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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소바집 아즈마바시 야부소바

azumabashi yabusoba5월말 급한 일이 있어서 동경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일정이 바빠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네요. 좀 많이 아쉽긴했지만 그나마 간간히 들린 맛집을 올려보겠습니다. 아즈마바시 야부소바 동경에서 소바집을 간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낮에만 영업을 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이만한 가성비의 집은 거의 없으니까요. 텐자루 소바 뎀푸라도 소바도 최고 수준입니다. 항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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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의 우동집 츠루돈탕

haneda airport짧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하네다 공항을 통해 집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 한동안 인천/나리타만 이용하다가 간만에 하네다로 온 관계로 좀 둘러봤습니다. 하츠네 미쿠 굿즈샵 공항에 하츠네 미쿠라니.. 사고싶은 아이템이 좀 있었지만 참았네요. 캐릭터 티셔츠를 팔던 곳 가격이 싸지가 않더군요. 그렇지만 디자인은 이쁘던데..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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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스카이트리의 봄

skytree작년까지 집근처였던 스카이트리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익숙한 곳이라 놀러온 듯한 기분도 들지않더군요. 벚꽃 아무리 동경이 일찍 핀다해도 너무 빠르긴하죠. 좀 일찍 피는 종이였습니다. 하늘도 맑아서 봄분위기가 나더군요. 가볍게 스시한판 시간이 없어서 정말 가볍게 먹고 왔습니다. 음.. 트리톤이라도 갔으면 더 괜찮았을텐데 아쉽긴하네요. 맥스브렌너도 들렸는데, 딱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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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끼지의 니코미 전문점 키츠네야

kitsuneya한국으로 출발하는 날, 새벽 일찍 일어나 쯔끼지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쌀쌀해서인지 아침에 장보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경매장 가서 아침부터 물건 떼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지더라구요. 필요한 재료를 사고난 후에 아침을 안먹을수가 없었네요. 뭘 먹을까 하다가 니쿠도후와 니코미 전문점인 장외시장의 키츠네야에 갔습니다. 니쿠도후 간만에 먹는 키츠네야의 니쿠도후는 무척 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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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주류 전문점 시나노야

shinanoya동경에서 술사기 가장 좋은 곳하면 떠오르는게 신주쿠 가부키쵸의 시나노야입니다. 타 가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할뿐더러 술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기때문이죠. 다른 전문점에도 괜찮은 술이 없는건 아니지만, 한번에 모아서 사야 한다면 이 집을 들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입구 정문은 아니고 뒷문쪽입니다. 취급하는 리큐르의 종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술 쉐리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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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포리의 카페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죠

chocolatier inamurasyozou메지로에 있는 작은 싱글몰트 가게에 갈려고 출발했는데, 일요일에는 가게를 쉬더군요. 소비세 오르기전에 사두고 싶었던 술이 있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바로 행선지를 닛포리의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죠로 변경합니다. 야나카의 상점가 닛포리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메지로의 쇼크때문이였는지 니시닛포리에서 내립니다. 닛포리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꽤 번화한 상점가가 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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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내장구이 전문점 카메이도 호르몬

kameido hormone동경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맛집하면 카메이도 호르몬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부담없고, 줄만서면 예약없이도 먹을수 있으니까요. 이날도 별 고민없이 그냥 이 집에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나마레몬사와와 콜라 이 집에선 맥주보단 사와가 더 괜찮더군요. 맛있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하는데 맥주는 배가 불러서.. 모야시 언제나처럼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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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23번지 카페

23banchi cafe집근처에 있는 23번치 카페는 언제든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는게 너무 바빠서 갈 일이 정말 안생기더군요. 한국에 돌아오기전에 마지막으로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시타마치 에일과 간단한 안주 과일향이 넘치는 맥주입니다. 이 맛은 자주 그리워질 듯하네요. 멘치카츠 햄버거 왠지 아저씨스러운 메뉴입니다. 카레 카페에서 나올 법한 간단한 메뉴이지만,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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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초콜렛 카페 맥스 브레너

max brenner맥스 브레너라는 초콜렛 전문샵 겸 카페가 동경에 생겼습니다. 초콜렛 관련 카페야 워낙 많아 굳이 수입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했는데, 직접가보니 분위기나 메뉴가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집이더군요. 재미있는 컨셉이기에 초콜렛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정문 스카이트리의 정문 부근에 있는데, 매장이 꽤 넓은 편입니다. 본점은 오모테산도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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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의 교자 무츠기쿠

gyoza mutsugiku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는 일본에서도 교자로 유명한 곳입니다. 수많은 교자전문점이 있는 가운데, 명점이라고 불리우는 몇몇집은 줄서지 않으면 들어갈수가 없더군요. 그중에서 하마마츠 시내에 있는 무츠기쿠란 집을 방문했습니다. 정문 실내가 꽤 넓은데 순식간에 다 차더군요. 게다가 기다리는 사람들이 계속 늘기때문에 한테이블에 1시간이상 있으면 안되더라구요. 실내 역사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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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에서 열린 일본의 전통 결혼식

wedding in hamamatsu일본의 결혼식은 일가친척이나 친한 친구들만 부르기에 한국처럼 누구나 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일본에 살면서 몇 번정도 참가할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전통 결혼식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에야스군 시즈오카의 명물, 이에야스군의 크리스마스 버전이네요. 결혼식이 지방이여서 전날 호텔에 도착했는데, 이런걸 팔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찍은 시즈오카 사진 높은 건물이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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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사본 프리미엄 컵라면 라오

raou건강을 생각해서 보통은 인스탄트 식품을 안먹는 편입니다만, 일본의 인스탄트 식품의 레벨은 상당히 높죠. 연말연시에 일이 무척 바쁘기도 했지만, 이번 기회 아니면 언제다시 먹을수 있을지 몰라서 이것저것 시험해봤습니다. 라오 라면의 왕이라는 중2병스러운 이름이 부담스러운, 프리미엄 컵라면의 대표주자입니다. 가격은 약 300엔정도 합니다. 몇년 전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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