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이도의 호르몬 전문점 카메이도 호르몬
kameido hormon동경에 좀 살다보니 맘에 드는 가게들이 하나 둘 씩 생기고 있습니다. 맛도 물론 최고여야 하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먹고 난 후에 근처에 잠시 들릴 곳이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죠. 카메이도 호르몬도 그런 집 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정기적으로 들리게 되네요. 이모 록 고구마 소주의 록입니다. 요샌 맥주보다 소주가 더 땡기더군요….
kameido hormon동경에 좀 살다보니 맘에 드는 가게들이 하나 둘 씩 생기고 있습니다. 맛도 물론 최고여야 하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먹고 난 후에 근처에 잠시 들릴 곳이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죠. 카메이도 호르몬도 그런 집 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정기적으로 들리게 되네요. 이모 록 고구마 소주의 록입니다. 요샌 맥주보다 소주가 더 땡기더군요….
bar bee아사쿠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히키후네에 중국요리가 맛있는 바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일본의 바에서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본격적인 중국 요리가 나오는 바는 일본에서도 이 집 밖에 없습니다. 맛도 상당히 훌륭하다고 해서 어느 주말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정문 대로변에 있긴하지만, 사람들이 찾아가기 편한 위치는 아니더군요. 근데 안에 들어가…
dosanjin아직 5월달 포스팅을 올리고 있긴하지만.. 슬슬 날이 더워지고 있는 관계로 시원한 스다치 소바를 먹으러 나카메구로까지 나왔습니다. 긴자에서도 하는데가 있긴한데, 이쪽이 더 땡기더군요. 나카메구로라서겠죠. 입구 반지하인데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꽤 좌석이 넓은데다 사람들로 가득 차있더군요. 카운터 저는 카운터에서 먹었지만 안에는 정원비슷한 것도 있더군요. 지금까지 제…
edition koji shimomura록본기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에디션 코지 시모무라는 오픈 당시부터 화제였는데, 얼마 안있어 미슐랭 2스타로 등극을 하더군요. 맛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딱히 갈 일이 없을거 같았는데, 이번에 친구덕에 갈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장식 각각 다른 장식이 테이블에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왠지 멋있더군요. 샴페인 일단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미니버거와 치즈의…
acote이 집의 쿠키가 너무 맛있어서 거리가 멀지만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문 이 담번에 다시 방문했는데, 일요일이여서 문을 안열더군요 ㅠ.ㅜ 이런 작은 가게일 수록 쉬는 날/영업시간 체크를 잘 해야겠지요. 이번에 산 쿠키들 가격이 한봉지당 700엔정도라 싸지 않습니다. 선물용으로 절반 쓰고 나머진 먹었는데 정말 순식간이더군요. 종류별로 다 맛있긴 했지만, 역…
kyorakutei동경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맛있게 소바를 먹을수 있는 집하면 교라쿠테이와 아즈마바시 야부소바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아즈마바시 야부소바가 극악한 영업시간때문에 이용이 힘든걸 생각하면 교라쿠테이가 넘버원이 아닐까 합니다. 줄을 서야 하긴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지요. 잔 자기가 고를 수 있습니다. 오토오시 앞으로 나올 요리의 전초전이네요. 에비 뎀푸라 계절 감각…
manos아사쿠사에 러시아 요리집이 많이 몰려있는데, 그중에서 원조는 마노스라는 집입니다. 다른 식당은 이 식당에서 배워서 분가한 것이죠. 요즘 들어 가장 평가가 좋은 집은 보나페스타이지만, 원조의 맛이 어떨지도 궁금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보나페스타가 최근에 리뉴얼 오픈을 했더군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좀 더 파인다이닝으로 간 듯한 느낌입니다. 버터 세련된 면…
maruyama아키하바라라고 하기엔 전철역으로 한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SPF돈육을 쓴다는 돈카츠집이 요즘 인기입니다. SPF하면 자외선차단지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그런건 아니고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돼지를 의미합니다. 양돈가에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카마타의 마루이찌라고 하는 줄서서 먹는 돈카츠 집이 SPF 돈육덕에 엄청난 인기였는데 드디…
parlor ekoda화창한 주말, 아이언맨3을 보러 도시마엔으로 향했습니다. 3D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는데다, 가는 길에 들리고 싶은 맛집이 있어서요. 에코다의 빵집 팔러 에코다는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빵집 중 하나입니다. 주인은 조프라는 마츠도에서 유명한 빵집에서 수업을 쌓고 왔다고 하더군요. 일부러 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렌지 쥬스 우아한 주말 런치로 샌드위치를 주문하면서 음료수로…
souten멀리 뉴욕에서 날아온 친구와 동경의 맛있는 야키도리집을 같이 갔습니다. 아마 전세계 어디에서라도 – 미식의 도시, 뉴욕이라고 하더라도 – 동경만큼 맛있는 야키도리를 먹기는 힘들테니까요. 시작은 무라오로 보통은 맥주로 시작하지만 이날은 특별히 이모소주인 무라오로 했습니다. 향긋한 술향이 야키도리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물도 한잔 잔이 센스있습니…
mutsumi아사쿠사의 양식집 그릴 사쿠라 바로 옆에 가마메시(솥밥) 전문점인 무츠미가 있습니다. 이 집도 나름 유명한 곳인데, 주말에 밥차리기가 귀찮아서 다녀오게 되었네요. 솥밥의 특징상 예약을 안하고 가면 40분쯤 기다려야 합니다. 2층도 있는 나름 넓은 식당이라 가면 언제나 자리가 있는 편이지만 예약을 하는게 좋죠. 쯔께모노 인심이 후하네요. 맛도 괜찮았구요. 가볍게 맥주 …
echire and hidemi sugino어느 주말 마루노우치의 에쉬레에 들렸습니다. 여전히 줄이 길더군요. 입구 그나마 다행인게 예전만큼은 아니였네요. 그런데 제가 사고 싶었던 케익은 안보이더라구요. ㅠ.ㅜ 이데미 스기노 그래서 역시나 유명한 케익가게인 이데미 스기노에 들렸습니다. 교바시라서 걸어가도 그렇게 멀진 않더군요. 뺑오쇼콜라 에쉬레에서 샀습니다. 동경에서 가장 맛있는 뺑오 쇼콜라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