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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피양 강남점

bongpian in kangnam강남역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이 동네가 먹으러 갈데가 마땅치 않습니다.(대충 마실데는 좀 있지만..) 그래서 봉피양이 소중한 것이지요. 가격이 싸진 않지만 분위기가 깔끔하면서 조용한 편이고 요리도 맛있으니까요. 참숯 믿음직스럽습니다. 반찬들 하나같이 맘에 드는 반찬입니다. 반찬들 반찬만 가지고 대단하다고 할수는 없지만요.. 돼지갈비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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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의 콩나물국밥집 완산정

wansanjung제가 봉천동 근처의 대학교(낙성대?) 출신인데 학교다닐땐 그 동네 맛집을 가본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그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 암튼 그래서 오히려 졸업후에 학교 부근 맛집 소문을 듣고 가는 일이 가끔씩 생기네요. 이 집도 유명한 집이긴한데, 이제서야 우연히 일이 생겨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서울대 입구역 부근인데, 바로 옆쪽에 설렁탕으로 유명한 삼미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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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의 설렁탕집 중림장

jungrimjang충정로 부근, 그러니까 서울역 뒷쪽에 일이 있었는데, 바쁜 와중에 식사를 못하고 가서 그 부근에서 해결했습니다. 어디가 좋을지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중림장을 추천해주더군요. 중식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설렁탕 전문점이였습니다. 길 건너에 종로학원이 있고 바로 옆에 한국 경제일보건물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학원생들이나 주변의 샐러리맨들이 자주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역시 맛집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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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의 남포면옥

nampo myeonok남포면옥은 원래 어복쟁반이 유명한 곳인데, 이날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_- 냉면만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간결한 반찬 뭐.. 냉면한그릇 시키는데 당연하겠죠. 냉면 그냥 그냥 평범합니다. 평양냉면 스타일이라고 하긴 좀 미흡한 면이 있네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내부도 상당히 넓은 편인데,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얼마 없었네요. 어복쟁반은 담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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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막내회센터에서 대구탕 모임

daegu party in maknae지난 해, 겨울이 시작될 즈음해서 신길동 막내회센터에서 미식동호회의 대구탕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벌써 두달전 일이로군요. 사실 저보다 다른 블로거 분이 더 정리를 잘해놓으셔서, 제가 일부러 포스팅을 할 이유는 없지만.. 안올리면 섭섭할까봐 대충이나마 적어서 올립니다. 앞으로 이런 포스팅을 40개 더 올려야 겨우 리얼타임 포스팅이 가능해 진다는.. 더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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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옴팡집

ompangjib in yeoido한국에 살면서 꼭 한번은 먹어야할 음식중 하나가 한우가 아닐까 합니다. 싸고 양많은 집이야 여기저기 있는데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도 질좋은 고기가 많으니, 언제든 먹을수 있긴하지만, 정말 맛있는 미식 경험을 할수 있는 집은 그 숫자가 많은 편이 아니지요. 시간에 여유가 된다면 횡성의 우가나 경기도 광주의 천현한우같이 지방의 유명한 집을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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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이자카야 랑

izakaya rang목동에 오픈한 와플 베르비에에 들렸다가 2차로 홍대 이자카야 랑에 갔습니다. 사실, 합정역 앞인데 그 동네가 범 홍대상권에 속해있다 할 수 있으니 홍대라고 부르겠습니다. 니혼슈 그냥 그냥 비싸지 않은 걸로 시켰습니다. 환율 생각을 하더라도, 일본에서 먹던것과 비교가 되서 말이죠. 사시미 모리아와세. 먹을만 하더군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구요. 이 집의 문제는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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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의 와플 베르비에

waffle verviers in mokdong동호회에서 알게된 미식가 분이 목동에 벨기에식 와플집을 오픈하셔서 잠시 들렸습니다. 직접 벨기에까지 가서 와플맛의 진수를 배워왔다고 하시더군요. 집에서 좀 멀긴 하지만 주말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봤습니다. 목동의 거리 풍경 정말 오랫만입니다. 방송국도 들어오고 영화관, 서점도 들어오고 많이 발전했더군요. 와플 집은 중심가이긴한데, 건물 안에 있었습니다. 찾기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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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정봉주의원보러 법원에

nakkomsu team in supreme court인원제한이 없었던 대전콘서트에 가보려고 했는데, 업무상의 이유로 못갔습니다. 안타까워 하는 중에 정봉주의원의 기자회견이 법원에서 있다길래 아침에 살짝 다녀왔습니다. 8시에 시작이라던데 좀 늦더군요. 시작하기 전인데 사람들이 꽤 많이 모였습니다. 인기 장난 아니네요. 드디어 도착하셨습니다. 가오와 이빨이 상당하시네요. 그 경박함에 한번 더 놀라게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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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동의 곱창집 청어람

chunguram청어람은 오래전부터 망월동에서 장사를 하던 곳인데(나름 장사도 잘되는 집이였다고 하네요), 최근 들어 블로거들과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홍대 상권이 넓어지면서 망월동도 범 홍대 상권에 포함되게 되었기에, 1차로 곱창집을 들리고 2차로 수많은 술집을 이용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바로 근처에 카도야가 있습니다. 상차림 반찬이 깔끔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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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프렌치 아따블르

a table삼청동에 갈 일이 생겨서 근처에 식당을 하나 예약했습니다. 아따블르는 매우 유명한 곳이지요. 요즘은 검증이 끝난 곳만 가는 편입니다. 새로 생긴 곳을 찾는 것도 재미이긴하지만, 기존에 잘나가는 곳만해도 한둘이 아니라서 말이지요. 메뉴판 그 날의 메뉴를 보여주시네요. 한국 식당의 장점중 하나인데, 사진을 찍을 시간적 여유를 주시더군요. 센스가 좋으십니다. 기본 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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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의 일식집 오젠

ozen in gangnamgucheong지난 가을 너무 일이 바빴는데, 그래서 정기적인 미식도 못할 위기에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번개라도 쳐볼까 생각해서 삼성동에 있는 평가가 좋은 일식집인 오젠에 다녀왔습니다. 오젠 멀리서 오기엔 조금 애매합니다만, 저는 집근처라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상승하는 관계로 강남에서 맛집을 찾기가 참 힘든 상황이기에, 정말 간만에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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