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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와 고토토이 야부소바

hanami올해는 벚꽃이 엄청 빨리 피었습니다. 이런 해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요. 보통 4월은 되어야 만개하는데 3월 중반부터 피기 시작하네요. 스카이트리 근처의 공원 쉬는날 오후에 슬쩍 나가봤더니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더군요. 원래라면 어디 멀리 벚꽃 명승지라도 찾아갔어야 하는 거겠지만, 올해는 멀리 나가기 힘든 관계로 기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벚꽃 사진 스미다가와의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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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시그니쳐

signature니혼바시의 만다린 호텔에 전망이 멋진 프렌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호텔이라서인지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멋진 곳이였습니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는데 재즈의 라이브 연주가 시작되더군요. 시그니쳐는 비싼 레스토랑이기도하고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바는 엄청나게 붐볐습니다. 동경 내에 이정도로 멋진 분위기의 바가 흔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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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케익집 레몬파이

lemon pie아사쿠사에 역사가 깊은 케익집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레몬파이라는 곳입니다. 레트로한 분위기가 참 멋지더군요. 레몬파이 레몬파이 한판인데 재밌게 생겼습니다. 포장이 귀엽네요. 레몬파이 스폰지처럼 푹신하면서 신맛이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듯한 맛의 레몬파이입니다. 초콜렛파이 이쪽도 초콜렛이 부드럽더군요. 재밌는 가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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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케익공방 루스루스

rusurusu아사쿠사에 케익공방및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슈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루스루스의 정문 분위기가 고풍스럽습니다. 루스루스의 케익들 맛있어 보이더군요. 진열장 종류도 다양합니다. 슈크림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이 입에서 녹네요. 괜찮은 수준의 슈크림입니다. 애플파이 시나몬이 들어간 정통적인 애플파이입니다. 겨울이 지나가면 못먹기에 사와봤는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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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 산책

kameido카메이도 호르몬이 인상이 깊어서 어느 주말 시간을 내어 카메이도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카메이도 교자 아직 오픈전입니다. 이 집도 줄이 긴 인기점인데,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그냥 테이크아웃만 하고 왔네요. 줄리앵 베이커리 이동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빵집입니다. 하와이에서 건너온 빵집이라고 하네요. 들어가서보니 빵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이날은 목적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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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기타가타 라멘집 반나이

bannai반나이는 기타가타라멘 체인점입니다. 체인점치곤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난 집이죠. 정문 센소지에서 직진하면 나옵니다. 사람들도 많이 찾더군요. 야키부타라멘 챠슈가 많이 올라와있는 라멘입니다. 고기가 부들부들하더군요.. 이정도면 일반적인 체인점 수준은 넘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면 면발이 탱탱합니다. 쇼유 국물도 기름지지 않아서 맛있네요. 왠지 술마신 다음날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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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시오라멘 전문점 멘야 해신

kaijin신주쿠 남쪽 출구 바로 근처에 맛있는 라멘집이 있단 소문은 아주 예전부터 듣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정문 남쪽 출구에서 무척 가깝습니다.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라고 해도 될 정도네요. 가게는 2층에 있는데 올라가는 길이 좀 좁은 편이더군요. 주방 작은 공간이지만, 정갈하게 꾸며져있고, 가게의 규모에서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직원들이 친절하더군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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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카페 아리야

cafe aaliya봄을 맞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 메신저백을 사러 갔는데, 가는김에 카페를 한군데 들리게 되었습니다. 정문 이세탄 근처에 있는 카페입니다. 1층은 아니고 지하인데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 엄청나게 북적대더군요. 점심시간을 지나서인지 자리는 금방났습니다. 프렌치 토스트 이집의 명물입니다. 선전에는 동경 넘버원의 프렌치 토스트라고 하더라구요. 달걀이 많이 들어간건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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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중국음식점 이리야의 가긴

kagin주말에 회사나올일이 있어서 일좀하다가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짜장면을 시켜봤습니다. 가긴은 이리야에 있는 한국식 중국음식점인데 우에노/아사쿠사 지역으로 배달이 되더군요. 천엔짜리 짜장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보이지만, 맛은 한국의 중국집맛과 거의 동일합니다. 가격이 두배.. 이긴하지만 이만한 맛을 재현 못하는 집도 수두룩하니 시켜먹는 의미가 있더군요. 면 면은 어쩔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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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소바집 산스이

sansui카메이도 호르몬에서 고기를 왕창 구워먹고 근처의 소바집에서 2차를 했습니다. 분위기 괜찮은 곳이더군요. 뎀푸라 술안주로 좋습니다. 죽순 봄의 메뉴이죠. 메뉴에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호타루이카에 유채나물 이것도 역시 봄 메뉴네요. 일본 식당에선 계절감이 느껴지는 요리가 많아서 매번가도 질릴 일이 별로 없더군요. 메카지키 산뜻한 맛이라 내장요리의 느끼함이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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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내장구이집 카메이도 호르몬

kameido hormon카메이도에 맛있는 내장전문 요리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픈이 5시반인에 5시 이전에 가야 겨우 첫타임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집이더군요. 첫타임을 놓치고 두번째 타임에 들어갔는데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네요. 불판 드디어 시작입니다. 일단 니코미부터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빨리 나올수 있는 안주류가 뭐 있을까 보다가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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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냉면집 푠푠샤

pyonpyonsya스카이트리의 푠푠샤라는 냉면집이 평양냉면에서 유래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음.. 근데 대 실망이였네요 ㅠ.ㅜ 식탁 스카이트리의 인기덕인지 일찍 안가면 자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푠푠샤가 제일 줄이 짧은 편이더군요. 이시야키 비빈바 매우 평범하더군요. 메인이 비빔밥이 아니라서 그냥 참습니다. 쟈쟈멘 쟈쟈멘이란게 있어서 시켜봤는데 짜장면하고 전혀 다른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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