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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의 타카하시 과일점(Henry’s Place)

henry’s place와이키키에 맛있는 과일가게가 있다는 이야긴 들었는데, 굳이 가볼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과일이야 마트에서 사서 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실제로 이번에 ABC스토어에서 산 파파이야는 거의 망고에 필적할 정도로 진한 맛이여서 깜짝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명하다고 하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기도 하고, 호텔의 바로 옆이기도 해서 들려봤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매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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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의 햄버거 전문점 테디즈 비거 버거

teddy’s bigger buggers하와이 오기전에 마른비님(@rumaru)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신 햄버거 집이 와이키키를 가로질러 해변의 끝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테디즈 비거 버거라는 집인데, 맛있더라구요. 간판 눈에 확 띄니 못찾을 일은 없을 듯합니다. 정문 맥도널드나 버거킹하고 내부 구조가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비기스트 버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빅 비거 비기스트 중에 이왕에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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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아나 쇼핑센터의 파인애플룸

pineapple room알라모아나 쇼핑센터는 와이키키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트롤리를 타고 가서 일단 식사부터 한 곳이 앨런 웡의 파인애플룸입니다. 캐주얼한 하와이 요리를 내는 곳이죠. 매우 줄이 길다고 들었는데, 다행이도 제가 갔을때는 그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넓은 식당이 거의 가득찬 걸보니 인기를 실감하겠더군요. 빵 전반적으로 가격이 아주 비싼 편은 아니더군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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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네의 지로계 라멘집 후지마루

fujimaru후지마루 라멘은 중독성이 강하기에 한번 먹고 맘에 들었으면 몇번이고 다시 찾게 되더군요. 일본인 친구들 중에 중독자들이 몇명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후지마루 라멘 야채, 마늘, 지방 추가 버전입니다. 면의 양도 보통이 350그램입니다. 한끼 먹으면 세끼정도 든든한 정도입니다. 쇼유 돈코츠의 평이한 맛이지만 이상하게 중독성이 강하더군요. 아부라 때문일수도 있겠구요.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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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탄멘집 탄멘 샤키샤키

shakishaki저녁이 부실해서 야참으로 한그릇 먹고 갈려고 긴시쵸의 탄멘집에 들렸습니다. 탄멘은 야채가 듬뿍 든 담백한 시오 라멘을 말합니다. 정문 밤이 늦었지만 사람들이 꽉차있네요. 교자도 시켜봅니다. 평범했습니다. 탄멘 야채가 가득합니다. 진한 국물이 아니라 담백한 국물이기에 부담이 적은게 탄멘의 장점이겠죠. 가끔씩 먹고 싶어집니다. 면발 이집의 면은 마치 지로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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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 이카호 온천지의 미즈사와 우동 명점 오오사와야

oosawaya일본 3대 우동하면 사누끼, 이나니와, 미즈사와 우동입니다. 사누끼 우동은 본고장 카가와에 다녀온 적이 있고, 이나니와 우동은 긴자에 명점이 있고 건면이라서 현지와 맛에 별 차이가 없는데, 미즈사와 우동만은 동경에서 맛볼 곳이 별로 없더군요. 3대 우동을 컴플릿하기 위해서 군마에 직접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말에 차를 빌려서 가는데 원래는 2시간반 정도에 도착할 길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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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쿠아팟자

aquapazza히로오의 레스토랑 아쿠아팟자는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동경의 레스토랑 중에서도 방문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은 곳이라 이번 기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글라스 와인 한잔 바냐 카우다 다양한 야채가 정성들여 손질되어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맛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전채 무려 6종류의 요리가 나오네요. 하나 하나의 퀄리티가 전부 훌륭합니다. 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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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양식풍 이자카야 요로즈야

yorozuya아사쿠사 근처 아즈마바시에는 양식을 베이스로 잡다한 메뉴를 파는 이자카야 요로즈야가 있습니다. 요로즈라는게 모든 것이라는 뜻이므로 뭐든 다 있는 가게라는 의미입니다. 이름대로 양식/일식 모든 분야의 메뉴가 망라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인데 이제서야 가게되는군요. 일단 흑 맥주 한잔 생각보단 그냥 그렇더군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평이한 메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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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센쥬의 규코츠 라멘집 마타도르

matador규코츠 라멘의 명점 마타도르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미소 라멘집도 하나 열었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일단 쇼유가 목표인지라 오리지날 라멘집에 줄을 섰습니다. 라멘 역시나 언제나 처럼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면발도 좋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라멘이 먹히는건 그만큼 일본의 라멘문화가 다양하게 발달해서입니다. 한국에서 이정도로 맛을 내기는 불가능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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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프렌치 레스토랑 오마쥬

hommage아사쿠사의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 오마쥬는 몇년 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최근에 리뉴얼도 하고 더더욱 멋진 가게로 탄생했기에 재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빵 밸런스가 완벽하네요. 요리도 기대됩니다. 와인도 한잔해야죠 와인 값이 코스 가격에 비해 싸진 않지만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데 안할수 없죠. 메뉴 올리브 오일 전채 프와그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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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의 스테이크 전문점 재키즈 스테이크 하우스

jackie steak house예정에 없던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도착해서 찾아간 곳은 재키즈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오키나와 하면 스테이크 정도는 먹어줘야죠. 가는 길 시내랑 그렇게 멀리 떨어진게 아니라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위치가 좀 애매해서 지도나 네비는 필요하지만요. 메뉴판 스테이크랑 타코스를 시켜봤습니다. 스프, 사라다 경양식집 풍입니다. 타코스 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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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후네의 바 비(Bee)

bar bee보나페스타에서 만족스럽게 1차를 마친후 히키후네의 멋진 바 비(Bee)에 방문했습니다. 오토오시 라타투이 이 집 요리는 수준급이죠. 일반적인 바의 레벨은 훨씬 넘었다고 봐도 됩니다. 꽤나 한적한 마을의 바임에도, 서비스가 고급 호텔 수준인것도 특이하구요. 오늘의 위스키, 피트 몬스터 아드벡 등의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를 블렌드한 위스키라는데 최근에 워낙 강한 애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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