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카의 야키도리 창천
souten멀리 뉴욕에서 날아온 친구와 동경의 맛있는 야키도리집을 같이 갔습니다. 아마 전세계 어디에서라도 – 미식의 도시, 뉴욕이라고 하더라도 – 동경만큼 맛있는 야키도리를 먹기는 힘들테니까요. 시작은 무라오로 보통은 맥주로 시작하지만 이날은 특별히 이모소주인 무라오로 했습니다. 향긋한 술향이 야키도리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물도 한잔 잔이 센스있습니…
souten멀리 뉴욕에서 날아온 친구와 동경의 맛있는 야키도리집을 같이 갔습니다. 아마 전세계 어디에서라도 – 미식의 도시, 뉴욕이라고 하더라도 – 동경만큼 맛있는 야키도리를 먹기는 힘들테니까요. 시작은 무라오로 보통은 맥주로 시작하지만 이날은 특별히 이모소주인 무라오로 했습니다. 향긋한 술향이 야키도리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물도 한잔 잔이 센스있습니…
mutsumi아사쿠사의 양식집 그릴 사쿠라 바로 옆에 가마메시(솥밥) 전문점인 무츠미가 있습니다. 이 집도 나름 유명한 곳인데, 주말에 밥차리기가 귀찮아서 다녀오게 되었네요. 솥밥의 특징상 예약을 안하고 가면 40분쯤 기다려야 합니다. 2층도 있는 나름 넓은 식당이라 가면 언제나 자리가 있는 편이지만 예약을 하는게 좋죠. 쯔께모노 인심이 후하네요. 맛도 괜찮았구요. 가볍게 맥주 …
echire and hidemi sugino어느 주말 마루노우치의 에쉬레에 들렸습니다. 여전히 줄이 길더군요. 입구 그나마 다행인게 예전만큼은 아니였네요. 그런데 제가 사고 싶었던 케익은 안보이더라구요. ㅠ.ㅜ 이데미 스기노 그래서 역시나 유명한 케익가게인 이데미 스기노에 들렸습니다. 교바시라서 걸어가도 그렇게 멀진 않더군요. 뺑오쇼콜라 에쉬레에서 샀습니다. 동경에서 가장 맛있는 뺑오 쇼콜라가 아닐까 …
sadaharu aoki사다하루 아오키가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초콜렛이외엔 산 기억이 없습니다. 가격이 비싼데다 생김새가 너무 화려해서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경케익 투어를 거의 마치고 왠지 한번 먹어봐야 할것같아서 사와봤습니다. 이런 케익들 색이 정말 선명합니다. 왠지 불량식품처럼도 보이네요. 케익 디자인이 피에르 가니에르의 케익만큼 이쁩니다. 근데 예상과는 달리 맛…
julian bakery주말을 맞이해 카메이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하와이에서 건너온 빵집인 줄리앙 베이커리의 빵이 궁금해서요. 거북이 빵 이건 줄리앙 베이커리의 빵은 아닌데, 카메이도의 거리를 지나가다가 발견했습니다. 귀엽더군요. 줄리앙 베이커리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세명정도 들어가면 꽉차는 느낌이더군요. 이렇게 작은 규모임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팔아서 인상적이더군요. 쇼콜라데니슈…
saien야키도리로 1차를 마치고 근처 라멘 집으로 2차를 갔습니다. 카메이도 텐진 신사 옆에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라멘집이 하나 있더군요. 쥰 레바 동 간을 볶은 후 파를 듬뿍 얹어 내주네요.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주변 테이블을 보니 절반은 이 메뉴를 시키고 있더군요. 그래서 주문해 봤는데 신선한 간에 파가 참 잘어울리더군요. 인기있을만 했습니다. 탄멘 야채가…
torisawa예약이 안되기로 유명한 야키도리집 도리시키에서 수업을 받고 나오신 분이 카메이도에 야키도리집을 열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도리사와라는 곳인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도리시키와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야키도리라고 하더군요. 쯔께모노 카운터 8석 밖에 없는 공간에서 젊은 분이 둘이서 운영을 하는데 손발이 잘 맞아서인지 서빙이 물 흐르는 듯합니다. 냄새도 잘빠지게 해놔서 …
ryoco동경시내에 유명하다는 케익집은 거의 다 돌았는데, 그 마지막이 되는 곳이 다카나와다이의 파티스리 료코입니다. 어딘지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이 많을 듯한데, 대략적으로 시나가와 부근입니다. 원래 오사카에 있던 케익집이라는데 동경에 와서도 평판이 좋더군요. 보통 맛있는 케익집은 교통이 안좋은 고급 주택가에 있기 마련인데, 이 동네도 꽤 부촌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진열…
rusurusu아사쿠사에 케익공방및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슈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루스루스의 정문 분위기가 고풍스럽습니다. 루스루스의 케익들 맛있어 보이더군요. 진열장 종류도 다양합니다. 슈크림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이 입에서 녹네요. 괜찮은 수준의 슈크림입니다. 애플파이 시나몬이 들어간 정통적인 애플파이입니다. 겨울이 지나가면 못먹기에 사와봤는데, 임…
kameido hormon카메이도에 맛있는 내장전문 요리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픈이 5시반인에 5시 이전에 가야 겨우 첫타임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집이더군요. 첫타임을 놓치고 두번째 타임에 들어갔는데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네요. 불판 드디어 시작입니다. 일단 니코미부터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빨리 나올수 있는 안주류가 뭐 있을까 보다가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네요….
avignon히키후네는 아사쿠사에서 전철역으로 한두정거장 거리에 있는 동네입니다. 아비뇽이란 평가좋은 케익집이 있어서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어 다녀왔네요. 정문 간판이 작아서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케익의 종류도 많고 브리오슈같은 빵종류도 있었습니다. 동네 케익점 수준을 훨씬 넘어섰더군요. 항상 피어있는 사쿠라 소메이요시노가 아닌 다른 종류인데, 돌아오는 길에…
higamuko coffee shop디저트를 먹기위해 히가시 무코지마 커피점이란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레어치즈 케익이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정문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주인분이 젊고 의욕적인 듯하더군요. 레어치즈 케익 두부나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네요.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러움이 환상적이더군요. 호시가키 타르트 말린 감으로 만든 타르트인데, 단맛이 잘 억제되어 있어서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