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맛으로 승부하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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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아침 풍경

마츠에 역에 새벽같이 도착해서 집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입니다. 그냥 풍경 사진이라 큰 설명은 필요없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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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의 양자강 라멘 명문

필리핀에서 무사히 돌아와서 다시 집에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우메다로 향합니다. 이 부근은 전에도 몇번이나 온적이 있죠. 그때 추천한 집은 잇푸도인데, 이번에도 거기나 갈까 하다가, 바로 앞에 이상하게 보이는 라멘집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항상 길게 대기줄이 늘어서있는 유명 라멘집 옆에서 당당하게 장사하고 있는거 보면, 뭔가 있는게 아닐까 해서요. 그리고 역시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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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먹은 것들과 시내 풍경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이라는 곳에서 묵었는데, 정말 최악의 호텔이였습니다. 내 인생에 이런 허름한 호텔에 다시 갈일이 있을까 싶었다는.. 원래는 하야트호텔에 묵을 생각이였는데, 컨퍼런스가 있어서 만실이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호텔에서본 풍경 아마도 마카티? 부근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만, 잘은 모르겠습니다. 마닐라 항구 항구도시임에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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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의 씨푸드 마켓

마닐라에서 먹는 첫번째 음식은 씨푸드 마켓이라는 해산물 식당입니다. 진열된 해산물/야채등을 산 후에, 조리법을 지시해서 먹는 스타일인데, 생각보다 훨씬 맛이 좋더군요. 재료를 바로 손질해서 요리하는 방식이라 그런거겠죠. 이번 여행에서 거의 유일하게 맛있는 식당이였습니다. ㅠ.ㅜ 나머지는 맘에 드는 곳이 없었던 지라 한꺼번에 모아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정문 높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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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의 카무쿠라 라멘 분점

이번에 회사관계로 필리핀으로 연수를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에서 아침 10시에 출발인데, 도저히 아침에 오사카에 갈수가 없는 관계로 전날 미리 출발을 했습니다. 아침의 도톤보리 풍경 이 동네는 언제든 활기차서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에 말이죠. 카무쿠라 라멘 분점 오이시이 라멘으로 유명한 카무쿠라 라멘의 분점입니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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